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문장연습]일본어의 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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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어문장연습]일본어의 여성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일본어의 특성

Ⅲ. 일본어의 여성어
1. 종조사
2. 어휘별 남성어와 여성어
3. 호칭별 남성어와 여성어
4. 여성어 かしら와 남성어 かな
5. 단정적인 표현의 だぞ와 だぜ는 남성어

Ⅳ. 일본어의 여성어 예문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반대로 여성의 사회 참여가 부진하다는 게 내가 받은 인상이다.
일반적인 사회인식으로 이것이 당연시되는 것은 일본에서는 사회적으로도 여성의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보수적 사회라는 뜻이다.
그리하여 특별히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서 남녀 동등하게 일하지 않는 한, 거의 대부분의 여성이 출산 후 가정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시간으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계적으로는 여성의 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보여 지나 실제로는 1년에 부인의 월급이 130만 엔이 넘으면 남편의 의료보험에서 혜택을 못 받게 되므로 시급이 오를까봐 걱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이런 한일 간의 비교에는 파트타임만으로도 월 10만 엔을 챙길 수 있고 이것이 가계에 보탬이 되는 일본 사회와 파트타임으로는 먹고 살기 힘든 한국 사회 간의 근로환경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양국 간의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전혀 다르게 요구되어진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건 요즘 한국에서도 처음부터 요리 잘 해서 결혼하는 여성이 많겠냐만은 유달리 일본에서는 결혼할 여성에게 요리의 실력보다도 더 요구되어지는 것이 가정에서의 역할과 (이는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담당이 한국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따라붙기 때문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일본 남성들은 결혼할 여자의 요리 솜씨보다는 성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느 여성 잡지에서도 앙케이트 기사로 실렸었다. 그리고 이에 부응 할 새라 일본 여성 잡지에서는 어떻게 하면 남자의 혼을 빼놓을 수 있는 지 일년 내 내 특집 기사로 <사랑받는 여성> 운운 한다, <사랑할 수 있는 여성>이 아니라.
일본의 젊은 여성은 물론이고 여고생 때부터 미니스커트에 계단을 오르내릴 때 팬티의 색깔까지 보여주는 것은 이를 묵인하는 사회적 인식이 있다는 것에 다름없다.
그리고 자기 애인이나 여동생이 이렇게 입고 싸돌아다니면 큰일 나는 한국과는 정반대이지 아닌가. 또한 일본과는 반대로 <강한 남성>이 요구되는 한국 사회는 자신의 여성이 성에 대해 무지할 수 있도록 함에 다름 아니다.
나는 이러한 일본 사회의 구조는 일본어 속에 담긴 사상과 인식이 이러한 일본 사회로 만들었다고 본다.
그 예로서 일어에서는 남성이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써 <오레,보쿠>등의 언어가 있으나 여성이 이런 언어를 쓰는 것이 터부시되어 있는 등, 여성이 쓸 수 있는 언어가 옛 부터 제한이 있었고 이는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자각을 갖기도 전에 남성과 여성이 결코 같지 않다는 사회적 인식을 갖게 했다고 본다.
일본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글쎄...? 하는 반문도 있었지만 나는 내가 대학교 들어온 후 동기 남학생들과 이야기할 때 남성들과 달리 나는 <와타시>라고밖에 말할 수 없었을 때 한국에선 느낀 적이 없는, 여성으로서의 제약에서 비하감, 굴욕감을 느끼기도 한 경험에서 이러한 견해를 갖게 되었다. (남성도 와타시라고는 말하지만 이는 동네 어른이 아닌, 사회생활에서의 윗어른이나 공식적인 장소에서만 극히 부분적으로 쓰인다. 그 외의 곳에서 남성이 와타시라고 쓰면 게이로 보여 지기 쉬우므로 유학생들은 특히 주의)
물론 남성이 쓸 수 없는 여성어도 엄연히 존재하기는 하나 그것은 여성이 여자답게 보여지기 위한 여성어이다. 그리고 70,80년대의 쇼와시대까지도 어머니가 아들에게 존대말을 쓰는 것이 뼈대 있는 집안 이였다는 것은 위아래보다도 남녀의 신분차이가 큰, 일본 사회의 구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들은 성인이 되면 어머니에게 반말을 쓸 수 있었다)
이에 반하여 한국에서는 옛 부터 부부간에도 서로 존대말을 쓰고, 남녀의 신분차이보다 위아래의 신분차이가 컸다는 점에서 일부 조선시대의 남존여비를 제외하면 일본사회보다 남존여비가 심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본다.
일부 여성학자들이 보기에는 한국의 여성이 가사 일에 시달리는 등의 이야기를 들겠지만 한국에서의 여성은 가정에서 해야 할 것이 많았지만, 일본에서는 여성이 해서는 안 될 제약이 많았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한국 여성이 맡겨진 일을 잘 하게 되면 주위의 칭찬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여성의 역할이 일본 사회보다 더 긍정적으로 보여 지던 게 아닌가 싶다.
여성사용 종조어의「わ,わよ,わね,わよね,わねえ」는 여성특유의 부드러운 말씨로서 자기의 주장이나 비판을 상대에게 표현하거나 자기 스스로 확인하는 데 쓰인다. 그밖에도「わ」는 직접 체어에 접속할 수 없으며 자기의 주장을 강하게 단언하고자 하면서 이를 부드러운 표현으로 나타내는 데 쓰인다. 그리고 추량, 의뢰, 권유, 명령의 표현을 나타내는 문장들에 쓰이지 않는다. 남성어의 종조어「よ」와 그 대우성이 같다고 볼 수 있다.
「の,のよ,のね,のよね」는 주로 여성어와 아동어로 쓰이며 가벼운 단정의 표현으로 쓰인다.
현대어에 있어서 경어사용과 관련에서 남녀의 언어사용은 점차로 그 간격을 좁혀가는 경향이고 특히 문어체에서 그 차이는 뚜렷하지 않다.
그러나 여성이 남성보다 경어사용도가 높다든가 「お(ご)」의 과잉 현상, 직설적인 표현을 기피하고 완곡 표현을 택하는 경향 등은 아직도 일본어에 있어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들의 언어는 흔히 단정을 회피하고 겸허한 말씨(ていねいなことば)를 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의 일본어는 남녀 차에 있어 보통체와 함부로 쓰는 문체로 확실히 나타나고, 정중한 문체와 딱딱한 표현으로는 그렇게 명확한 구별은 없게 되었다. 이것은 남녀 차의 확실한 표현이 상대에 대한 주장과 요구를 확실히 할지
안할지,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 나타낼 것인지 아닌지, 나이가 어린 사람에 대한 요구와 친한 사이에서의 감정에 관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어표현을 많이 사용하면 보다 여성적인 표현이 된다.
이러한 일본어 속의 남존여비 사상이 결과적으로 일본 여성의 자립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고 문헌]
스기모토 쓰토무, 이건상 역, 일본어 문화사, 소화, 1997
김성렬, 언어와 사회, 역락, 2003
한미경, 한국인과 일본인의 경어행동, 제이앤씨, 2008
코모리 요이치, 정선태 역, 일본어의 근대, 소명출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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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09.20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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