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의 성범죄 분석

목차

제 1장 서 론
1. 성 범죄의 원인
2. 성 범죄사건에 있어서의 문제점

제 2장 본 론
1. 불법적 성행위에 문제와 분류
2. 강간범죄의 이해
3. 캠퍼스 내 강간. 기타 성폭력 범죄 실태
4. 캠퍼스 내 강간. 기타 성폭력 범죄 원인
5. 서울 주요대학 내 성 의식 실태조사
6. 서울 주요대학 내 성 의식에 대한 고찰

제 3장 결 론

본문내용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성 고민과 해소방법에 있어서는 왕성한 성적욕구를 발산하고 해소하기에는 여러 측면에서 아직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는 세대로서 억압감이 있으며 개방된 성문화와 사회적인 규범간의 가치간의 갈등에 처해있다.
성문제에 대한 태도로는 성희롱 성폭력의 행위자 (가해자) 혹은 대상자(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양성평등 의식교육과 성희롱 성폭력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 및 대학내 성폭력 사례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제 3장 결 론
우리 사회의 성 문화 현실은 연애나 성 관계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 비디오, 잡지, 소설, 컴퓨터 통신, 등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이미 뿌리내린 지 오래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에 물들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과연 무엇이 올바른 성교육이고 건전한 성문화인지 가르쳐 줄 수 있는 제도와 노력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이러한 성 문화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체 금기 시 되어온 성이 대학생이 됨으로써 개인의 모든 자율에 맡겨 질 때 그 판단의 혼란과 책임은 실로 대단하다. 언제부터인가 캠퍼스 이곳저곳에서는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하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동거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적으로 동거를 하고 있는 등 예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대학생활에서 사랑은 빠지지 않는 주제 일 것이다. 대학생이 되어 그 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보는 것이 어쩌면 이제 막 성인의 길에 들어선 대학생들에게는 통과의례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는 그러한 통과의례를 어떻게 치루고 있을까? 사회의 모습이 변화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변했고 또한 그들의 문화도 변한 것이 사실이다. 과연 지금 대학생의 ‘사귐과 사랑, 성’은 어떤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올바른 대학 성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각종 언론매체에서 우리는 대학생의 혼전동거와 임신중절 등에 대한 기사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성간의 만남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어른들의 걱정 섞인 말들도 많이 들어왔다. 물론 사랑과 성에 대한 생각이 70,80년대와 많이 달라진 게 사실이다. 지금은 그 전보다 사회 분위기가 성에 관해 개방적이고 이성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인식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대학가의 분위기 또한 그 전보다 많이 개방적인 게 사실이다. 이성을 사귀는 것을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생각하고 또한 그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도 과거에 비해 매우 관대하다.
현재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거의 이성관계도 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성을 만나는데 있어서 현재는 과거보다 더 자유로워진 것이다. 그 자유만큼 서로를 만날 기회는 많아졌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자유로운 만큼 더욱 솔직하고 쉬워졌다. 어떻게 보면 과거보다 지금이 이성관계에 있어서 혹은 성에 대해서 더 좋은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대방과의 소통을 통해 건전하고 조화로운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요즘은 교제를 할 경우 성관계를 갖는 것이 보편화 되고 동거도 대학가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져 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고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무한한 자유 속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성 문제는 바로 임신중절이다. 피임법에 대한 왜곡된 지식에서부터 성의 문란에 이르기까지 자유에 대한 무거운 책임은 너무도 무겁다.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쉽게 성관계를 맺으며 그 후에 뒤따르는 책임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이미 언론 등을 통해서 이야기 된 바 있다.
그리고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하여 적절한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알지 못한다는 보고도 이미 여러 번 있었다.
이처럼 성에 대한 은폐된 인식 속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해 심각한 결과가 초래하기도 하지만 임신에 대한 의식이 잘못 박힌 이유도 있다. 임신중절이라는 것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해 버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행해버리는 태도라든지 임신에 대한 책임 전가 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임신중절은 아기에게나 산모에게나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다하게 시술되고 있다. 또한 혼전의 성관계로 임신하게 되었을 때 어느 한쪽에만 편향된 책임으로 치부되는 상황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 책임의식 부재에 의한 문제들도 ‘대학생의 성’라는 주제 안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우리나라의 지금 현실의 모습에 대해 정말 변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육체적인 면에서의 순결만 강요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의식.
그런 생각 보다는 정서적, 심리적, 정신적인 면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학가에서 동거문화, 성폭력 등 이런 나쁜 성문화의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직 일부이기는 하지만 몇몇 대학생들을 선두로하여 올바른 성문화 정립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선보이고 있어 희망이 엿보인다. 여성의 성 상품화로 많은 논란이 되고있는 ‘미스코리아’선발 대회에 반하는 ‘안티 미스코리아’선발대회로 건강한 성문화를 세우기 위한 노력, 누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성문화 축제, 캠퍼스마다 늘어나고 있는 성관련 강의와 이를 듣기 위해 모여드는 학생들의 모습. 이 모두가 대학 안에서 올바른 성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닐까 한다.
참고 자료
프로파일링 - 임준태 대영문화사
캠퍼스에서의 범죄 피해에 대한 조사연구 - 박철현
2004학년도 연세대학교 재학생의 성의식 실태조사- 성폭력 상담센터
경찰의 성폭력피해자보호대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 - 김예람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 보호에 관한 연구 - 이상미
대학가 원룸 돌며 여대생만 골라 성폭행 - 경향신문 2007년 6월 25일자
http://www.womennews.co.kr/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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