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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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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동 성폭력(어린이 성폭력)

Ⅱ. 친족 성폭력(근친 성폭력)

Ⅲ. 여성장애인 성폭력
1. 성폭력의 위험도가 매우 높다
2. 각 장애영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보인다
3. 피해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다
4. 성폭력 피해 후에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매우 약하다
5. 지원체계가 부족하다

Ⅳ. 학교내 성폭력
1. 교육자(교사, 강사)에 의한 피해
2. 동급생, 선후배에 의한 피해
3. 학교관계자 또는 학교 주변인에 의한 피해

Ⅴ. 청소년 성폭력

Ⅵ. 사이버 성폭력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자들이 겪는 신체적 피해 중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강간으로 인한 임신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피해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고 혹시 임신이 되거나 성병에 걸린 게 아닐까 불안해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임신중절이 어려운 6개월 이상까지 손을 못 쓰고 있다가 무리하게 낙태를 하여 몸을 상하는 경우도 있고, 하는 수 없이 출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낳은 아이를 하루도 안 되어 입양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정서적인 충격으로 불안, 공포, 민감, 집중력 저하, 악몽, 불면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절망감, 순결상실감, 자포자기로 섭식장애(거식증, 폭식증), 자해, 자살기도, 우울증 등 정신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알까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힘들기도 하고, 또는 남성을 기피하고 혐오하기도 하여 대인관계나 가족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게 되어 학습부진, 방황, 가출, 자퇴를 하게 되기도 한다. 어떤 경우 자기감정을 억압하고 상처를 보상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학업에만 매달리거나 종교에 빠지기도 하는데 부정적인 자기개념으로 인해 과잉희생, 과잉통제를 나타내기도 하며 다중인격적인 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많은 피해자가 무력감과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성폭력에 계속 노출되어 반복피해를 당하기도 하며 스스로 불량학생들과 어울리거나 파괴적인 분노표출로 성적 방종이나 윤락행위에 뛰어들기도 한다.
Ⅵ. 사이버 성폭력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사이버 성폭력을 “온라인상에서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성적 메시지를 전달하여 불쾌감이나 위압감 등의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이버 스토킹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데 사이버 스토킹은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인터넷, 이메일 혹은 다른 전자커뮤니케이션 장치를 이용하여 반복되는 괴롭힘 혹은 위협적 행동이라 정의된다.
사이버 성폭력은 인터넷 대화방에서 상대방과 대화 중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의 대화를 유도하거나 성희롱 폭언을 행하는 사례가 있으며 심야시간대를 이용하여 원조교제, 음란대화(컴섹), 불건전 만남(번섹)을 유도하는 내용의 대화가 증가일로에 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하여 개인을 성적 희롱의 대상으로 이용하거나,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 폭력적인 내용의 글, 영상물을 게시하여 간접적인 성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있다. 그리고 E-mail로 특정인 또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음란 폭력적인 내용의 글 또는 영상물을 발송하여 직접적인 성폭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있다. 전화, 이동통신 수단을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음란 폭력적인 통화를 하는 경우 또는 음성, 문자메시지 저장기능을 이용하여 성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이버 성폭력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사이버 스토킹(Cyber Stalking)을 들 수 있다. 이는 대화방, e-mail 등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특정인에게 원하지 않는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거나 계속하여 성적 괴롭힘을 행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행위유형으로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성폭력 행위가 동시에 행하여지며 연예인 등 유명인물은 물론 일반인에 대한 피해사례가 속출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사이버 성폭력은 익명성이 높은 이유로 그 증거확보가 어려워 수사에 어려움이 있으며, 직접적으로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과 연관되지 않는 관계로 법적 처벌이 곤란하며 사법당국의 관심 및 인지도가 매우 낮다. 또한 국경을 초월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짐으로 외국에서 행한 경우 관할권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상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입법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사이버 스토킹은 Online상에서의 위협만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으나 현실공간에서의 스토킹과 병행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법령으로 다루기 곤란한 문제가 있다.
참고문헌
○ 김재엽 외(2003), 청소년 성폭력 피해실태 및 피해경험에 따른 정신건강에 관한 여성연구
○ 백경옥(2003),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연구, 조선대학교 학위논문
○ 부산성폭력상담소(1998), 학내 성폭력의 실태와 성폭력 학칙제정을 위한 세미나 자료집
○ 안옥희(2000), 친족 성폭력 피해경험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유은주·전영미(2001), 제조업 생산직 노동자의 성희롱 피해와 예방교육 실태조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성폭력상담소
○ 여성부(2008), 아동, 청소년 성폭력 관련 한미 국제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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