(동양문명의이해)삼국(한,중,일) 전통지 비교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동양문명의이해)삼국(한,중,일) 전통지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3

2. 본론
“한․중․일의 전통지에 대한 비교”
(1) 종이의 역사---------------------------3
(2) 한․중․일 전통지의 제조과정-----------------5
(3) 제조상의 한․중․일전통지 비교---------------7
(4) 한․중․일 전통지의 현재-------------------10

3. 결론------------------------------11

본문내용

제지 공정이 적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4) 한중일 전통지의 현재
-조사하는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현재 한지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찾지 못했지만, 중국과 일본모두 우리의 상황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전통문화를 보존하려는 노력과 제도적인 차이에 따라서 전통지에 대한 보존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조사하지 못하였지만, 양지의 보급으로 인한 전통지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지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하여 잠깐 언급하도록 하겠다.
구텐베르크의 성경은 발간 된지 550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지질 보관에 문제가 있어 열람조차 불가능한 암실에 보관되어 있다. 반면 한지는 천년 세월을 견뎌내는 것은 물론 삭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다. 인사동의 헌 책방에 가면 천년이 넘는 책들이 푸대접을 받고 있을 정도다.
고려 종이의 명성은 조선으로 이어져 한지가 중국과의 외교에 필수품으로 여겨졌고 중국 역대 제왕의 진적을 기록하는 데에 고려 종이만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지의 질이 명주와 같이 정밀해서 중국인들은 이것을 비단 섬유로 만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한지는 중국과의 외교에서 조공품으로 많이 강요되었다. 한지의 강한 특성은 한지를 몇 겹으로 바른 갑옷의 예에서도 볼 수 있다. 옻칠을 입힌 몇 겹의 한지로 만든 갑옷은 화살도 뚫지 못했다 한다.
한지의 우수성은 창문용으로 사용되는 창호지의 열적 성능에서도 잘 나타난다. 한옥에서 사용하는 창호지와 현대 기술의 산물인 창유리와의 열적 성능을 비교하니, 에너지 파동이래 많은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는 값비싼 이중 창문(페어 글라스) 보다 한지(창호지)를 사용한 단순한 이중 창호지 문의 열적 효과가 높았다. 창호지의 가장 큰 장점은 현대 문명 기술이 만들어 낸 어떤 종류의 창문 재료보다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다. 창호지는 눈에 안 보이는 무수한 구멍이 있어 방문에 발라두면 환기는 물론, 방안의 온도와 습도까지 자연적으로 조절된다. 온돌에 장판을 발라 생활했던 우리의 주(주택)생활은 방안에 습기가 많은 것이 문제점이었으나 이 습기를 창호지로 자연 배출되도록 유도해 쾌적한 생활 공간이 되도록 한 것이다. 다시 말해 습기가 많으면 그것을 빨아들여 공기를 건조하게 하고, 공기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뿜어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게 하는 신축성을 가지고 있는 것. 그래서 창호지를 흔히 '살아 있는 종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한지의 우수성에 대해여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해도, 우리의 한지가 다른 나라의 종이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익히 들어 알고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양지의 보급과 빠른 것만을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유로, 한지라하면 왠지 느린 것 같고 오래된 것 같다는 등의 잘못된 생각들로 인하여 우리의 생활에서 한지를 점차 멀리 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3. 결론
- 지금까지 한중일의 전통지에 대한 간략한 연구와 비교를 해보았다. 삼국(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지에 대한 자료를 찾는데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정확하고 구체적인 서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
옛 부터 삼국에서는 전통지가 고유 종이로서의 용도뿐만 아니라 생활의 많은 면에서 골고루 사용되어져 왔다. 전통지는 그 용도의 따라서 예지, 화선지, 창호지, 장판지 등으로 다양하게 생산되어져 왔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한지의 용도가 점차 줄어들었으며, 주위에서 정말 좋은 한지를 찾는 데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앞에서 삼국의 한지의 현시점에 대해서 비교해 본 것과 같이, 양지의 보급으로 인한 전통지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표한다. 사람들이 좀더 전통지에 관심을 갖고 보존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지의 특성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견오백 지천년이라는 말처럼 한지는 매우 질겨서 수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또한 한지는 만지면 느껴지는 촉감이 부드러우며, 통기성과 보온성도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이러한 한지의 우수한 특성을 살려서 좀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지공예가의 등장으로 사람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친근감을 표하고 있기도 하며, 한지가 유명한 전국의 몇몇 시의 자치단체에서는 ‘한지축제’를 하는 등 한지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전통한지의 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위의 노력보다도 더욱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해서 국가적,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존만이 아닌 좀더 실용성을 강조하고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의 실정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말로만 보존하자고 외치지 말고 실질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중일의 전통지에 대한비교를 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삼국의 문화 비교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지가 중국일본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으며, 더욱 우수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자랑스러웠다.
**참고 문헌 및 출처**
# http://www.hanji.co.kr/doc/compare/cc.htm
# http://www.samtopia.com/paper-01.htm
# http://www.copynprint.co.kr/word04.htm
# http://www.hanjistory.com/old/hanjistory.html
# http://www.wjhanji.co.kr/yellow/history.htm
# http://www.in-output.com/home/services/paper.htm
# http://www.papermuseum.co.kr/about/02_3.htm
#http://www.i-science.hs.kr/cyber/chemworld/학습자료/읽을거리/한지의%20비밀.html
-the end-
  • 가격2,5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9.04.24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190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