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 감상문

소개글

크리스마스의 악몽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팀 버튼 감독

3. 작품 줄거리 분석

4. 인생의 단순한 진리

5.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6. 영화 속 연출력에 관한 소고

본문내용

조금 움직이고 찍고... 만드는 데만 2년이 걸렸다니 말 다한 것이다. 게다가 이야기의 진행 방식이랄까. 여러 요소들이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자기를 만든 박사에게서 도망치는 샐리가 몸을 아래로 던져서 박살이 난 후 자신의 몸을 꼬매는 장면이라든지 등 등... 암튼 팀 버튼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제작 다큐멘터리가 실려있다. 영화 상영 시간은 상영시간은 112분으로 원래 영화는 78분인데 영화 끝난 후에 제작자들과의 인터뷰 등이 삽입되어 있어서 112분이 된다. 영화에 비하면 졸리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여기에서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 400여 개의 인형이 사용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한동작 한동작 촬영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을까? 7명의 조명기사는 어떻게 톤을 조율할 수 있었을까? 놀라움이 많은 영화였다.
첫 장면, 여러 가지 문이 그려져 있는 나무를 보여주고, 길을 주욱 따라가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귀신들이 등장한다. 정말, 너무 멋졌다. 한번에 촬영할 수 없었을 텐데, 너무 부드럽게 인형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뮤지컬이라니... 그것을 촬영하기 위해, 잭의 머리를 몇 번이나 바꾸었을까? 여하간 인물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처리한 연출부 사람들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글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제작비가 저렴하니까, 그냥 전공을 살려 멜로에만 충실하면 되나? 아무튼 부럽다. 이런 영화를 만들자고 격려한 팀버튼의 동료들이나, 제작을 허락한 영화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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