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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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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현대예술의 진리

Ⅲ. 현대예술의 좌표

Ⅳ. 현대예술의 미학적 원리

Ⅴ. 현대예술의 문제점
1. 시대의 증오와 향수
2. 무엇이든지의 지배
3. 민주적 침략

Ⅵ. 현대예술의 지향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열적 양상 속에서 예술의 이러한 총체성 되살리기란 얼마나 가능할 것인가. 현대 예술의 담당자들의 비참하고 무기력한 모습들은, 한편으로는 그러한 예술의 임무가 가당치 않다는 것을,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에 부여된 고전적 임무는 그들에게는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준다. 총체성을 상실한 현대의 삶에서 그들에게 예술이란 “항상 그럼에도 불구하고(immer ein Trotzdem)”란 전제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전제는 예술이 현실 사회의 모순을 뚫고 지나갈 수 없다는 역사적 비관주의 속에서 유토피아에로의 탐닉을 정당화시킨다.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유일한 희망의 말인 유토피아에로의 탐닉은 현대 예술가들로 하여금 그들 존재의 무의미성을 뛰어넘는 투쟁성을 성취케 한다. “제한된 현실 한 가운데에서도 자기 자신의 실존의 무제한성을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몸짓은 현실사회의 모순이 남긴 비극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예술이 사회에 대하여 가져왔던 모든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현실사회의 비극에 대한 유토피아적 극복의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죽음마저도 자유의지의 행위로서 “곤두박질침과 동시에 솟아오름(Herabsturzen und Emporheben zugleich)”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사회 속에서 현대 예술의 기득권 포기로 상징되는 현대 예술의 파편화는 결과적으로 현대 예술에 있어서 해석의 일방성이나 고정성이 아니라 다양성을 초래한다. 다시 말해서 예술성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미학적이고 규범적인 범주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치 기준을 갖게 된다. 예술성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가치를 적용하는 것은 역시 인간 해방을 그 중심으로 한다. 지금까지 인간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던 신화의 늪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고 인간을 실질적인 역사의 주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사고방식, 즉 목적론적이며 운명론적인 사상을 파편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하여 예술적 벙법론으로서는 기존의 언어와 현실의 해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현실해체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현실모사(Wirklichkeitsabbildung)의 원리로서 줄기차게 영향력을 행사해 온 “미메시스적 예술 원리(mimetische Kunstprinzip)”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의 원리로서 이해될 수 있다.
미메시스적 현실모사의 가장 일반적인 예로서 가령 홍길동전을 생각해 보자. 홍길동전은 제목이 암시하듯 같은 이름의 주인공의 영웅적 모습을 보여준다. 흔히 독일에서 작품의 주인공을 “영웅 Held”이라고 부르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주인공의 공통된 특성을 인정하고 있는 셈인데, 이 때 개체의 자율성이란 특히 중심적 개념이 된다. 서사 문학의 효시(嚆矢)로 손꼽는 호머(Homer)의 오디세이(Odyssee)는 오랜 방랑 생활 중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하면서도 무사히 난관을 극복하고 결국 고향으로 돌아오는 주인공의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호머의 주인공은 모험을 찾아 길을 떠나고 또 여러 가지 모험의 경험을 통하여 상처를 갖게 되지만 그의 영혼은 좌절을 경험하지는 않는다. 즉 그는 숱한 난관을 겪으면서도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과 또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줄기차게 견지한다. 홍길동이 유토피아의 영역에서 자신의 신분이 상징하는 근원적 고향 상실을 보상받으려 했던 것처럼 오디세우스(Odysseus)는 영혼을 찾아 나선 길에서 비록 방황은 하지만 자신의 여정을 고향에서 마감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홍길동이나 오디세우스는 모두 “아직 고향에 돌아와 있지 않은 존재(das Noch-nicht-heimgekehrt-sein)가 아니라 이미 고향에 돌아와 있는 존재인 것이다. 홍길동전과 오디세이는 이른바 모든 행위가 의미를 위해서 완결되는 원환적 세계를 보여준다. 그러한 세계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행위가 갖는 의미를 결코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의 행위가 갖는 의미의 내재성은 그들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의 단절과 분리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전통적 예술 속에는 주인공의 자율성이 전제가 된다.
참고문헌
발터 벤야민 : 현대사회와 예술, 문학과지성사
박명용 : 대사회와 예술
와타나베 마모루 : 예술학 현대미학사, 1994
조명계 : 문화 붐 시대를 위한 문화예술경영, 띠앗, 2006
최진홍 : 새로운예술, 감성의 융합!, 새로운 예술론, 나남 출판, 2001
하버트 리드, 김윤수 역 : 현대 미술의 이해, 열화당,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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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2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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