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장으로서의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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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수유문전성시 사업
1. 사업개요
2. 기획배경
3. 시장분석
4. 사업목표
5. 단계별 전략
6. 세부사업계획
7. 사업효과

제3장. 수유마을시장의 문화예술교육

제4장. 결론

※ 첨부자료 1. 작업계획서_가게를 여는 책
2. 작업계획서_새가 날아든다
※ 참고자료

본문내용

고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4장. 결론
수유문전성시사업은 수유마을 시장을 상인과 지역민의 활동이 집중되는 생산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상인과 지역민의 관계를 새롭게 도모하고 생활문화와 공공문화를 위한 대안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하고자 한다. 사업이 1년여 남짓 진행되고 있으므로 당장의 효과를 찾기보다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찾아 장기적으로 시장 내의 새로운 콘텐츠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많은 서민들과 상인들이 공생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시장의 역할을 포함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깊숙이 다가선 사례라고 본다.
사업 내 매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서 교육적 역할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따로 골라내어 살펴보았다. 상인들에게는 시간적, 지리적 여건상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해줌은 물론이고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시장이 장을 보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늘 함께하고 의식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취지에 맞춰가는 활동임을 발견하였다.
책수레의 경우, 매주 화요일 110여개의 점포를 돌며 무료대출을 해준다는 면에서 우리 생활에 널리 퍼지고 있는 찾아가는문화예술의 취지를 가장 완벽하게 실현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관찰하다 보면 프로그램별 참여자들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댄스스포츠의 경우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적극적이고 활달한 반면, 한춤의 경우 다소곳하고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개인의 문화예술적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은 사업의 초기단계이므로 사업의 효과는 물론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고 그 기본요건으로서 수익구조와 기금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자발적인 운영경비를 마련함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유료화를 구축해야 하겠고, 상인 및 지역민의 자발적인 기금조성 및 체계적인 자원봉사 체제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 첨부자료 1. 작업계획서_가게를 여는 책
프로그램 명
가게를 여행하는 책
담당
서주리
내용
상인들이 일터에서 책을 돌려볼 수 있도록 매개한다.
취지
손님이 없는 틈 시간에 책 보기를 원하는 상인들이 있지만,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갈 여유가 없어 배달되는 일간신문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가게 안에서 쉽게 책을 집어 들고, 좋은 책은 나누어 볼 수 있는 일상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진행계획
① 수유마을시장 프로젝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작가 및 시민에게 책 기증을 받는다.
② 신간 베스트셀러와 전문서적, 오디오북을 일부 구입한다.
(온라인 중고서점, 동네 헌책방부터 탐색)
잡지사로부터 과월호 기증을 유도한다.
(진보생활문예지_‘삶이 보이는 창’, 일하는 사람들의 잡지_‘작은 책’, 대안교육잡지_‘민들레’ 등)
③ 다양한 관심으로 채운 책 수레를 일정간격으로 끌고 다녀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④ 빌려보고 돌려보는 과정에서 반응을 살피고 책 구비를 늘려나간다.
⑤ 수다의 소재를 책에서 찾을 수 있도록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짤막한 좋은 글을 읽어준다.
⑥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장소
수유시장 내
기간
9월 초~ 11월 초 (일주일에 두 번)
예상 연계프로그램
수유 낭독의 밤- 상인이 읽어주는 이야기로 감성 나눔
수유단상수첩- 그날그날의 단편적인 생각들 모음
※ 첨부자료 2. 작업계획서_새가 날아든다
프로그램 명
새가 날아든다
담당
서주리
내용
생기가 필요한 별관을 중심으로 민요 춤 그룹을 결성한다.
취지
비슷한 업종끼리 자리를 잡고 옮겨가며 수유의 역사를 체험한 별관의 가게들은 시대가 변하고 손님의 발길이 밖으로 돌려진 지금, 매우 침체된 분위기에 놓여있다. 주단, 침구, 수예, 숙녀복 가게에는 50대 이상의 여사장님들이 하루 종일 가게를 지키고 계시는데, 그리 신나는 일은 없어 보인다.
많은 상인들이 매출부진과 운동부족을 호소한다. 하지만 그것은 직접 몸을 움직여 반복되는 일터에서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찾기 전에는, 외부인의 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에 3분 만이라도 이웃가게와 함께 흥겨운 민요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다면, 본인의 기분과 몸은 물론 손님의 반응과 시장 내 분위기 또한 크게 달라질 것이다.
프로그램 명 '새가 날아든다'는 새타령의 시작 구절이다. 풍년새를 비롯해 온갖 새들이 날아들 듯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상인 스스로가 ‘그 중의 새’로 생긋생긋 웃으며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진행계획
① 한국무용이라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다른 문화공간에서 현재 배우고 계시는 아주머니들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북돋는다.
②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1인1가게 형태라도 일에 지장이 되지 않는 시간을 정해 간단한 기본동작부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더 있으면 함께한다.)
③ 새타령 춤을 중심으로 민요 춤을 익힌다.
④ 즐겁게 익숙해질 무렵부터 점심식사 후 운동을 겸해 가게 앞에서 춤을 출 수 있도록 새타령을 매일 일정시간에 방송한다.
⑤ 주단집의 도움을 받아 공연의상을 제작한다.
⑥ 주민문화공간 2호점 정착공간의 오픈공연을 한다.
장소
주민문화공간1호점_다락방 / 별관 빈 점포
기간
연습 : 8월 말~ 11월 초 (일주일에 두 번)
공연 : 11월 중순
※ 참고자료
동아닷컴 홈페이지 http://news.donga.com/3/all/20100203/25904063/2
문전성시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tspace
수유마을시장 프로젝트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suyumarket.cafe
안혜진(2006)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지원제도 연구. 추계예술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허은영(2004) 문화예술교육 전문강사 운영방안 연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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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10
  • 저작시기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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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3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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