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중국진출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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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중국진출에 성공한 한국타이어

2.한국타이어 중국진출 현황

3.시장현황 및 분석

4.중국 시장 초기 진입 과제

5.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

6.시장정보 체제 및 현황

7.마케팅 조직 및 인력 현지화 및 문제점

8.마케팅과제 및 문제점

본문내용

연간 40% 가량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에 불과하지만 마진율이 높아 이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타이어 산업의 성장률은 연간 2%대에 불과하다. 따라서 신규시장보다 대체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화는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타이어는 성공적이다.
최근 타이어 시장의 화두는 인치업(Inch-up) 타이어로 불리는 UHP(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다. 인치업이란 타이어의 전체 높이는 그대로 둔 채 휠의 직경을 키우고 타이어가 지면과 접촉하는 폭을 넓히는 동시에 측면을 낮춰 고속주행 때 요구되는 접지력을 극대화한 튜닝방법이다. 일반 타이어의 비해 가격이 2~3배 비싸 수입차와 경주용차 등 특수용 제품으로만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성능 타이어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급증하며 일반 자동차용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치업 타이어 시장 공략을 위해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돼 온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줄인 XQ-옵티마(Optima)와 Y스피드 등급(시속 300km)인 벤투스 시리즈를 내놓았다. 특히 벤투스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북미 SCCA, 이탈리아 F3, 그리스 및 이탈리아 랠리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
국내 인치업 타이어 시장규모는 약 70만개로 이중 22만개 정도를 한국타이어가 판매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어서 2003년 인치업 타이어 해외 판매량이 250만개로 2002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약 300만개 이상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진출 ‘오케이’
한국타이어는 그 어렵다는 만리장성도 거뜬히 넘었다. 99년 5월 가흥과 강소 두 지역에서 공장 준공식을 가진 이래 4년 만인 2002년 매출 2,929억원과 순이익 209억원을 올렸으며 승용차 타이어 시장 점유율 28.5%로 1위를 차지했다.올해는 매출 3,600억원에 경상이익 400억원이 예상된다. 중국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중국시장은 연간 8~9% 고성장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중국에서의 성공이 한국타이어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자체 판단이다.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은 치밀한 현지화 전략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미 94년 베이징지점을 설립해 한국산 타이어를 수입해 판매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별ㆍ계층별 시장조사와 회사홍보를 병행했다. 합자와 독자회사 2개를 설립해 장단점을 상호 보완했고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다가 고품질 고가격 정책으로 로컬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해마다 과감하게 라인 증설에 나섰다. 현지인들을 한국으로 보내 3~4개월씩 타이어 제조 교육 실시와 더불어 간부사원 및 연구인력의 경우 장기간 한국연수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도 효과를 봤다.
한국타이어는 연간 2,000만개의 생산설비를 구축해 중국 내 3대 자동차 메이커에 타이어 공급, 중국 전지역을 연결하는 유통망 구축 등으로 최고의 타이어 메이커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
생산혁신 ‘10년 공들여’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생산혁신 활동은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우선 전사적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를 도입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 2000년 7월부터 2001년 8월까지 1년간 150억원을 투자해 미국법인과 한국사업장에 ERP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 2002년 유럽과 2003년 중국지역으로 ERP시스템을 확대했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과의 통합적 경영관리가 가능한 프로세스 혁신을 이뤘다.
공장에서의 혁신활동은 TPM(Total Pro-ductivity Management), HQ2000(6시그마),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운동 등으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98년부터 시작한 TPM은 경영자부터 일선 오퍼레이터까지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재해, 고장, 불량 등을 제로(Zero)화하자는 운동으로 제안안건 2만4,000건, 분임조 활동 1,200건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99년 HQ2000팀을 발족해 전사적 HQ2000운동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 완료건수는 210건으로 효과금액은 470여억원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250건에 달한다.
이밖에 2003년 이라크전 발발에 따른 유가의 불안정과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입한 것이 TOP운동으로 현재까지 420억원을 절감했다. 생산혁신활동과 더불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조충환 사장(62)의 역할도 거론해야 될 것이다. 97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조사장이 인천의 튜브공장을 폐쇄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그리고 모든 조직을 마케팅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진 것이 결국은 높은 이익률로 나타났다는 것이 안팎의 평이다.
한국타이어의 비전은 미쉐린, 굿이어, 브리지스톤 등 세계 ‘빅3’와 동등한 대접을 받는 것이다. 2010년쯤이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타이어는 그 기술력으로 상해 폭스 바겐사와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한국타이어는 중국내 승용차 타이어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이런 성공은 본보기가 돼 공장 견학이 쇄도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에 대한 연구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땅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의 자존심, 자긍심이 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에 진출한 유럽 최고 인기 자동차인 몬데오에 장착되어 유럽을 누비고 있다.
그리고 한국 타이어는 매출의 4%정도를 연구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을 위해서 대덕 연구 단지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미국 ATC, 독일 ETC, 중국 CTC, 일본 JTC에서 석박사급 연구원 300여명을 포함해 모두 500여명이 연구소에서 타이어 개발,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기술이 뒷받침된다면 어떤 시장도 진출할 수 있다는 건실한 믿음, 그것이 한국타이어의 힘이며 이들의 검은 열정으로 만든 신화 창조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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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8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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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6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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