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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민족문학][민중문학][분단문학][문학]한국문학의 특성, 한국문학의 세계화, 한국문학의 범위, 한국문학과 민족문학, 한국문학과 민중문학, 한국문학과 분단문학, 한국문학의 전파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한국문학의 특성

Ⅱ. 한국문학의 세계화

Ⅲ. 한국문학의 범위
1. 범위
1) 작가
2) 수용자
3) 표현수단
2. 영역
1) 구비문학
2) 한문학
3) 국문문학

Ⅳ. 한국문학과 민족문학

Ⅴ. 한국문학과 민중문학

Ⅵ. 한국문학과 분단문학

Ⅶ. 한국문학의 전파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되고, 문법적으로는 트집을 잡을 것이 없어도 원작의 매력을 잃어버린 졸렬한 번역이 되고 만다.
그러나 주된 역자를 보조하는 프랑스인이 한국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인 경우 원작에 대한 충실도를 검사할 수 있어서 상황은 조금 낫다. 번역어 국가의 시민 한 명과 한국인 한 명간의 협력 하에 이루어지는 번역을 우선시하는 것은 한국 원조 기관들의 방침이며 현명한 정책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한불간의 협력이란 이상적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다. 프랑스인이 한국어를 모르거나 잘 알지 못 하는 경우 두 사람이 같이 앉아서 실제로 主역자가 된 한국인이 구두로 번역을 하는 것을 듣고 있는 프랑스인은 옆에서 받아 적은 다음 올바른 불어로 고치곤 하는 예도 있는 줄로 알고 있다. 특히 한불 국제결혼을 한 부부가 함께 작업을 할 적에 이 방식을 쓰는 사례가 자연히 생기겠다. 이런 방법으로는 썩 잘 된 번역은 이루기가 어렵고 그리고 받아쓰는 프랑스인이 이따금 한 마디를 잘못 들어서 음이 비슷한 다른 말로 옮기는 특수한 오역을 때로는 아주 우스운 오역을 초래하게 된다. 번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 단계에서 두 명의 역자 중에 프랑스인이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주 번역자가 되어야 하고 의심스럽거나 어렵게 보이는 표현에 대해서만은 한국인에게 문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런 다음에야 한국인이 원문과 비기면서 번역의 충실도를 검증하고 수정을 보는 것이 순리이다.
이 둘째 단계에 있어서 한국인이 검사할 것은 물론 자의적 정확성보다도 뜻의 전달이다. 여러분은 잘 아시는 자명한 원칙이지만 요새 번역 사업에 별 준비 없이 착수하는 사람들과 그 충실도를 확인하는 사명을 맡은 보좌인들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문학적 번역의 목적은 언어를, 문어를 옮기는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두 말을 할 나위 없이 내용과 그 의미를 전하는데 있다. 그리고 어려우나 가능하면 함축적으로 숨어 있는 뜻도 있으면 독자가 짐작하게끔 말을 꾸미고, 또 원문에서 그 내용이 배어 있는 감정까지도 번역문에 스며들게 하는 것도 문학적 가치가 있는 번역을 이루려면 또한 요구되는 조건이다. 이를 달성하기에 주 역자에게는 어학 소질뿐만 아니라 심사숙고 한 후에 대담하게 행할 줄 아는 결단성과 풍부한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겠다. 문학 작품의 번역은 보통 사회 여론에서 인정을 잘 안 받고 보상이 적고 또 프랑스 여러 연구 기관 같으면 학술 연구자의 업무로 치지 않지만 실행자에 대한 요구성은 크다. 그 뿐만 아니라 역자의 실력을 막론하고 좋은 문학적 번역은 누구나 하든지 간에 두고두고 익어가는 결실이기 때문에 시간도 요한다. 적합한 표현을 발견하거나, 일을 해 나아가다가 가끔 부딪치는 난관을 풀기 위해 당장 생각이 안 나는 해결책을 고안하거나 이 모두 시간이 걸린다. 일을 빨리 하는 역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기계적으로 쓰게 되어서 작가가 누구고 원문이 어떻다든지 상관없이 모든 글을 균일하게 번역하게 된다. 그 역서들의 문체는 누구라는 작가의 것이 아니라 아무개라는 역자의 특유한 것이 된다. 이런 점 등은 한국 문학의 번역 사업을 원조하는 여러 기관에서 고려할 만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조잡하거나 날린 번역은 한국 문학의 보급에 도움이 안 될 뿐 더러,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염려도 있다.
번역된 저서들에 있어서 한국에 대해 역시 좋지 못 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또 한 가지를 이 자리에서 언급치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한국의 고유 명사들을 로마 글자로 옮겨 표기하는 것이다. 한국 문학의 번역물 어떤 것을 보니 작중 인물들의 이름은 보기에 흉하거나 우습거나 발음하기 어려운 것이 상당히 많다. 소설 읽을 때는 재미를 좀 깨는 정도가 되기 쉽고 시를 볼 때는 미관을 치명적으로 손상시켜버리는 것이다. 주 역자가 한국인인 경우에 보통 생기는 일인데 그들 동양인은 우리 서양인들 눈에 로마 글자가 미학적인 가치를 갖는 여부가 있음을 전혀 의식치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번역에서 어쨌든 적어도 프랑스 말로 문학 작품을 번역함에 있어서 역자들은 1939년에 창안된 이른바 맥큔-라이샤워 시스템을 충실히 지키기를 본인은 바라마지 않는다. 이 표기법은 현대 언어들 가운데 옛 라틴 말에 제일 가까운 이태리 말의 모음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대로 쓰인 지명이나 인명들은 우리에게 미학적으로 보기 좋고 또 발음하기 쉬운 글씨가 된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준다. 문학 번역에 있어서 이것을 버리고 다른 표기 방법으로 대치할 것 같으면 다른 면에서는 몰라도 문학적으로는 손해가 클 것이 우려가 된다.
저서의 보급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은 출판사의 선정이다. 한국 문학의 불어 번역물의 사정을 생각할 때 이에 대해 한 마디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프랑스 말로 번역된 한국 문학 작품은 거의 백종에 달한다. 이 말을 듣고 어지간한 숫자로 여겨질지 모르겠으나 어디서 출판된 곳을 조사해 보기만 하면 이렇게 낙관을 하기 어렵다. 번역물 중에 일부는 한국에서 출판되어 유럽에서는 배포되지 않고 있고 또 다수는 프랑스내의 이름 없는 작은 출판사에서 발간된 사실을 깨닫게 된다. 거기에는 원고 선정 및 심사 위원회도 없고 또 서평을 모집하는 일을 담당하는 직원도 없다. 그리고 그 회사들은 전국적인 배포망에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서점이나 일반인이 그 책을 지정해서 한 권씩 주문을 해야만 부쳐줄 뿐이다. 불어권에 있어서 한국 문학의 보급 실태를 올바르게 파악하려면 유력한 회사에 의해 출판되어서 시장에 실제로 나와 있는 도서만을 고려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그 밖의 책들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문학의 보급에 이바지함은 대단히 적다.
참고문헌
김윤식·김현 : 한국문학사, 민음사, 1973
김춘식 : 한국문학의 전통과 비전통, 국학자료원, 2003
민족문학사연구소 : 민족문학과 근대성, 문학과 지성사, 1995
손미영 외 : 한국문학의 흐름과 이해, 아세아문화사, 2002
이태동 : 한국문학 세계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한국세계문학 비교문학회 제 4호 논문집, 2000
조동일 저 :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지식산업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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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2.0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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