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의 결합회계 (M&A회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M&A란 무엇인가?
2. M&A회계의 의의
3. 지분통합법과 취득법의 비교
4. 취득법의 회계처리
5. 기타 사업결합 회계
6. 현행 기준과의 차이

Ⅲ. 결론

본문내용

치를 사업결합 후에 조정할 수 있는 기간을 측정기간이라 하는데 이 기간은 취득일로부터 1년을 초과할수 없다.
4. 후속 측정과 회계처리
취득자는 사업결합으로 취득한 자산, 인수하거나 부담하는 부채 및 발행한 지분상품에 대하여 해당 항목의 성격에 따라 적용가능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에 따라 후속적으로 측정하고 회계처리 하는데, 재취득한 권리, 우발부채, 보상자산, 조건부대가에 있어서만은 예외적으로 처리한다.
5. 주석 공시
취득자는 당해 보고기간 및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재무제표 발행승인 전까지의 기간에 발생한 사업결합의 내용과 재무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주석으로 정보를 공시해야 하는데 사업결합에 유용한 정보, 사업결합의 내용, 사업결합의 최초회계처리가 잠정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그 사실과 이유, 결합된 기업의 수익과 손익, 영업권 장부금액에 관한 유용한 정보 등을 기재해야 한다.
6. 현행기준과의 차이
현행 기업 인수합병 준칙과 IFRS 도입 후 회계준칙의 차이는 다음 표와 같다.
구분
현행 기업 인수 합병 준칙
IFRS 사업결합 회계준칙
사업결합회계처리
매수법, 지분통합법 중 선택
취득법(매수법)만 인정
적용범위
지배·종속회사 간 합병에 대하여 별도로 규정
동일지배 하 사업결합은 적용범위에서 제외, 별도규정
영업권
20년 내의 합리적인 기간동안 정액법으로 상각
영업권 상각을 금지하며 손상평가를 의무화
부의
영업권
계약서상 명시된 미래손실, 비화폐성자산의 공정가치, 화폐성자산의 공정가치 부분으로 나누어 이익으로 환입
사업결합원가와 식별가능한 자산, 부채 및 우발부채의 재평가를 수행한 후 부의영업권 전액을 일시에 이익으로 인식
역취득
개별재무제표 상 역합병은 인정하나 연결재무제표 상 역취득은 불인정
주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전제하고 역취득을 인정
식별가능한자산 및
부채
우발부채는 인식대상 아님. 무형자산의 인식기준으로 측정가능성 및 경제적 효익의 유입가능성 요구
무형자산 및 우발부채의 인식기준으로 측정가능성만 요구. 발생가능성은 공정가액측정시 반영
구조조정
충당부채
일정요건 충족시 부채로 인식
피취득자의 구조조정계획이 사업결합을 조건으로 하는 경우 현재의무도 잠재적 의무도 아니므로 부채로 인식할 수 없음
사업결합
후속
회계처리
매수일 이후 자산, 부채의 추가적 식별, 가치 변화 및 오류 등 확인시 확인시점에 수정
매수일 이후 최초개시 회계연도말 이전 →영업권(부의영업권) 조정
매수일 이후 최초개시 회계연도 후 →당기손익
사업결합의 최초회계처리를 잠정가액에 의할 경우 취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최초회계처리를 완료
이후의 수정은 사업결합원가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류로 처리
회계추정사항의 변경은 이후 기간에 인식
Ⅲ. 결 론
회계처리 방법의 변경으로 인한 도입효과와 그 차이는 영업권과 부의 영업권에서 크게 발생한다. 먼저 기업은 영업권 산정 및 후속처리에 대한 기업의 비용부담이 증가하게 되는데 영업권은 피취득자의 자산, 부채 및 우발부채 공정가치와 사업결합원가와의 차이이므로 공정가치의 적정한 산출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공정가치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및 절차 등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권은 비상각자산으로서 향후 손상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정가치 평가가 이루어지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기업의 손익조정의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 또한 영업권 상각이 중지됨에 따라 국제회계기준 도입 초기에는 기업들이 유리한 손익효과를 향유할 가능성 높아 보이며, 회계법인, 감정평가법인 등 가치평가관련 전문가의 역할이 증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부의 영업권은 그 처리방법에 있어 과거에 인식한 부의영업권은 최초 적용 연도 기초 이익잉여금에 반영되므로 부의 영업권 잔액이 상당히 큰 경우에는 기업에 대한 재무적 영향이 매우 클 수 있으므로 다음의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기존 부의영업권 잔액을 기초이익잉여금에 그대로 반영하는 방법과 둘째, 기존 부의 영업권 잔액에 대하여는 가중평균내용연수에 따라 환입하는 현행 인수합병준칙을 따라가는 방법, 그리고 기존 부의영업권 잔액은 일정기간 동안 일괄 환입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과거 지분통합법으로 인해 수익이 과대 계상되었던 부분이 취득법만의 적용으로 비교가능성과 신뢰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취득관련 비용이 당기손익에 반영되어 회계의 보수주의 원칙을 따라가게 되어 전반적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높아졌다 볼 수 있다.
회계는 정보이용자가 합리적 판단과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실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측정하여 전달하는 과정이다. 과거를 비롯해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M&A를 시도할 것이라 생각되고, 또한 IFRS의 전면도입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의 재무구조는 달라질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기업은 회계기준의 변경이 기업 인수합병시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가를 합병 전후에 걸쳐 생각해 보다 유용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고, 특히 우리나라의 M&A 시장은 외국에 비해 독립기업간 경영효율성 증대의 목적보다는 계열기업간 자본의 재편성 및 소극적, 구제적 합병이 성행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국제회계기준이 얼마나 우리나라 M&A 시장을 선진적으로 이끌어나갈지에 대해 분석하고 연구하여 사업결합 회계에 대한 기초개념의 확립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출처|
IFRS 3, IAS 27 주요개정내용 (최현덕, 2008) / IFRS 고급회계 (이만우, 2009)
/ 기업금융과 M&A (최상우, 2009) / M&A 실무해설 (조석훈, 2008)
/ 합병회계, 연결회계, 기업집단결합회계 (최경수, 1999) / 기업결합회계 (윤태화, 2007)
/ 사업결합회계 (이중희, 2005) / 기업회계기준서 제1103호 ‘사업결합’ (한국회계기준원, 2008)
/ IFRS 3 Business Combination (국제회계기준연구회, 2007)
/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영업권 상각 문제(파이낸셜뉴스, 2008)
기업합병절차 및 주요사항 (김찬호, 2008) / 고급회계 (박호근, 2008)

키워드

결합회계,   M&A,   회계,   IFRS,   국제회계기준,   인수 합병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