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매체와 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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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미술매체와 미술치료

Ⅰ. 그리기 재료

Ⅱ. 채색재료

Ⅲ. 조소재료

Ⅳ. 종이 및 바탕재

Ⅴ. 비정형매체 및 기타 재료

Ⅵ. 다양한 매체활동

* 참고문헌

본문내용

때나 내담자 그 자신이 계획한 목표에 지향하지 못하고
혼란을 경험할 때도 치료사는 안정감을 유지하여야 한다. 인간에게는 조화로운 방
법으로 자신의 경험을 체계화시키는 일반적 욕구가 있으므로 매체를 탐색하는 어
느 순간에 창조할 욕구가 발현하게 될 것이다.
또한 미술치료과정에서 새로운 미술매체를 접할 때 학습자에게 자주 일어나는
'장난'과 같은 놀이적 요소에 대해서도 하나의 탐색과정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예술성의 본질 속에는 유희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고 정신역동적 치료에서는
무의식적 심리상태를 평가하는 데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다.
미술매체를 수단으로 작업과정이 이루어질 때 미술치료사가 중요시하는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미술매체 자체에는 여러 가지로 촉발될 수 있는
내재된 에너지가 있다. 미술매체의 일반성에 너무 고정관념화 시킬 필요가 없다.
미술작업과정에서의 유연성 있는 미술매체관은 작업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것이
다. 작업 중에는 항상 유발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미술치료사에게는 유용한 가치가 된다. 예를 들면, 목탄소묘를 할 때 손바닥
으로 문질러 번지는 효과를 주듯이 유화물감이나 아크릴컬러에 대해서도 손을 이
용한 자발적이고 충동적 행동을 보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
는 유용한 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미술치료사 입장에서는 미술교육자의 태도와 다른 관점에서 인지적인
면과 창조적 스타일에서의 차이점보다는 미술매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지 안 하는
지를 인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미술작업과정에 나타나는 얼굴표정이나 재료
를 다루는 신체적 움직임, 적극성 대 신중함, 제한 대 개방 등과 같은 행동적 특징
을 매체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수 있고 이는 미술매체가 행동과 연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술매체에 대한 내담자의 반응을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매체에 대한 접근을 두려워하는가?
매체에 대해 저항을 하는가?
바로 접근을 하는가?
' 재료 선택에 곤란을 겪는가?
재료를 쉽게 다루는가?
선택하는 매체가 파괴적인가?
재료를 자주 바꾸는가?
신체적 문제가 있는가?(예 : 정확하게 보지 못함, 떨리는 현상, 턱 증상 등)
다음에는 다양한 미술매체를 통한 자신의 심리적 표현과 느낌을 통찰한 작품들
을 소개해 본다.
1) 그리기 재료
· 갈겨 그리기(위의 그림) :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아동과 치료사가 선호하는 색을 선택한 후에 마구 갈겨 그리고 난 뒤 ‘재미있다’, ‘속이 시원하다;고 말하며 계속하기를 요구하였다.
· 목탄화(아래의 그림) : 목탄을 사용하여 그리니 명암 표현이 자연스럽게 되어 좋았다. 거리면서 그려지는 느낌이 좋았다. 왠지 쓸쓸하고 추운 느낌이 든다.
2) 채색재료
· 장지에 먹으로 번지기를 보면서(위의 그림). : 긴 시간이었는데 몸도 피곤하고 머리도 복잡했던 상황과는 달리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스스로 빠져 있는 것 같아 그 자체가 좋았다.
· 주사기로 뿌리기를 하면서(아래의 그림) : 30여 년만에 만져 보는 수채물감에 먼저 거부감이 왔다. 색감에도 둔하고 소질도 없지만 주사기로 뿜어도 보고, 뿌려 보아도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았다. 밝은 봄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면 할수록 점차 재미가 난다.
3) 조소재료
· 점토작업(위의 그림) : 어떤 것을 표현하는 것은 참 어렵다. 형상화를 시킬 수 있는 통찰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미지시켜 내는 손끝이 내 맘 같지 않아서 썩 만족스럽지 않기도 하다. 점토를 이용해서 뭔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매끈한 것보다 투박한 느낌의 점토가 걸려서 조합토를 사용해 봤다. 거친 손끝의 감촉인지 물을 묻혀서 매끈하게 하기보다는 긁어내어서 생기는 결이 더 맘에 들었다. 나무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표현이 안 되어서 기분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조금씩 물을 묻혀 나무 수관을 긁어낼 때는 집중해서 딴 생각이 나지 않았다.
4) 종이 및 바탕재
· 색지꼴라쥬(위의 그림)
나의 인생을 표현해 보았다. 처음 노랑색을 보니 마음에 평안함이 있어 노랑색을 선택했다. 공백을 많이 주고 보니 마음의 부담이 줄어들어 편안하다.
· 한지와 색습자지 찢지(아래의 그림)
색습자지를 찢으니 소리도 좋고 찢는 느낌이 시원했다. 한지는 내 마음대로 찢기지 않아 조금 힘들었다. 찢은 종이로 가을산을 표현하였다.
5) 비정형매체 및 기타 재료
· 면도크림(위의 그림)
너무 부드럽고 아빠 스킨냄새가 났다. 눈을 만지는 것 같이 푹신했다. 맛있는 커피와 풍경을 표현하였다.
· 매직콘(아래의 그림)
잘 붙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얼음집을 만들었다. 신기했다.
6) 다양한 매체활동
· 1번 그림
나무가 그려진 밑바탕에 풀과 물감 섞은 것을 손바닥으로 자유로이 찍고, 색종이로 만든 나뭇잎을 붙여서 표현하였다. 신나게 찍고, 붙이면서 기분이 상승되는 것을 느낀다.
· 2번 그림
아동들에게 다 함께 한 장의 종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완성 후의 느낌을 이야기시켰다. 처음 시작할 땐 실수할까 조심스러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걱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더 신나고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 3번 그림
사포에 협동화. 자유로이 선을 그은 후 마음에 드는 조각을 선택하였다. 각자 색칠을 하기도 하고 그어진 선을 보며 감정이 이끄는 대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여 완성된 조각들을 퍼즐을 맞추듯 재조립했다.
· 4번 그림
동물농장. 농장 주변. 바닥을 함께 구성하고 좋아하는 동물을 각각 2~3마리씩 만들어 배치하였다. 완성 후 우리가 했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 참고문헌
- 이근매. 정광조(2005). 미술치료개론. 서울: 학지사
- 이광미(1996). 시각예술의 이해. 서울: 지구문화사
- 정신세계사 편집부(2003). 예술치유. 서울: 정신세계사
- 최선남 외(2007). 집단미술치료. 서울: 학지사
- 정현희(2006). 실제적용중심의 미술치료. 서울: 학지사
- 한국미술치료학회(1997).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대구: 동화문화사
- 강길전(2002). 양자의학. 서울: 미내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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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7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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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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