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7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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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 같이 표기하자는 것이다.
is → 이△ㅡ
has → 해△ㅡ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창제하였을 때 모두 28자였다. 그러던 것이 현재 자음 14자와 모음 10자가 남아 24자가 되었다. 4자가 쓰이지 않아 없어진 것이다. 그 4자는 모음 1자(·)와 자음 3자(△, ㆆ, ㆁ)이다. 최초의 훈민정음에는 존재하였지만 나중에 없어진 글자 [△]이 바로 영어의 [z]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을 만들면서 ‘ㅅ’도 아니고 ‘ㅈ’도 아닌 영어의 [z]에 해당하는 발음을 나타내고자 [△]를 창제하셨는지도 모른다. 나머지 두 자음(ㆆ, ㆁ)도 영어의 [f], [v] 등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6개 한글 자음을 더 만들면 영어의 모든 자음을 우리글로 더 정확히 표기할 수 있다. 그 발음을 반복하여 연습하다 보면 누구든지 쉽고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확히 발음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발음도 정확히 들을 수 있게 된다.
6개 한글 자음을 새로이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이제까지 아무런 어려움 없이 한글을 잘 사용해왔는데 외국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한글 자음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외국어를 보다 빨리 배우고 정확히 배우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한글도 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다.
오랫동안 사회적 약속으로 지켜져온 발음과 표기를 바꾼다는 것은 물론 국민 모두의 문제인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글학자와 언어학자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6개 영어 자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6개 한글 자음을 새로이 만드는 것은 한글을 발전적으로 개량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필자 생각엔 세종대왕이 만드셨던 3개 자음을 다시 살리고 나머지 3개 자음을 더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한글에 6개 자음이 더 만들어진다면 이들 자음은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데에만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일본어에서 가타카나가 외국어를 표기하는 데 사용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글을 쓰면서 중3짜리 딸과 중1짜리 조카에게 물어봤다. “너희들은 ‘violin’을 ‘∀ㅏ이올린(violin)’이라 발음하니 아니면 ‘바이올린(biolin)’이라 발음하니?”라고. 그랬더니 ‘바이올린(biolin)’으로 발음한다고 했다. ‘∀ㅏ이올린’이라 발음하면 학교에서 왕따당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러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v]를 표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을 발음한다는 것은 비록 그것을 발음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그만큼 어색한 환경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닭살 돋는 발음 하지 말라’는 소리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왕따가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초등영어교육Ⅱ]
영어 발음이
한국인에게 어려운 이유
과 목 명 : 초등영어교육 Ⅱ
담당교수 : 김광수 교수님
학 과 : 체육교육과
학 번 : 20032032
이 름 : 최은미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04.23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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