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그라스][귄터스라스소설 넙치]귄터 그라스 독일재통일관과 독일소시민관,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특징,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서사적 구조,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동시성 기법과 역사속 여성요리사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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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그라스][귄터스라스소설 넙치]귄터 그라스 독일재통일관과 독일소시민관,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특징,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서사적 구조,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 동시성 기법과 역사속 여성요리사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귄터 그라스의 독일재통일관

Ⅲ. 귄터 그라스의 독일소시민관

Ⅳ.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의 특징

Ⅴ.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의 서사적 구조

Ⅵ.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의 동시성 기법

Ⅶ. 귄터 그라스 소설 넙치의 역사속 여성요리사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남성을 모방하고 남성 규범에 적응함으로써 여성의 본질적 특성이 더욱 더 상실되어 간다는 것이다. 실재 오늘날 남성위주의 직업세계로 여성이 침투함에 따라 그라스가 지적한대로 여성은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나 이것은 페미니즘 비평에 의하면 그라스의 위계질서적 성의식을 나타내며, 그가 ‘우울한’ 일이라고 결론내리는 현대 여성의 남성직업 영역에로의 진출은 궁극적으로 남성직업만을 높이 평가하는 것만을 입증한다. 호르스트 에버하르트 리히터는 남성 직업세계로 들어가는 여성의 딜레마를 이렇게 표현한다. “남성이 변하지 않으면 여성에게 딜레마가 다음과 같이 놓여 있다. 여성은 자신에게 사회적 펼침의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 변화를 필연적으로 이끌 영향력을 얻기 위하여 경쟁과 투쟁에 자신을 개입시켜야 한다. 그 때 여성들은 투쟁에서 점점 남성화되어 감으로써 남성과 같아지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라스는 이 소설에서 화자 ‘나’를 통하여 현대여성들은 ‘더 이상 요리사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우려하면서 여성들의 남성규범에의 적응을 경계해야 하며 그것은 남성이 역사에서 행한 과오를 반복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이것은 결코 변하여진 시대에 부응하여 남성으로서의 자신의 의식은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자 ‘나’는 아내 일제빌에게 모성적 역할을 기대요구하면서 자신은 변화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일제빌이 아이를 두고 휴가를 떠난 후 아버지인 화자 ‘나’가 아이를 보살핀다. 인스탄트 우유를 먹이면서 그는 냉소적으로 언급한다. “오늘날 홀로된 남자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완비되어 있고 해치울 수 있다.(....) 일제빌 잘 쉬어라. 해방되거라.” 그는 기술문명에 의하여 어머니의 젖이 없어도 양육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냉소적으로 언급하면서 기술문명의 발전에 의한 남녀역할의 해체에 대하여 조롱조와 탄식조로 말한다. 그는 여성의 역할을 덜어주는 현대 기술문명의 발전에 대하여 회의적이다. 이 소설에서 화자인 아버지는 기존의 남성의 역할을 고수하려고 할 뿐 기꺼이 어머니가 되려는 자세는 감지하기 어렵다. 그라스는 여성을 언제나 ‘어머니’로 간주하는 이전의 상상화된 표상에 갇혀있다.
아홉째 달에 등장하는 마지막 여성요리사 마리아는 레닌조선소 여성요리사이다. 마리아 쿠츠조라의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가 있다. 불가피한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쌍둥이 아이들의 아버지는 죽고 없다. 엄마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돈벌이를 해야 한다. 이전의 아만다와 레나에서 처럼 그녀의 서술에 있어서도 모성적 보살핌의 요소들이 강조된다. 마리아의 모성적 요소는 남성 화자인 ‘나’로 하여금 미래의 희망을 갖게 한다. 화자인 ‘나’는 딸이 태어난 후 석 달이 지난 후 마리아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나는 홀쭉해져 완전히 새로운 불안에 빠져있는 나의 일제빌에게 이렇게 말했다. ‘돼지고기 양배추요리!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오. 단순한 돼지고기 양배추요리를 말이요. 나는 다시 한번 그 곳으로 가야만 하오. 나는 그곳에서 왔소. (...) 모든 것이 거기에서 시작되었소. 나의 탯줄이 끊어진 곳도 바로 그곳이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화자 ’나‘와 만나 성관계를 마친 마리아는 발트해의 바닷물 속에 뛰어든다. 화자 ’나‘는 이때 페미니스트들이 풀어준 넙치가 그녀의 팔에 뛰어 올라와서 그녀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목격한다. 넙치와 이야기를 마친 후 화자 ’나’에게 돌아오는 마리아의 웃는 얼굴에 종국적으로 아내 일제빌의 얼굴이 겹쳐온다. “마리아가 넙치와 이야기를 끝냈을 때는 이미 어두워 지고 있었다. (...) 나는 그것이 도로테아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다. 그녀의 모습이 점점 커지며 한 걸음 한 걸음 내게 다가 왔을 때, 나는 재빨리 아그네스를 기대하고 있었다. (...) 걸어 온 것은 일제빌이었다. 그녀는 나를 흘낏 쳐다보고는 무시해 버렸다. 벌써 그녀는 나를 지나쳐 가버렸다. 나는 그녀를 뒤쫓아 뛰어갔다.” 이 소설은 새로이 도래될 미래의 여성시대가 결코 희망적이지 않은 불안하고 모호한 열린 결말로 끝난다. 바로 이 부분에서 그라스의 작품 집필의도가 드러난다. 그가 이 작품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여성 마리아를 통하여 종국적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그녀도 역시 이전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요리사라는 것이다. 모성신화에 뿌리밖고 있는 그라스의 여성관이 이렇게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요리사들에게 구현되어 있다. 그라스가 『넙치』에서 그리고 있는 여성형상들은 모두 자연적 본능적 어머니와 사회적 어머니 사이에서 갈등을 보여준다. 남성에게 봉사하지 않고 모성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여성은 삶에서 좌절한다. 이것은 결국 어머니로서의 자기부정과 자기파괴이다.
Ⅷ. 결론
그라스의 산문 뇌산, 혹은 독일인은 멸종하고 있다Kopfgeburten, oder Die Deutschen sterben aus(1980)에서 언급되고 있는 “문학적 개념으로서의 독일Deutschland - ein literarischer Begriff”이란 분열과 분단의 독일 역사를 가로질러 이를 극복하며 나름대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것은 오로지 독일 작가들의 공로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오직 문학(과 그리고 그 안감으로서의 역사, 신화, 죄의식, 그리고 여타 침전물)Einzig die Literatur (und ihr Unterfutter: Geschichte, Mythen, Schuld und andere Ruckstande)”이 독일의 정체성을 구현한다는 그라스의 문화민족 개념은 단순한 정치적 통일의 부재에 대한 대안이 아닌 (민족이동으로 특징 지워지는) 탈민족주의 시대의 정체성 확장에 기여하게된다.
참고문헌
박상화 / 포스트모더니즘과 귄터 그라스의 넙치, 온누리, 1994
김누리 / 알레고리와 역사, 양철북의 오스카르 마체라트의 시대사적 함의에 대하여, 독일문학 65집, 1998
권진숙 /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연구, 문학박사학위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987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연구 : 소시민 사회와 전후 사회 비판을 중심으로, 1988
귄터 그라스 / 양철북, 민음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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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0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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