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문제 만평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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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LH문제 만평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문제 및 연구의 방법
Ⅲ. 연구내용
결 론
한계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 만큼 사안을 보는 시각이 지역신문사의 입장과 닮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만평은 만평가의 개인적 견해를 담아내 것이기 때문에 두 지역 신문사별 LH사안에 대한 태도를 만평으로써만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이라는 것을 생산자 분석을 통해 알아내었다.
결 론
(1) 전북일보와 경남신문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인 경향과 문제점
-만평과 지역신문이 만났을 때
사실 주제가 LH사안에 대한 전북일보와 경남신문의 만평 분석이었기 때문에 ‘민중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서의 만평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사실 LH사안 자체가 지역 발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각 지역의 대표 얼굴인 지역 언론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채 각 지역의 입장에서만 의제를 설정하고 표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지역신문의 만평 비교 결과를 보더라도 전북일보와 경남신문은 지역신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비평을 가장하여 서로의 입장에 서서 지역의 이익에 반하는 사안을 비판하고 있다는 느낌이 농후했다. 분석 기간 동안 분석되어진 전북일보와 경남신문의 만평을 보면 전북일보 만평은 전지적 시점으로 그려지긴 했지만 16개의 만평 모두 공통적으로 정부의 일관성 없는 태도를 비판하고 전북은 희생되고 억울한 입장으로 그려지며 경남인 들은 이기적이며 LH공사를 따냄으로써 배부르고 탐욕 된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이에 반하여 경남신문의 만평에서는 분석기간 내 단 한편의 만평에서만 LH사안을 다룸으로써 자신들에게는 이미 끝난 일, 더 이상 왈가왈부 해봤자 자기들만 손해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고 그나마 LH사안을 다룬 만평에서도 자신들은 양반의 모습 전북인 혹은 민주당원은 간사하고 얍삽하며 치졸한 모습으로 희화화 시켜 다루고 있다.
서로의 입장에서만 서서 편협된 사고방식을 표출하고 주관적인 시선을 담아낸 것은 지역신문이라는 어쩔 수 없는 타이틀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만평들을 다른 지역에서 보았다면 객관적인 언론의 기능을 벗어난 ‘지역주의’의 이데올로기 표출이라고 단언 할 것이다.
사실 만평의 기호학의 분석을 다루는 과정에서 만평의 역할, 더 나아가 지역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지적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만평을 각 계열체 통합체로 분석함에 있어서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사안에 대한 깊은 이해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 만평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기호학적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기호학적으로 무언가를 분석한다는 것은 양파 껍질을 벗겨나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양파 껍질을 벗기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과 같이 작품의 이면에 깔려있는 감추어진 어떤 것을 드러내 보이려고 시도하고 해석하려는 과정을 겪은 뒤에야 이를 비로소 발견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이번 만평의 기호학적 분석은 나름의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2) 만평의 매체로서의 가치
이번 연구를 통하여 만평이 갖고 있는 기호학적 함의의 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만평은 신문의 구독률 하락과 맥락을 같이 하여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관심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대중들은 만평에 그 많은 기호학적 의미들이 담겨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지나치며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만평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앞서 언급했듯, 지금은 ♡가 사전에 등재되는 시대이다. 한 마디 말보다, 한 가지 ‘부호’가 더 큰 의미를 전달하고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실체인 사회 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 성향이 변하면, 주목해야할 도구 즉 매체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나치는 만평에는 동원 가능한 모든 어휘를 구사한 논설의 기능보다 오히려 부패권력의 정곡을 찌를 수 있는 촌철살인적인 기능을 포함, 절제된 표현기법 속 에서 과장과 풍자 은유기법을 통해 표현하는 ‘맛’이 있다. 이러한 연유에서 과거에 만평은 민중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서 사랑받아온 것이다. 과거를 뛰어 넘어 빠르고 함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부호 커뮤니케이션 세대’에게 더 큰 파급력을 끼칠 ‘만평’의 주요한 매체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비평을 마친다.
한계점
본 연구는 LH사안 이라는 한 특정사건을 중심으로 그려진 지역신문별 만평의 기호학적 분석을 통하여 지역신문 만평이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한 입장과 태도를 밝히고 만평 속에서의 기호학적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자 함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약 2주간의 특정기간과 LH 사안 이라는 특정사건만으로 지역 만평이 갖고 있는 전반적인 입장과 태도를 다 읽어 낼 수 없었을 것이며 만평이 담아내고 있는 기호학 함의와 가치 또한 일면적으로만 다루어졌을 것이라는 점을 한계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 가지의 한계점은 글이 아닌 그림을 분석하는 만평 분석 작업이다 보니 해당 만평 화백의 의도를 정확히 읽어내기가 어려웠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점으로 다가왔다. 사실 우리는 만평을 분석함에 있어서 전문가의 수준이 되질 못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문장 위주와 인물 위주를 통해 사건을 파악하였고 화백의 깊은 속뜻까지는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만평을 분석함에 있어서 항상 당일 해당 기사를 찾아보고 전북일보의 만평가와 인터뷰를 진행시킴으로써 나름대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진실을 파악하며 만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고 말하고 싶다.
참고문헌
1. 전재혁. 「만화의 기호적 의미에 관하여」, 2005, http://cafe.naver.com/cartoonculture/249
2 쿠키뉴스. 「 ‘♡’ 옥스퍼드 사전에 첫 등재… “기호 아니라 단어 입니다”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790715&cp=nv
3. 한국ABC협회. 2009년 신문부수 발행 보고서, http://www.kabc.or.kr/
4. 전북일보, http://www.jjan.kr/
5. 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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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1.08.31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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