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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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보화, 국제화, 세계화 등 다양한 변화 가운데서 국가 사회는 지역사회 주민의 요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어떤 지식, 어떤 기능을 습득하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것을 충족시키고 그들의 생활을 통하여 가치로운 삶을 보장하려는 것이 평생교육의 이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요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각종 교육기관, 단체, 시설, 기능 등을 연계, 제휴 할 수 있는 협력체제를 구축해야만 할 것이다. 이에 학교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평생토록 학습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계기를 마련하여야 하겠다.
4)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조화
학교교육이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평생교육은 학교교육과 별개로 존재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평생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는 학교교육과 별개로 주장할지라도 학교교육, 고등교육과 공통된 관심 영역을 서로 통합하거나 협동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측면이 있다. 더욱이 현재의 공교육이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의 평생교육은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의 습성을 길러 국가인적자원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평생교육의 성공 여부는 평생교육을 학교교육과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어 나가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5)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평생학습 사회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가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 급팽창한 산업사회에 따른 도시화 공간에서는 이렇다할 교육시설과 교육체제가 지역주민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학교는 기본적으로 정규학생을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학교만큼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시설도 없다. 따라서 학교가 지니고 있는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갖춘 교원 및 지역 사회의 인적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반의 장소가 될 것이다. 한편 유휴 공간과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고,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서 학교와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참여 의욕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 접근의 용이성
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기 쉽도록 지역의 중심지에 있다. 이는 결국 성인대상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도 가장 접근의 용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어느 평생교육 기관보다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큰 마음먹고 가야하는 다른 평생교육 기관들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학교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날 교육은 평생학습사회 고령화사회, 지식기반사회, 인적자원개발시대에 끊임없이 행해지는 평생학습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어 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적격한 장소이며, 이와 같은 사명을 수행하는 데,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유용한 기관이므로 평생교육의 효과성과 능률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7) 잠재적 평생교육 교강사의 보유
학교에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각 교과의 교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교사들의 전공은 이미 평생교육 교강사로서 다른 어느 기관의 평생교육 교강사에 비하여 전문성이 뒤떨어지지 않으며,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생을 가르키는 것이 교사의 본분이라 생각하여, 평생교육 강의는 평생교육 담당교사가 하는 일이거나 외부 강사의 업무라고 생각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가 시험적으로 적용되는 시범학교나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된 일본의 경우를 보면 교사들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하여 주말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교사들은 본인들의 전문성을 인식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잠재적 교강사로서보다는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문적인 평생교육 교강사로 자리매김을 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교사들에게 일방적인 의무를 지우기보다는 업무의 증가에 따른 보상이나 인센티브가 충분히 주어져야 적극적으로 평생교육에 참여 할 것이다.
8) 학교 시설의 공동화
현재 학교는 정규수업 시간 이외 그리고 방학 때에는 막대한 국민의 세금을 들여 만든 양호한 교육시설이 유휴시설로 전락하여 시설 사용면에서 효율성의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와 수업제가 정착되면 1년에 실제 학교를 사용하는 수업일은 년간 180일 정도로 1년에 반 이상이 유휴시설로 전락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자녀의 육아, 교육, 관리 면에서 부담을 느껴 주5일제를 천성하지 않는 경우가 50%나 된다. 결국 지역사회에서는 학교가 자녀들의 교육이나 관리 측면에서 학교에 평생교육의 개설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더욱이 출산율이 떨어져 아동의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서 매년 초중고등학교의 학생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에 있어 유휴교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 운영 규정」을 제3조(교사)와 제5조(운동장)의 규정을 적용하여 대상 학교별 소요기준면적을 산출하였다. 현재의 부지면적이 기준 면적의 3배 이상 초과하는 학교시설을 과대부지학교라 하는데, 이에 따라 선정된 서울시의 과대부지학교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부지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자치구의 현실을 감안할 때, 유휴교실과 과대부지학교는 효율적인 운영 측면에서 공공문화복지시설로서의 변환을 요구받을 것이며, 평생교육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그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학교평생교육의 이해> 전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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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3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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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8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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