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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방송보도][북한방송보도와 남한 대북방송보도]북한방송보도의 특징, 북한방송보도의 철학, 북한방송보도의 전문성, 북한방송보도의 편성, 북한방송보도의 검증, 북한방송보도와 남한의 대북방송보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북한방송보도의 특징

Ⅲ. 북한방송보도의 철학
1. 계급성과 당성
2. 인민성과 대중성
3. 진실성과 전투성

Ⅳ. 북한방송보도의 전문성

Ⅴ. 북한방송보도의 편성
1. 라디오
2. 텔레비전

Ⅵ. 북한방송보도의 검증

Ⅶ. 북한방송보도와 남한의 대북방송보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비판에 집중하고 있으며, 남한 사회의 ‘체제 우위적 권위주의’를 강조하며, 이질성을 심화시켜왔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보도가 본질을 외면하고 ‘외피적인 내용을 과대 보도하는 선정주의적 관행’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들은 모두 김대중 정부가 집권하기 이전에 신문 사설이나 신문보도를 분석한 것으로, 텔레비전 뉴스를 분석한 연구들은 거의 없다. 방송뉴스를 분석한 것으로 김정기는 대북방송언어가 주로 북한체제 붕괴, 호전성, 부도덕한 정권의 담론을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우리 방송이 낡은 지배 이데올로기와 경직된 고정관념의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부정적 상징체제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창현은 KBS 9시 뉴스와 SBS 8시 뉴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김대중 정부 등장 이후 북한에 대한 부정적·적대적 뉴스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KBS는 여전히 적대적 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SBS는 북한에 대한 열등적 이미지 보도가 많아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북한 보도에 대한 분석결과 우리 언론의 대북보도의 특성을 다음과 같다. (1) 이데올로기적 편향에 의한 남북관계의 현실구성, (2) 무한경쟁 체제 하의 안보상업주의, (3) 국민의 반공주의 및 흥미본위의 북한 읽기, (4) 체제 우월감에 의한 호도와 폄하, (5) 외신을 인용한 부풀리기, (6) 취약한 인본주의(humanism)의 토대. 이러한 속성과 더불어 방송 보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더 보여 주고 있다.
첫째, 양극화된 보도태도이다. 북한 보도에 있어서 각각의 방송사들은 2~3일을 사이에 두고 매우 적대적인 보도를 했다가 다시 매우 우호적인 보도로 오고가는 경향이 있었다. 적대적/우호적, 이질적/동질적의 구분 등이 양극화되어 둘 사이의 균형감각이 낮았다. 방송이 햇볕론과 안보론의 두 개 축을 오가며 북한 보도를 해왔기 때문이다. 안보관련 보도는 적대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남북교류는 우호적이거나 긍정적인 보도를 해왔다. 물론 안보관련 보도를 우호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보도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나친 극단을 선택하는 보도태도이다.
둘째, 일관성 없는 뉴스의 전개과정이다. 예를 들어, MBC의 경수로 관련 보도는 “분단 후 남북한 최대교류”라는 크로마키로 시작된다. 기사의 전반부는 대북 경수로 사업을 통해서 남북한간의 교류가 증진 될 것임을 보도하고 있다. 보도 중반부는 남한의 지도 하에 북한이 시장경제체제를 배우게 될 것임을 지적하고 있고, 끝에서는 ‘하지만 북한이 얼마나 성실하게 기존 합의를 지킬 것인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결론짓는다. 말하자면 남북교류의 증진이라는 우호적 차원에서 시작해서, 남한의 지도 하에 시장경제체제를 배우게 되는 열등한 존재로, 끝에서는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비도덕적 존재로 보도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아이템 내에서 보도태도의 일관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
셋째, 무분별한 상징적 첨가어(symbolic attachment)의 사용이다. 이것은 뉴스의 말미에 기자가 덧붙이는 멘트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이념적 편향성과 추측이나 과장이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KBS의 장승길 대사 보도에서 ‘외교관들이 북한 체제에 대해 상당한 회의감 심리적 동요를 일으켜 망명 부메랑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라고 마감하고 있다. 혹은 미사일 관련보도에서 ‘외화를 많이 주면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서 결론짓고 있다. 북한 보도의 경우 이렇게 멋대로 덧칠하는 경향이 자주 나타난다. 이것은 남북교류와 같은 보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따라서 전체적인 기사의 분위기를 이념적 편향으로 결론짓는데, 감정적 요소의 개입이 두드러진다.
넷째, 희화적 표현이나 부적합한 영상 자료를 사용하거나 크로마키의 언어가 너무 적대적인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SBS는 “인터넷 미인계”라는 크로마키 하에 북한이 인터넷에 미인들을 등장시켜 북한 관광을 홍보한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데, 모델을 “미인계”라는 언어로 희화하고 있다.
다섯째. 복수취재원의 활용이 낮다는 것이다. 복수취재원의 활용여부는 보도의 획일화를 극복하고 갈등적인 두 취재원을 동시에 등장시킴으로써 의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중립적이고 균형있는 보도를 하고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그러나 방송 3사는 복수취재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었으며, 방송 3사 모두가 일방적인 견해를 지닌 똑같은 취재원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글의 첫머리에 지적했듯이, 통일지향적 보도는 객관보도라는 저널리즘의 실천윤리와 민족이념적 지향성 사이에 존재한다. 객관 보도의 원칙이 강하거나 약하게 작용하는 경우와 민족이념적 지향성이 높거나 낮은 경우를 생각하면 네 가지 영역을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지금까지 북한보도는 객관보도의 원칙이 약하게 작용하면서 동시에 민족이념적 지향성도 낮은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최근의 북한 보도는 기존의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특성은 연성 뉴스를 중심으로 객관 보도의 원칙을 덜 강조하면서 민족이념적 지향성을 추구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북한 보도에 있어서 분명히 변화되어야 할 것은 바로 반공주의로부터 평화지향적 공존의 논리로 나아가는 것이고 동시에 냉전과 이분법적 패러다임에서 탈냉전과 이념 스펙트럼의 확장과 개방을 확대시켜나가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상준(2002), 남북한 보도방송 언어연구, 서울 : 커뮤니케이션북스
김영욱(2000), 북한관련보도의 반성과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 신문을 중심으로
박준석(2000), 김정일시대의 북한방송연구, 건국대학교 언론홍보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서성우(1989), 북한의 언론, 사회주의국가의 언론, 서울 : 한국언론연구원
서재진(1995), 또 하나의 북한사회, 서울 : 나남출판
유선영(1998), 남북교류 시대 북한 보도, 서울 : 한국언론연구원
유재천(1991), 권위주의에서 자율과 조정으로, 계간 사상
한국언론정보학회(2000), MBC통일방송연구소 공동주최, 남북화해시대 통일을 위한방송의 역할 : 남북한 방송교류패러다임의 전환 세미나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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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1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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