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심리학을 읽고 -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

소개글

위험한 심리학을 읽고 -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위험한 심리학을 읽고 -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

본문내용

만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사람들에게 '낯가린다.' 라고 말을 하는데, 다른 말로 하면 '대인관계에서 불안 수준이 높다.' 는 의미이다. 자신이 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분야에서 우리는 막연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인내심을 지니고 다른 사람들과도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또,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채워주기를 원하는데 나 스스로 해내야 할 인격의 성숙이라는 책임을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마마보이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부모와 독립해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데 성급해서는 안된다. 한 사람에게는 대개 여러 가지 성향이 섞여있다. 우리에게는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이 없다. 하지만,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내고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 말이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저자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하며 글을 끝맺는다. “아마추어는 자신이 어느 정도 맞췄다는 것에 기뻐하지만, 프로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겸손함없이 함부로 인간에 대해 잣대를 들이대어서는 곤란하다.” 저자 역시도 아마 이런 다양한 유형으로 인간을 구분할 수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이론이지 진리가 아니라는 것과 심리학 책을 조금 읽었다고 타인을 쉽게 이 유형 저 유형으로 구분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에 이 문장을 쓰지 않았나 싶다. 심리학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은 "내가 여러 권의 심리학 책을 읽으면 언젠가는 사람의 말과 행동만을 보고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겠지?" 라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독심술이나 심리테스트 같은 것을 포함한 다른 심리학 책들과는 달리 인간관계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았다. 책을 읽고 다양한 유형들의 사람들을 보며 느낀 것은 ‘사람은 겉만 보고는 판단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간단한 심리테스트 등의 질문들로 마음을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언급하고 있듯이 오랫동안 사귀어 온 사람들끼리도 그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을 첫 인상만으로 선입견을 가지는 것은 너무 경홀한 것이라 마음가짐을 다시금 고치게 되었고 심리학 책이라 그런지 다 읽고나니 다른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는, 그리고 그 이해심이 더 커지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키워드

위험한 심리학,   심리학,   심리학 감상문,   위험한 심리학 감상문,   위험한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