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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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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인간과 노동

Ⅲ. 노동자의 인간관
1. 인간은 자주적 존재이다
2.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Ⅳ. 인간소외와 노동

Ⅴ. 노동의 인간학과 욕망의 배치

Ⅵ. 마르크스의 노동소외사상

Ⅶ. 노동과 정리해고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인간의 다양성과 창조성이 길러지는 확고한 전망을 노동자-민중의 전망에서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크게 요청됨을 알아 차려 보자. 민주노동운동진영의 민주성과 진보성이 더욱 자라야하겠고 그 바탕위에서 국가가 더욱 민주적이고 진보적일 수 있도록 한시도 시름에 빠질 수 없는 깨어있는 마음으로 대처해야 하리라고 절감하는 바이다. 일상생활은 민중의 생활로 꽉 차있는 것이다. \'생활상\'의 요구가 민중의 진정한 삶의 요구이다. 다시 한번 민중은 노동자이고(사실 이제 \'중산층\' 또는 그 것에 의미인상을 기초하는 중간층의 허상적인 존재가 이번 해고태풍과 극소전자기술의 확대에 의한 영구직종의 쇠퇴현상에 의하여 환상적인 것으로 들어나고 있다) 민중의 이 민본(民本)을 구성하는 것이다. 민본이 불안하고 건강치 않으면 국가 사회 전체가 그렇게 된다. 따라서 민주적 노동운동진영이 항상 한 국가의 삶의 기초이기 때문에 투명한 인식판단력으로 세상을 지켜가는 파수꾼이 되어야 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Ⅷ. 결론
인간이란 말에 스스로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간이 만물의 척도니, 인간만이 존재의 의미를 알 수 있다느니, 인간만이 사유할 수 있다느니 하는 생각은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권적인 위상을 부여해준다. 그것은 자신이 인간으로 태어났음에 기쁨을 주고 위안을 준다. 인간중심주의, 혹은 인간주의 내지 휴머니즘이라는 말에 대해 인간들이 애착을 갖고 옳다는 확신을 갖는 것은 이 점에서 충분히 이유가 있다 할 것이다. 인간만큼이나 노동 역시 우리의 관심사다. 그런데 여기서는 약간 다른 양상을 발견할 수 있다. 노동하는 사람이 노동이라는 말에 애착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노동이 모든 가치의 원천이라고 하는 생각,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이며, 역사와 문명을 만들어왔다는 생각, 나아가 인간의 본질은 노동이라는 생각은 노동자에게 특권적인 위상을 부여해준다. 이런 생각을 보통 노동의 인간학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노동자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기묘한 것은 이러한 생각을 지지하고 이 생각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것은 단지 노동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동자와 대립 내지 적대적 관계에 있는 자본가들이 노동에 대해 갖는 애착과, 그것에 부여하는 특권은 노동자가 그렇게 하는 것 이상이다. 그들은 심지어 이러한 생각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자신들이 하는 모든 활동을 노동이라고 정의하려 한다. 위선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진지하다.
참고문헌
- 김유성, 정리해고에 관한 소고, 법학, 제25권 2·3호, 서울대법학연구소, 1984
- 김창호,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과 인간관, 죽산, 1991
- 김홍우, 이홍구 편, 르크시즘과 현상학, 1984
- 이철수, 정리해고의 법리, 한국노동연구원, 1993
- 임종률, 노동법, 박영사, 2002
- 제러미 리프킨, 이민호 역, 노동의 종말, 민음사 2003
- 한국철학사상 연구회, 현대사회와 마르크스주의 철학, 동녘 , 1992

키워드

인간,   노동,   노동자,   인간관,   인간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