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중심의 의료윤리 (의료도덕적 철학)

소개글

사례중심의 의료윤리 (의료도덕적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글머리(들어가는 글)

1. 의학윤리에서의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

2. 의학적 과실에 대한 윤리

3. 안락사는 진정한 좋은 죽음 인가?

맺는말

본문내용

말하고 있다. 만약 의사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의사의 유일한 수단은 환자가 마음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과연 이것은 누구를 위한 설득인 것인가? 병원 입장에서는 단순히 생명을 존중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에서 다루었던 이야기 처럼 환자를 소비자로 생각하기 때문일까. 나는 전자라고 믿고 싶다.
환자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또는 가망없는 환자를 지켜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기에 안락사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식이 없고 의사표시를 할 결정능력이 없는 환자에게 있어서 과연 안락사는 좋은 죽임이 맞는 것일까?
어쩌면 가족들로 하여금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상황이 되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결국 나와 우리 가족은 중환자실에 계신 할머니가 산소호흡기 기계에 의지해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곁에서 지켜보는 것을 선택했다. 아마 다시 똑같은 상황이 돌아온다 할지라도 잠시 갈등을 있을 수 있다해도 결국 또다시 기계에 의존해서라도 하루라도 더 함께 있고 싶은 순간을 택할 것이다.
이것이 ERHIC모델중 관련된 개인의, 사회의, 기관의, 클라이언트의, 그리고 전문적 가치를 검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키워드

사례중심의 의료윤리,   안락사,   환자와 의사,   의료 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