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화적 특성에 관한 고찰

소개글

조선 전기의 문화적 특성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조선 초기의 성리학적 흐름
(1) 성리학의 융성
(2) 타종교에 대한 정책

3. 조선초기의 문화적 양상
⑴ 훈민정음의 창제
⑵ 문학
⑶ 출판과 인쇄술
⑷ 사서의 편찬
⑸ 음악
⑹ 그림
⑺ 공예와 건축

4. 나가며

본문내용

발달된 고려청자로부터 조선의 양식으로 변화하는 과정 상에 있었다. 따라서, 조선 전기에는 고려 말 퇴락한 청자를 계승하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청자의 양식과, 새로이 나타나게 되는 분청사기의 두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전자는 15세기 후반부터 거의 자취를 감추었으며, 후자는 태종 때에 이르러 그 특색이 현저해져서 그 후로부터 약 200여년간 제작되었다. 분청사기는 실용적 형태와 다양한 분장기법이 그 특성이었으나, 임진왜란과 제도상의 요인으로 조선 중기로 와서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또한, 세종 대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회회청으로, 세조 대에는 국산 토청으로 청화백자를 번조하려는 노력이 있었는데, 초기에는 명의 청화백자와 거의 흡사한 양식을 보였으나, 성종대로 오면서 조선 고유의 청화 특성이 나타나게 되었다.
건축 양식은 대체로 성리학으로부터 들어온 다포식 건축양식 고려후기에 원으로부터 들어온 건축양식으로, 기둥위에만 짜여지지 않고 기둥사이 공간에 창방위에 두꺼운 평방을 더 올려 놓은 양식.
이 도입되어, 서울 남대문, 창덕궁 명정전 등이 지어졌으며, 음양오행설에 따른 건축 배치가 궁궐과 사대부 집안에 일반화 되었다.
4. 나가며
조선 초기의 문화적 양상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크게 두가지 특징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 첫째,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상에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의 실례로써, 건축과 공예 양식등이 고려 말과 조선 후기의 중간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둘째, 왕조의 창건에 따른 국가와 지배층의 문화지배적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조선 사대부층이 향유한 성리학적 학문 특성을 토대로 문학과 그림 등이 발전해가는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조선 전기의 문화적 특성은 국가의 훈민정음 창제, 편찬사업 장려의 기본 뼈대 위에서, 사대부층의 사상적 산물로써 평가될 수 있겠다.
* 참고문헌
① 이성무,『조선왕조사』, 동방미디어, 1998
② 이성무,「조선시대사 서설」,『역사학보』, 2001
③ 신병주 外,『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2권, 청년사, 2003
④ 지두환,『조선시대 사상과 문화』, 역사문화, 2000,
⑤ 고혜령 外,『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 집문당, 2003
⑥ 최완기,『조선의 역사』, 느티나무, 1997
⑦ 이우성,「조선시대 사회사상사」,『한국문화사신론』,중앙대, 1975
⑧ 강만길,「한글창제의 역사적 의미」,『창작과 비평』, 1977

키워드

조선 초기의 성리학적 흐름,   조선초기의 문화적 양상,   성리학의 융성,   훈민정음의 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