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론-게티어 반례

소개글

인식론-게티어 반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앎의 전통적 분석
(1) 왜 참은 앎의 필요조건인가?
(2) 왜 믿음은 앎의 필요조건인가?
(3) 왜 인식적 정당성은 앎의 필요조건인가?
2) 게티어의 반례
(1) 거짓 명제에 대한 인식적 정당성
(2) 전건긍정법으로 도출해낸 명제에 대한 인식적 정당성
3) 게티어 문제에 대한 해결 시도
(1) 거짓 접근방식
(2) 무상쇄자 접근방식
(3) 인과적 접근방식
(4) 신빙성 있는 지표 접근방식

3. 결론

본문내용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P가 아니라 사실 P와 유사한 다른 거짓 근거에 의해서 명제 P에 대한 믿음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러한 근거를 통해 인식적 정당성 또한 부여받을 수 있고, 우연히 참이 됨으로서 (K)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 게티어의 반례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게티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믿음 P가 사실 P에 대한 신빙성 있는 지표 방향이나 목적, 기준 따위를 나타내는 표지
가 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K4) ‘어떤 사람 S가 명제 P를 안다’의 필요충분조건은,
- P가 참이고
- S가 P를 믿으며
- 만일 P가 거짓이라면, S는 P를 믿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K4)의 세 번째 조건은 반사실적 조건문 P가 거짓이면서 실제 세계와 가장 가까운 상상의 세계. 실제 세계와 가장 가까운 상상의 세계란 그 문장 자체 내에 범위의 비중성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라는 것이다. 이 말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가 사실과 믿음의 대응적 관계에 있어서 그것의 관계가 확고한지에 대한 것이다. 원래는 Z라는 참인 사실을 통해 P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다고 했을 때, Z라는 형성배경을 살짝 바꿈으로서 Z를 거짓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S라는 사람이 Z를 근거로 한 P라는 믿음을 계속 믿는다면, 그러한 인식은 게티어 문제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 바뀐 세계로 인해 Z를 근거로 한 P라는 믿음을 S가 더 이상 믿지 않는다면 S는 진정한 의미로서 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반사실적 조건문에서 현실 세계와 가장 가까운 세계를 선정하는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않으며, 이것뿐만 아니라, (K4)의 조건 또한 (K3)의 조건에서 처럼 인식적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를 가지게 된다.
(K4°) ‘어떤 사람 S가 명제 P를 안다’의 필요충분조건은,
- P가 참이고
- S가 P를 믿으며
- S가 P를 믿는 것에 정당성을 가지면서
- 만일 P가 거짓이라면, S는 P를 믿지 않을 것이다.
3. 결론
이제까지 게티어 문제를 설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시된 여러 이론들을 검토하였다. 게티어 문제는 한 명제가 참이 되는 경로와 정당성을 부여받는 경로가 일치하지 않으면서 우연히 참과 정당성이 일치하는 명제를 믿는 경우에 발생함을 보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거짓 접근방식, 무상쇄자 접근방식, 인과적 접근방식 그리고 신빙성 있는 지표 접근방식 등 네 가지 해결 시도를 고려해 보았다. 하지만 어느 접근 방식이나 그에 따른 반례가 계속해서 제시 되었고, 그러한 반례에 대해 해결의 한계를 보임으로서 게티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였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수많은 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도 해결되지 않은 게티어 문제로 인해, 많은 학자들은 전통적 앎의 세 조건 중 대표적인 인식적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인식적 정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에 대한 분석으로 눈을 돌리게 하였다.

키워드

철학,   인식론,   게티어,   지식,   앎,   반례,   영미철학,   분석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