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탈로치교육사상

목차

1. 교육자 선정이유
2. 생애
3. 교육사상
- 배경
- 자연관과 교육원리
- 교육사상
- 교육목적, 교육내용, 교육방법
4. 교육적 의의
5. 나의 생각
6.참고문헌

본문내용

많은 교육이론들에 비해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은 그 시대를 뛰어 넘어 지금까지도 가장 영향력이 있다. 그가 없었다면 헤르바르트, 프뢰벨도 그리고 듀이와 진보주의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페스탈로치가 있었기에 우리의 교육은 그 기반을 다질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를 ‘교육자의 교육자’라고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교육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페스탈로치의 사상에 근간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교육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그 바탕에는 ‘사랑’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교육현장은 어떠한가?
학생과 교사 사이에는 불신이 싹트고, 결국엔 점점 교권이 상실되고 수업이 혼란스러워지는 등 학급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 다른 원인들도 많겠지만 첫째로 ‘가정’내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현대의 가정은 불안한 집단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들은 가정으로부터 소외 받고, ‘애정결핍’상태로 세상을 헤매고 있다. 페스탈로치는 가정을 가장 중요한 교육기관으로 보았다. 편안한 가정, 편안하고 교육적인 부모가 교육적인 자녀는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우리 아이들은 방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는 학급붕괴상태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원인으로 교사의 자질 문제를 들고자 한다. 학교는 단지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학교는 ‘생활’‘삶’의 방식을 배우고 익히는 곳이다. 하지만 요즘은 지식만이 강조되어 교사도 ‘지식만을 전달하는 자’로 전락해버렸다. 이로써 결국 교사의 권위도 추락해 버렸다. 교사는 전문인이다. 누구나 일정한 지식을 이수한다고 해서 다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교사는 ‘머리’가 아니라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교직관을 정립하는 자만이 진정한 교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사범대 가산점’이 위헌 판결이 나고 사범대 존립 위기에 처한 지금, 사범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한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점차 각박해져가고 있다. 앞으로 현직교사, 그리고 우리 예비교사들은 껍데기만 남은 학교에 페스탈로치, 그가 가르친 사랑을 채워야 할 것이다.
6. 참고문헌
- 김경희, 서양교육사, 집문당, 2002
- 차석기, 서양근세교육사상가론, 문음사, 1989
- 정호표, 교육사상사, 교육과학사, 2001
- Reble, Albert, 서양교육사, 문음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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