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과제]한국전쟁 후 통일사상의 전개와 민족공동체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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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의과제]한국전쟁 후 통일사상의 전개와 민족공동체의 모색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봉암(曺奉岩, 1898~1959.7.29) - 평화 통일의 갈구

(1) 소개

(2) 1950년대의 시대적 배경

(3) 평화주의자 ‘조봉암’

Ⅲ. 이종률(1905~1989) - 민족혁명을 위하여

(1) 소개

(2)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

(3) 이종률 - 민족혁명을 위하여

Ⅳ. 장준하 & 함석헌

(1) 소개

(2) 1960년대에서 1970년대로... 시대적 배경

(3) 자유를 갈망한 민족주의자 ‘장준하’ & 씨, 민주, 평화 ‘함석헌’ 의 통일에 대한 인식

Ⅴ. 문익환(文益煥) - 통일운동의 사도

(1) 소개

(2) 1980년대 시대적 배경

(3) 통일의 사도 ‘문익환’의 통일에 대한 인식

Ⅵ. 통일공동체의 모색 -오늘날, 통일을 향해 가는 길

(1) 역사적 인물들을 통한 공통적인 결론 제시

(2) 오늘날, 국제관계의 변화에 따른 통일로 가는 길

(3) 함께 생각하면서 통일의 방향성 제시하기

본문내용

반공체제아래서 자란 세대가 아니다. 북한은 ‘빨갱이’라는 편견도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서, 근래에 국제 정세 또한 통일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북핵문제가 터지면서 얼음장 같이 차가워졌었던 남북관계는 미국의 노선변화와 2007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다시 따듯한 기운이 돌고 있다. 이대로만 나간다면 10년 안에 통일을 이룰 수도 있다는 매우 긍정적인 예측도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고 해도 60년간의 분단의 상처는 분명 우리들 안에 깊숙이 남아있을 것이다. 때문에 통일에 대한 접근은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고민해야할 일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상황 가운데 우리는 어떤 자세로 통일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가?
오늘 알아본 역사적 사실 가운데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다.
먼저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이다. 역사 속에는 미래에 대한 해답이 있다. 통일에 대한 해답도 역시 있다. 우리가 왜 분단이 되었는지, 무엇이 분단을 고착화 시켰는지를 안다면 그와 반대로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 지고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그런 노력들이 왜 실패로 돌아갔는지의 시대상황을 반복적으로 고민함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강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사 교육은 오늘날 편견 없는 세대들이 역사의 문제, 민족적인 문제에서 외면하고 개인주의로 빠져버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다음으로 분단체제를 청산하는 것이다. 편견 없는 세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까지 시대의 변화를 따라오지 못하는 제도, 이데올로기, 불필요한 갈등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씻어버릴 때 비로소 통일이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펴본 모든 인물들이 중시했던 민중중심의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 국제정세가 통일이 유리한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이제는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있다고, 우리들 각자가 세대의 흐름과 지도자들에게 통일의 문제를 맡긴 채, 무관심해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역사의 흐름은 언제 또다시 우리의 기대를 벗어나는 방향으로 흐를 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늘 주시하고 지켜봐야 한다. 또한 통일은 정치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먼저 나서서 북한을 알고자 노력해야 하며, 교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회적인 교류와 소통이 뒷받침 되지 않는 통일은 그 이후의 상황이 더 걱정되기 때문이다. 통일 이후의 사회까지 통찰한다면, 우리는 분명 더 열린 마음과 자세로 기대하고 준비해야 한다.
(3) 함께 생각하면서 통일의 방향성 제시하기
이렇게 살펴본 통일의 문제는 우리가 앞서 배운 내용들 속에서도 그 원인과 대안을 찾을 수 있다. 함께 생각하며 논의를 펼쳐나가다 보면 끝도 없이 많은 내용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은 토론의 여지로 남겨두고, 여기서 우리는 꺼낼 수 있는 몇 가지 부분만 던져 놓겠다.
1) 장세뇨
분단이 고착화되었던 이유는 위로부터의 역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철저한 극우반공체제아래 민중들은 선별된 자료만을 제공받았다. 하지만 장세뇨의 주장처럼 아래로 부터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민중들이 사회적 실천을 할 때 가능하다. 우리가 오늘 살펴본 인물들 모두가 주장했던 것처럼 통일의 주체는 민족세력, 민중, 씨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2) 롤로메이
우리는 오늘날 롤로메이가 말한 가치관의 상실로 불행을 겪고 있다. 뿌리 깊게 박혀있는 분단 이데올로기와,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평화의 기운 가운데서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끝없는 갈등으로 우리 사회에 표출되고 있다.
또한 비극의식의 상실로 인한 불행도 있다. 그 비극은 바로 분단이라는 현실이다. 이런 가장 비참하고도 가슴 아픈 역사의 상처는 우리 민족, 한반도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는 이런 비극의식을 상실한 채 무관심으로 각자의 앞에 놓인 문제밖에 보지 못한다. 통일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되어버린 것. 우리세대가 불행한 근본원인 중 하나이다.
3) 라이머
역사 속에서 볼 수 있는 철저한 반공교육. 이는 라이머가 말한 학교의 주입의 기능의 가장 큰 폐해라고 할 수 있다. 60,70년대 학교에서는 반공포스터 그리는 것이 연례행사였고, 그 포스터 속에 있는 뿔 달린 빨갱이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학교가 만들어 버린 것이다.
4) 마르크스
통일은 노동의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는 치료책 중에 하나이다. 바로 마르크스가 주장한 공산주의 사상의 핵심이 ‘평등’의 이념을 통해서 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제3의 길, 통일국가는 공산주의의 ‘평등’과 자본주의의 ‘자유’가 균형을 이루는 곳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에는 분명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노동이 화폐가치로만 평가되면서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통일국가라는 체제의 변화를 통해, 분배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구조악을 해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5) 촘스키
한반도의 분단은 대표적인 상부테러의 희생물이다. 초강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미국의 상부테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바로 통일을 통한 자주국방의 회복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 치유되지 못한 냉전체제의 산물로 남아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에 미군이 주둔해 있는 표면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원인을 남과 북의 민중들의 목소리로, 자주협상으로 벗어버릴 때에 진정한 동아시아의 중심으로서 미국을 견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6) 라우센부쉬&니부어
분단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 역시 이 둘의 사상의 조화인 제 3의 길에서 찾을 수 있다. 라우센부쉬의 ‘개인을 의식화’하는 과정과 니부어의 ‘타자와의 연대’하는 과정이 합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먼저 역사교육과 통일교육을 통해 개인을 의식화시켜 남북한 스스로가 통일을 준비해야한다. 또한 통일문제가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6자회담의 추진과 각종 세계기구와의 연대도 함께 힘쓸 때, 통일은 더욱 현실적인 소원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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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23
  • 저작시기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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