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창의성 교육

목차

1. 창의성의 정의
2.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태도
3. 창의성 연구의 역사
4. 우리나라의 창의성 검사의 종류
5. 두뇌특성
6. 창의성 계발 방안

본문내용

검사의 도형 검사는 유치원에서 성인연령 까지 모두 집단으로 실시가 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소집단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형검사는 완전한 도형을 가지고 완전한 도형으로 완성시킴으로써 여러 각도에서 제시된 자극을 인지 할 수 있게 하며, 여러 개의 조합을 만드는 능력을 표현하게 한다.
1984년 Ball과 Torrance가 간편 채점 방식(Streamlined Scoring System)을 고안하여, 하위검사마다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 정교성, 불완전성, 창의성에 대한 추가 점수로 채점되며 이 점수들의 합이 창의성 총점이 된다.
나. 유아 종합 창의성 검사
유아 종합 창의성 검사는 총4개의 하위검사를 실시하여 창의성의 주요 척도인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상상력을 측정한 척도별 창의성 진단, 언어도형신체 영역에서의 창의성을 파악하는 영역별 창의성 진단, 이 모두를 종합하여 분석하는 종합진단의 3가지 측면에서 아동의 창의성을 분석하고 있다.
다. 표준화 간편 창의성 검사
초등학교 4, 5, 6학년용으로서 이영덕과 정원식(1971)이 Guikford와 Torrance등의 검사들을 부분적으로 채택, 수정하여 제작하고 표준화한 검사이다. 총 6개의 하위 검사로 구성되었으며, 즉 도형 찾기검사, 그림완성 검사, 낱말쓰기 검사, 성냥문제 검사, 색채 어휘 검사와 동화검사로 구성되었으며, 시간제한은 총 44분이 소요된다. 채점은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개방성으로 점수화 된다.
5. 두뇌특성
두뇌 특성이란 좌뇌와 우뇌의 발달 정도와 특성을 의미하며, 두뇌특성 검사란 좌뇌의 발달 특성과 우뇌의 발달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검사이다. 좌뇌는 언어, 수리, 논리, 상식, 계열 사고력, 우측 신체 발달을 담당하고, 우뇌는 도형 인식력, 공간 지각력, 창의성, 예능, 직관 사고력, 좌측 신체 발달을 담당한다. 좌뇌가 냉정한 이성과 논리를 담당한다면, 우뇌는 주로 직관과 감성적인 능력을 담당한다. 어떤 경우에는 우뇌와 좌뇌가 상호 보완적으로 기능 할 때도 있지만 좌뇌와 우뇌의 기능은 엄연히 다르다. 만약 어렸을 때 좌뇌의 언어 중추를 다치면 우뇌에서 언어 기능의 일부를 대신하긴 하지만 제한적인 보완일 뿐 좌뇌와 우뇌의 근본적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좌뇌의 특성
우뇌의 특성
1. 주지적이다.
1. 직관적이다.
2. 언어적인 지시와 설명에 잘 반응한다.
2. 시범, 도해, 상징적인 지시에 잘 반응한다.
3. 문제를 부분으로 나누어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3. 문제에 대해 전체 패턴을 보고 육감이나
예감으로 해결해 나간다.
4.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좋아한다.
4. 직관적인 문제해결을 좋아한다.
5.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5.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6. 계획적이고 구조적이다.
6. 유동적이고 자발적이다.
7. 확고하고 확실한 정보를 좋아한다.
7. 알쏭달쏭하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좋아한다.
8. 분석적으로 독서한다.
8. 종합적으로 독서한다.
9. 사고와 기억활동에서 주로 언어에 의존한다.
9. 사고와 기억활동에서 주로 심상에 의존한다.
10. 말하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10. 그림 그리기나 조작하기를 좋아한다.
11. 주의 깊게 계획된 연구나 작업을 좋아한다.
11. 자유 개방적인 연구나 작업을 좋아한다.
12. 선택형 질문을 좋아한다.
12. 주관식 질문을 좋아한다.
13. 감정을 쉽게 자제한다.
13. 감정 표현을 쉽게 한다.
14. 몸짓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14. 몸짓 언어를 잘 이해한다.
15. 은유법이나 유추는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15. 은유법이나 유추를 자주 사용한다.
16. 이름을 잘 파악한다.
16. 얼굴을 잘 파악한다.
6. 창의성 계발 방안
가. 창의성 계발의 목적
세계화무한경쟁 시대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필수이다. 또 생활 곳곳에 창의력은 요구된다. 그런데 창의력은 0～7세에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고, 지능보다 환경의 영향이 크므로 계발의 목적이 있다.
나. 창의성 계발의 효과
① 수렴적 사고를 발산적 사고로 전환하여 열등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한다.
②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학습에 흥미를 갖게 되고 단순 사고(의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③ 소유 양식에서 존재양식으로 전환하여 학습의 불안감과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하여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④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아의 폭을 넓힘으로써 이해력이 높아져 학습을 광범위하게 수용하게 하고 인성의 객관적인 양식을 높인다.
⑤ 수평 사고를 계발함으로써 기성의 사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가지 사물 관찰법을 탐구하고, 쓸모 없는 수직사고로부터 탈피한다.
⑥ 연상력과 상상력을 계발하여 문제해결시점을 쉽게 찾아내고 기억력을 높여준다.
창의성은 흔히 '새로운 생각이나 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 '기존의 정보를 끌어내고 새롭게 조합함으로서 유용한 어떤 사물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능력', 혹은 '새로움에 이르게 하는 개인의 사고 관련 특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창의성 교육은 구체물이 없는 상황에서 사고하는 능력, 즉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창의성은 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것을 생각의 대상으로 삼아 사고하며, 무한한 상상이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고, 이는 또 실제적으로 엄청난 발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이 절실하다. 종래의 교육방법에서 학생들은 기억 의존적인 측면만 두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과제, 현장 문제해결, 모험 상황,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이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능력을 계발해서 최대한 자기 실현을 도와주는 데 목표를 두어본 적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고 앞으로 더욱 그러할 미래 정보화 사회는 창의적인 사람만이 경쟁사회를 이겨나갈 대안이 된다.
그러므로 창의성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교사의 연수, 창의성 교육의 지도 자료 계발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개선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일선현장에서 창의성 교육을 담당할 사람들의 의식도 깨어야 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교육학개론,   창의성,   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