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학 : 독서 보고서

목차

들어가는 말 ------------

몸 말 -------------

1.히브리인의 교육(초기 종교교육)

2. 유대주의 교육(후기 종교교육)

II. 예수의 교육

III. 초대교회의 교육

IV. 중세기의 기독교

V. 주일학교운동과 기독교 교육

나가는 말 ------------

본문내용

어린이에게만으로 국한되어 왔다는 점과, 교회가 처음부터 의미 있게 개입하지 못함으로써 후대에 와서도 교회와의 관계에서 여러 종류의 갈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나가는 말 ------------
지금까지의 교육의 흐름을 살펴보면 교육은 결국 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다. 사회는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그 사회 구성원들을 교육하여 왔다. 그리고 그렇게 교육된 구성원들은 다음 세대의 구성원을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기독교 교육의 역사를 살펴보면 때로 옳지 못한 점들이 발견된다. 가장 비근한 예로, 중세 시대에는 교세 확장을 유지하는데 교육을 이용해 왔다는 것이다. 교육 활동은 철저하게 교세 확장의 시녀 역할을 해오면서 오로지 한 목적만을 위해 존재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교육은 그 자체로서 존재 가치가 있고 성스러운 것이다. 신과 인간의 만남을 주선해 주어야할 교육이 교권을 유지하고 옹호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면 교육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신의 노여움을 살 뿐이다. 교권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열려지고 그들과 함께 하는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인간의 가능성을 발휘하게 하고 신앙의 진보를 이루는 등의 교육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였다.
또한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지 못했던 루터 이전의 상황을 보더라도 교육은 힘 있는 자의 사치에 불과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아야할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 기회를 잡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교육에 대한 인식, 체제의 개선을 통하여 더 밝은 사회가 이루어지고 참다운 교육의 모습이 회복되어 가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예전의 이러한 문제점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종 고액 과외 문제가 언론에서 공공연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것을 말해 준다. 국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없이 교육 체제가 바뀌었지만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교육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의 인식이 뿌리깊게 내려있기 때문이다. 예전엔 있는 사람은 당연히 교육시키고 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교육을 못시키는 시대였는데 이제는 없어도, 꾸어서라도 남보다 더 좋은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을 뿐이다. 이렇다 보니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하겠다. 교육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일 수는 없지만 과도한 교육 경쟁으로 인한 사회문제 발생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사람의 인식이 바로 잡히지 않는한 체제의 변화는 무의미하다고 하겠다. 인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제가 아니라 바로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셈이다.
사회적으로는 교육 과열 경쟁으로 얼룩지는 반면, 교회는 교육의 질 저하와 교육 시간의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음을 본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 중에 가장 시급한 것이 교회 교육의 부실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교회 교육은 언젠가부터 일회성 이벤트식의 교육이 되고 말았다.
교회는 참 교육을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비록 지금 상황에서 어떤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피교육자를 바라보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한데 힘을 합해야 하는 것이다. 개 교회가 분화된 상태로는 기독교 교육의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에 힘입어 교육 분야에서도 서로 연합하여 힘을 합하고 참 교육의 회복을 위해 함께 협의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키워드

기독교교육방법론,   교육신학,   히브리인의 교육,   유대주의 교육,   예수의 교육,   초대교회의 교육,   주일학교운동과 기독교 교육,   은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