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 Take-Home Test

소개글

교육사회 - Take-Home Test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객관식
약술형
논술형

본문내용

할을 수행한다는 믿음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생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사회의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이를 학생에게 여과하여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과목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수업기술과 더불어 개방적인 자세로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교사가 진심으로 학생의 특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학생과 가정에 전달되어야 신뢰가 회복될 것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교권실추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교사와 학생 및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신뢰관계 회복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변화의 주도자인 교사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예로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이라든가 상담센터의 운영, 한국교총의 활동, 그리고 교권침해와 그 회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과거시대의 변혁을 이끌고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끊임없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권에 대한 이런 긍정적인 변화는 우리에게 교권 회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주는 셈입니다. 과거 유교 시절의 스승과 제자의 사이가 멋진 모델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대로 간직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권을 회복하려면 그런 모습을 토대로 하여 인간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인간적인 사제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교권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가 변화를 주도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때 교사의 권위가 생겨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교권이 바로 세워질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III 결론: 요약 및 제언
교권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육자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교육하는 것으로, 남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교육행정은 정권이양과 관계없이 독립성을 가지며, 정치세력으로부터 중립성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육위원회 제도를 통한 중등교육 이하의 학교교육 행정이나 사회교육 행정이 중앙통제적인 정치권력에서 벗어나고, 일반 지방행정에서도 독립하여 교육 자치를 누리는 것 등은 교권이 존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직접 교육실천에 나서는 것은 교육자이며, 교육행정은 그에 필요한 여러 조건의 정비와 확립을 꾀하여야 하는 것으로, 이는 어디까지나 교육의 환경을 잘 갖추자는 것이지 교육 자체를 간섭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교육자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교육자들의 교권이 실추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사가 무릎을 꿇는 사건”, “학부모에게 폭행당하는 사건” 등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권이 실추된 데는 지난 정권과 정부가 주축이 되어 학부모단체와 교원노동단체 그리고 교원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스승 상을 재정립하여 교권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교권이 회복되면 교원이 자부심을 갖고 교직에만 전념할 수 있고, 또한 교원의 사기가 올라갈 것이고, 교원의 사기가 진작된다면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좋은 교육은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교사가 될 것이며 이 나라가 바로 설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 있고 교육의 중심이 학교라고 한다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교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렇게 학교가 바로 서려면 교원의 교권이 바로서야 합니다. 전 노무현 대통령도 스승의 날 축하 메시지에서 “교권이 제자리로 올라서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식과 인성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며 이 과제는 학생과 학부모, 정부, 정치권이 모두 힘을 모아 풀어가야 할 일이지만, 그 중심적인 역할은 역시 교사가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스승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것은 세종 때 훈민정음 창제 당시 ‘스승’이란 용어를 표기하였습니다. 스승은 선비요, 선비는 선인이요, 선인은 단군이라 추앙한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대통령령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1997년 말 우리나라에 뜻하지 않은 IMF 경제 환란이 밀어 닥치면서 교육계를 경제논리와 정치논리가 지배하면서 교원들의 무리한 정년단축이 시행되어 많은 부작용이 발생되면서 교원들의 스승상은 무참하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스승상은 사라지고 교권은 추락하였으며 교원집단은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참담한 현실에 모든 선생님들은 지극히 우울한 5월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스승의 날은 없애야 하며, 교사는 존경받을 필요가 없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이 참담한 교육계의 현실입니다. 5월과 스승의 날만 다가오면 교사들은 불안해합니다. 교원을 부정, 무능, 부패집단인양 매도하고, 일부 언론들이 몰래카메라까지 동원하여 촌지봉투가 오가는 현장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일들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육계는 사회로부터 그야말로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자기성찰과 부단한 연찬으로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실 안에서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질 높은 교수-학습으로 학생교육에 매진해야 합니다. 교육은 교원의 질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교육은 교원들의 정열과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비록 조금 부족함이 있더라도 온 몸을 바쳐 헌신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교육은 가능합니다. 정부와 학부모들은 선생님들로 하여금 그들이 교직활동에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사기를 드높여 주어야합니다. 교원단체에서도 전문성을 연마하고 존경받는 스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스스로 교육자로서의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수업 부실이나 생활지도 소홀 등으로 학부모로부터 질타의 대상이 되는 교원은 스스로 교단을 떠날 각오로 교직에 임해야합니다. 또한 교사들은 자신의 교육 질을 높여야하며 제자들에게 존경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키워드

교육사회,   유아교육,   임용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