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시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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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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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상을 초월하는 책 분량 때문에 한참을 고민했지만 책을 마음 놓고 읽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집어 들었다. 그리고 시작한 독서는 상당한 흥밋거리를 제공했다.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을 읽은 뒤라 이 책을 읽으면서 육식의 종말과 공통분모를 찾으면서 읽는 재미는 쏠쏠했다. 공학기술윤리의 수업 내용과도 연관 지으면서 읽으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서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역시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 철학적, 종교적, 문화적으로 접근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육식의 종말이 육식의 자제와 그로인한 문화의 변화모색이 중점이었다면 이 책은 조금 더 큰 범위에서 문제점 인식과 해결의 모색이 이루어진다. 세계의 인류가 현실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공감하고 더 심각해지지 않게 노력해야한다는 점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의문을 느꼈다.
그 첫 번째 공감은 우리 인류문명이 발전하면서 함께 변해온 ‘공감의식’이었다. 솔직히 공감이라는 단어는 현실에서는 많이 쓰지만 의식 속에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의식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무의식의 상태를 깔끔하게 의식으로 변화시켰다.
우리들이 통념적으로 알고 있었던 다윈의 진화론에서 그가 적용한 공감의 문명은 정말 새로운 충격이었다. 생물학적인 진화에 머물러 있던 편협한 생각을 깨도록 했고, 인간이 진화하면서 오랫동안 의식적으로 공감의 문화를 나누었다는 점은 나를 소름 돋게 했다.
두 번째 공감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실 속 공감의 분석이었다. 지구촌 문화의 문제를 공감의 의식과 잘 엮어냈다는 점이다.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한 지구의 문명은 환경파괴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한 저자는 분석을 통해서 적자생존의 시대 후에 맞는 3차 산업혁명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분석에만 그치지 않고 그 해결책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서 설득력을 더했다. 새로운 에너지 제도가 생길 때 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혁명과 맞물려서 복잡한 사회가 창조되었음을 바탕으로 한 21세기의 공감의 시대에 대한 적나라하게 분석을 바탕으로, 공감이라는 전 인류적인 차원의 공감을 통해서 해결해 갈 수 있음을 정말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분산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용어를 통해서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위계적인 질서에서 벗어나 분산적이고 비위계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R e p o r t
하지만 공감이 덜 가는 부분과 조금 더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대부분이 공감의 피상적인 해석이 문제가 되었다.
첫 번째 비공감은 공감으로 비약적인 결론 도출이다. 말로 풀어쓰기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지만, 공감이라는 단어를 단어로만 표현하고 있고, 글로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말로 할 수 있는 공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선거 공약을 내세우고 정치에 참여해서 아무생각도 없이 사는 정치인들이 딱 이런 부류이다. 공감에 대한 현실적인 실천과정과 참여과정이 없다면 그것은 빈껍데기 일뿐이다.
또한 공감을 취하는 자세에 대해서 하나의 언급이 없다. 참여하는 의도 자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인 진정한 공감이 될 수 없다. 자신의 병아릿적 생각은 못하고 환경문제에 열을 올리는 선진국들은 딱 보기에도 자기 밥상을 챙기기 위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러한 공감의 의식을 형성하고, 이를 이룰 수 있는, 조금 더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조금 필요했다.
두 번째 비공감은 3차 산업혁명으로 생긴 새로운 공감에 대해서 너무 긍정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서 공감의 문명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했지만, 연계적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생산해낸다. 인류를 환경문제 및 지구의 문제로부터 구하기 위한 해결책은 제시했지만, 인간의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무심한 것이다.
인터넷에서 조차 위계질서 존재함에 대해서는 새까맣게 무시하고 있기도 하다. 정보가 권력의 중심이 되어가면서 보이지 않는 권력이 중요시 되는 사회인데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은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서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요약에서 정리한 것처럼 지구는 파괴될 때로 파괴되어 자연적인 정화능력을 상실하기에 이르렀다. 화석 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점점 재앙으로 다가고 있다. 욕심 많은 인간들은 핵 개발과 DNA조작을 통한 무기개발, 공학윤리 시간에 배운 살충제까지 박차를 가하면서 게임서 엔딩을 보기 위해서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현실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모습은 참으로 처량하다. 경쟁을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이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현대인들의 모습 속에는 나 자신의 모습 또한 발견 할 수 있었다.
이런 위험에 대한 공감과 이런 의식의 형성은 어찌 보면 현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아직까지도 그 문제점이 가져올 위험성 대해서 느끼지 못하는 인류들에게는 첫 번째 해결 방안인 것이다. 인류에게서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공감이라는 능력을 통해서 그 해결점을 타결해 나가려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인류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기술 결정론적인 사회 속에 우리의 모습을 맡길 수는 없다.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우리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절약도 실천해보고 나 하나만이 아닌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실천해야 할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더 이상 집에 앉아서 컴퓨터로 열폭하는 한심한 짓을 그만두고 환경 보호를 위해서 몸소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시기인 것이다.
R e p o 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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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양을 차지하기 위한 도구로 보이나 이 안에 들어가는 내용은 정확하게 공통 한글에 저장 되어있는 좌우 여백을 고려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은 10포인트 줄 간격 160%로 했을 때 기본 한글에서 새 파일 창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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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04.12
  • 저작시기2010.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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