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 (구약 지혜문학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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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가서 (구약 지혜문학의 이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제1장 지혜의 세계
제2장 지혜 전승
제3장 지식의 추구 : 잠언
제4장 하나님의 임재 추구 : 욥기
제5장 의미의 탐구 : 전도서
제6장 생존의 추구 : 시락(집회서)
제7장 지혜추구의 확대 : 솔로몬의 지혜서, 지혜 시편등
제8장 지혜의 유산
제9장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문학
결론

본문내용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염세주의적인 표현, 불평, 지배적인 사회세력들에 대한 저항 등으로부터 어떻게든 삶을 즐기고 보자는 쾌락주의적인 생활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가지고 있는 이 문헌 역시 여기저기서 이전보다는 부드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2. 메소포타미아의 지혜문학 - 수메르의 서기관들은 이집트인들과는 달리 격언들을 독립된 시선집 형태로 정리하였다. 그들 중에 적어도 24개 수집물은 남아 있다. 비록 그 의미가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이나 분명하지는 않지만 수메르 전승들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한 중요한 문헌인 ‘슈루팍’의 가르침들은 이집트의 가르침들과 많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이집트의 지혜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 사이에 있는 유사성은 동일한 문학형태를 사용하는 것 이상의 영역에서도 발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들은 궁극적으로는 고통당하는 자에게 은총을 베풀며 고통당하는 동안의 올바른 처신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을 선물한다. 이제까지 우리는 매일의 상황들에 대처하려는 현자들의 시도를 대표하는 문헌들, 곧 징조문학을 전부 다 살피지는 못했다. 상서로운 징조들을 탐구하는 활동과 불길한 징조들을 가능한 한 완전히 격리시키려는 욕구는 메소포타미아 종교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주술적인 사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왕자에게 주는 조언>은 한걸음 더 나아가 세금, 강제 노역, 개인 재산의 몰수 등과 관련된 시민권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징조문학의 양식을 모방하고 있는 저자는 왕에게 만일에 그가 권력을 남용하면 그에 상응하는 징벌이 주어질 것임을 경고한다. 열왕기상 4:30에 의하면 솔로몬의 지혜는 동방 사람들과 이집트 사람들의 지혜를 능가하였다. 솔로몬에 대한 이러한 찬사는 몇몇 유명한 현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에 대한 이제까지의 논의에 기초해 볼 때 이스라엘이 자신을 지혜와 관련된 나라들 중의 하나로 인식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이제까지의 증거를 고려해 보면 성경 기자의 열정이 주어진 사실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현자들은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대의 지혜문학에 그들 나름의 독특한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본장에서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문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고 발음하기조차 힘든 이름들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지금 우리가 구약성서를 통해서 읽고 있는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의 근간이 된 것들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스라엘의 지혜문학도 없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은 그들만이 독특하게 갖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자신의 지혜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최대의 내용은 자기의 지혜가 세계 만백성의 지혜보다도 우수하다는 주장하는 것 같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을 벗어난 범주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고대근동의 지혜문학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없이는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에 대한 진정한 이해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대근동의 지혜문학도 이스라엘의 지혜문학과 같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지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문제들, 겪게 되는 고민들, 이 모든 것들의 해결을 위해서 지혜를 강조하는 것이다. 실로 고대근동이나 이스라엘 모두 인간의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써의 지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혜문학은 주변국의 지혜문학과는 다른 그들만의 것이 분명히 존재하였다. 구약에서는 지혜가 야훼의 속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잠8:22,30) 또한 그 지혜를 주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묘사되어 있다.(잠2:6) 그리고 이스라엘의 그들의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결론
사람들이 그들의 실존을 안전하게 해주는 본질적인 수단을 소유하고 있다는 확신이 지혜의 한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자들은 자기들을 전문적인 계층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전문 집단으로서 그들은 그들의 특수한 전승들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문학형태들을 개발하였다고 보여 진다. 죽음의 심각성은 끊임없이 솔로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조언을 말할 때에도 그의 안색이 어두워지게 만들고 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허용하신 무서운 시련과 전도자의 외로운 목소리는 벤 시라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하나님 임재의 추구는 현자들이 기꺼이 심각한 물음들을 던지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는데 욥기에 의하면 두 가지의 주요 쟁점이 사람들의 의식을 사로잡는다. 1)대가를 바라지 않는 의로움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2)무죄한 고통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며, 그러한 고통 속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이러한 질문가운데 욥의 마지막 굴복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살아 계신 하나님이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을 드러내신 까닭에 그렇다. 인생경험들의 덧없음은 인간관계에서 항구적인 것을 부지런히 찾고자 하는 이스라엘 현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삶의 의미추구는 필연적으로 좌절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혜에 대한 탐구는 일상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진리들을 담고 있는 다양한 격언 수집물들을 낳았고, 지혜의 의인화는 처음부터 헬라권에 속한 작품인 솔로몬의 지혜서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외래적인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그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한 작품들에서 책 전체의 문학 장르로부터 시작해서 삼단논법과 같은 개별단위에 이르기까지 헬라적인 양식이 중심을 이룬다. 결론적으로 우리 자신도 지식을 추구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고, 또한 생존을 확보하는 문제에 관여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그러한 탐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시작해 온 탐구 작업을 계속해서 수행해 가고 있는 셈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해결하기 어려운 궁극적인 문제들에 부딪칠 때에는 지식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운다, 그리고 그것은 수세기를 넘어서서 우리를 이스라엘의 현자들과 연결 지어 주는 매우 값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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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1.01.21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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