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고교평준화에 관하여

소개글

[교육학] 고교평준화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 들어가는 말


.......................................................2. 본론

...................2-1. 고교 평준화에 대한 한겨레 신문의 입장과 근거

...................2-2 고교 평준화에 대한 조선일보의 입장과 근거

........................2-3 고교 평준화에 관한 자료의 상이한 보도. 접근. 평가

.........................2-4. 고교 평준화에 관한 주장들에 드러난 교육관

.........................2-5. 나의 견해


..........................................................3. 결론 : 맺음말

본문내용

만들어진 것이다. 일부 대학들이 주장하는 ‘고교등급제’는 고등학교에 서열을 매겨 학생 선발 때 그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겠다는 것으로, 현행 평준화 체제를 뒤흔드는 제도다
◎ 한겨레
- 3불 정책의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김신일 부총리의 말 인용을 인용 : 2008학년도 입시제도 정책 설명회’를 열어 3불 폐지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부총리는 “상급 학교가 학생 평가권을 갖게 되면 하급 학교의 교육이 무너지게 된다”며 “이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세계 어느 나라도 본고사로 학생을 선발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영어 교육이 회화 한 마디 할 수 없게 망가진 것도 문법 위주의 본고사 탓이 크다”며 “유치원 교육을 망가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초등학교에서 본고사를 치러 학생을 뽑는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급 학교의 교육을 흔들 정도여서는 안 되기에 이렇게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고교 등급제는 굳이 도입하지 않더라도 수능 시험으로 보완할 수 있으며, 기여입학제는 돈 내고 대학에 들어가자는 얘기로 논의할 대상도 안 된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 3불 정책의 폐지 주장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다.
->사설에서 : 3불(不) 정책’을 폐지하라는 요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정부의 3불 정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데 이어 국립 서울대가 3불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고, 사립대학 총장들도 3불정책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입 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 입학제를 금지하는 3불정책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등장한 것은 1998년으로, 대학들은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규제로 꼽고 있다.
3. 고교 평준화에 관한 주장들이 터하고 있는 교육관
1) 고교 평준화에 찬성
- 고교 평준화는 과열된 입시 경쟁으로 인해 중학생들에게 과중한 입시부담을 초래하여 이들의 건전한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저해하게 되었으며, 중학교육이 고등학교 입시준비 교육으로 변질되어 중학교의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과열 과외의 성행으로 학교 교육의 권위가 실추됨에 따라 시행되게 되었다. 즉 지나치게 경쟁적인 교육 체제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형태를 지나치게 명문대를 중시하고, 명문고를 중시하는 학력 신장이라는 것에만 중점이 맞춰져 있다. 고교 평준화의 초점은 학업 성취도의 향상이다. 단순히 경쟁적인 구도의 교육이 아닌, 모든 이들에게 같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고 기본적인 학습에 있어서 일정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2) 고교 평준화에 반대
- 고교 평준화로 인한 학교 간 학교평준화가 입시위주의 파행적인 학교교육을 정상화했다기보다 아예 학교교육을 파괴하고 학력경시 풍조를 조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체적인 하향평준화를 불러 일으켰고 말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교육관은 수준 별 학습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그룹을 나누어 실력이 뛰어난 이들은 더 어렵고 심화적인 학습을 통해 끌어올려 주고, 부족한 학생들은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수준별 학습의 강조이다. 상위권에게도 하위권에게도 모두 적절한 수준으로 수업을 할 수 있어 교육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4. 나의 견해
사실 학창시절 난 고교 평준화에 대해서 무척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다. 중학교 때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내신을 잘 다녀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대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없다는데 대해서 불만이었다. 그리고 평준화를 시행해도 결국은 학교간의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고등학교에 가고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며, 또 주변의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의 입장은 평준화에 찬성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지금도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 원리 그대로 살펴보면 평준화 지역은 상위권과 하위권이 적절히 융합되게 배정이 되고, 또 비평준화 지역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구분이 철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 후에 대학 입시에서의 성적을 보면 평준화지역의 고교들과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들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거나 오히려 더 뒤처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는 평준화를 시행하지 않아도 결국 그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이다. 물론 수능 성적과 대학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는 볼 수 없으나 현 우리의 교육과정 속에서 그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학입시라는 잣대밖에는 없다.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바에 의하면 중학교 당시에는 하위권이었던 아이들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뛰어난 성적을 많이 거두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또한 오히려 중학교 당시에는 상위권이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노력을 하지 않아 하위권으로 뒤처지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말이다. 즉 중학교의 성적이 아이들의 실력을 가르기에는 아직 적합하지 않은 판단 기준이라고 본다. 오히려 상위권아이들만을 묶어 둘 경우 그들 간의 과도한 경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위권 아이들만을 묶어둘 경우, 스스로를 열등의식에 빠지게 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대한 의욕을 상실케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고교 평준화에 대해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 열어주고 과도한 입시 경쟁을 줄 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찬성한다.
맺음말...
지금까지 고교평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그 근거 그리고 이에 대한 나의 입장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한 가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보도하느냐에 따라서 그 입장이 얼마나 달라 질 수 있는 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이를 통해 언론이 얼마나 여론형성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지도 알았고 말이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든 간에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내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고교평준화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교육적 맹점들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해보고 이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의견을 각각 생각해 보아 올바른 교육관을 적립하여 훌륭한 교사의 꿈일 키워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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