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서론
제 2장 한국의 국제공항
제1절 지리적 위치 및 시설현황
제2절 지역과의 연계성 정도
제 3장 일본의 국제공항
제1절 지리적 위치 및 시설현황
제2절 지역과의 연계성 정도
제 2장 한국의 국제공항
제1절 지리적 위치 및 시설현황
제2절 지역과의 연계성 정도
제 3장 일본의 국제공항
제1절 지리적 위치 및 시설현황
제2절 지역과의 연계성 정도
본문내용
자동차와 나고야철도 도카이여객철도 주부전력 UFJ은행 등 민간기업이 50%를 출자ㅎ하였고, 중앙정부가 40%, 지방정부가 10%를 출자하였다. 해상에 인공섬을 조성하고 만든 공항으로 3,500m의 활주로를 갖추었으며, 남북 1,030m, 동서 550m 길이의 T자형 여객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4층 높이의 여객터미널에는 300m의 길이의 전망대 스카이덱과 테마파크로 꾸며진 스카이타운, 휴식공간인 센터피어가든, 이벤트플라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4층에 있는 스카이타운은 옛 일본 전통거리를 재현한 골목길과 유럽 도시풍의 벽돌거리에 식당과 상점이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1주일에 국제선 293편이 해외 25개 도시를 운항하고, 국내선 658편이 일본 내 24개 도시에 취항한다. 연간 이용객은 1200만 명, 순수 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고, 2010년에 흑자전환, 2015년 이후에는 누적손실을 해소할 계획이다. 공항 인근에 도요타자동차와 혼다기연 공업, 소니·샤프·산요전기 등 전자회사,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들어서 있어 국제항공화물의 거점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착륙요금이 나리타국제공항의 70%에 불과해 향후 일본은 물론 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항이다.
제 2절 지역과의 연계성
일본은 오래 전부터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된 나라이며, 각 지자체의 지역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유치 및 유치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가히 필사적이다. 일본 국제공항의 활성화에 대한 노력은 후발주자에게 교훈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일본의 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노력 중에는 요금서비스 향상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신칸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수요를 흡수하기 위하여 특정 구간 할인요금을 선정하여 대응하였고, 고객은 요금서비스 향상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금제도에 힘입은 항공사들은 여행사들과 단합하여 다양한 할인 인센티브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였고,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지방공항들도 그들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이렇듯 공항에 대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공항이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통로역할을 하는 허브공항의 자리를 구축하면 그 공항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문화와 경제가 꽃을 피우고 국부창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어 있다는 것이다.
** 후쿠오카 공항은 다른 지역과 지하철,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업중심지구까지 지하철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제 4장 한·일 국제공항의 비교
한국과 일본의 국제공항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항은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며, 일본에서는 나리타국제공항일 것이다. 이 두 공항은 각국의 대표 공항으로서 아시아의 허브(Hub)역할을 꾀하는 공항이다. 앞에서 각 지방의 대표성을 가지고 5곳의 공항을 뽑아 알아봤다면, 이 장에서는 대표 공항인 인천과 나리타만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대표적인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의 역할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려한다.
먼저 환승객 측면으로 생각해보자.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수가 3,294만 9,518명으로 세계 8위를 기록할 만큼 아시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환승률은 16%에 불과해 환승률 기준으로는 세계 19위에 불과하다. 이는 일본 나리타국제공항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 나리타국제공항은 지난 해 국제여객수가 3,216만 3,522명으로 인천 공항에 뒤진 9위를 기록했지만 환승률은 21%로 15위를 기록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앞섰다. 이는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위한 국제공항으로서의 국제적 인식의 문제인데, 델타항공 등 미국적 항공사들이 나리타공항을 아시아의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면서 환승객들이 많은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최종 종착지여서 미국적 항공사 이용 환승객이 없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의견과 상황은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공항을 지향하는 공항으로서의 국제적 인식의 부족을 나타내며, 앞으로 더욱 더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승객 유치로 더욱 더 공항이 활성화되고 공항 주변의 발전 또한 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나리타 공항은 미국항공사의 아시아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면서 동남아(5개 노선), 중국(3개 노선), 한국(2개 노선), 일본(2개 노선)의 환승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허브(Hub)란 원래 바퀴의 중심이라는 뜻. 허브공항이란 그 공항을 바퀴의 중심으로 보고 이 중심에서 퍼져나간 항공노선이 바퀴살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전 세계의 모든 공항들이 허브공항을 추구하는 이유는 항공사가 한 곳에 승객을 집결시킨 후 목적지에 수송함으로써 수송량의 증가로 인한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운항편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 승객과 화물을 집결시키고 분산시키는 중계지 역할을 하는 허브공항은 교통량과 연계수요가 상당한 규모에 이르러야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에 따른 환승의 편의성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저렴한 공항사용료나 핵심 항공사의 유무 등도 허브공항의 요건이다.
최근 영국 컨설팅회사인 스카이트랙스와 CNN 방송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공항’에는 허브공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10개의 국제공항이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150여 개의 공항을 평가,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550만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청결도와 안전성, 수속절차의 편리함, 각종 위락시설과 취항항공사와 운항편수 등 31개 항목을 평가해 왔다.
놀라운 사실은 10위 안에 포함된 공항 가운데 아시아권 공항이 무려 5개를 차지, 여행 강국으로서의 아시아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국제공항협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조사한 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가 아시아권에 있는 공항들이었다. 이는 아시아가 세계 발전에 중심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박병호 (2005),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 전략”
이정현 외 2 (2011), “아시아 Hub공항 고객만족에 영향을 주는 품질요인 분석”, 호원대학교, 2,3,5
제 2절 지역과의 연계성
일본은 오래 전부터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된 나라이며, 각 지자체의 지역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유치 및 유치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가히 필사적이다. 일본 국제공항의 활성화에 대한 노력은 후발주자에게 교훈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일본의 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노력 중에는 요금서비스 향상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신칸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수요를 흡수하기 위하여 특정 구간 할인요금을 선정하여 대응하였고, 고객은 요금서비스 향상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금제도에 힘입은 항공사들은 여행사들과 단합하여 다양한 할인 인센티브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였고,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지방공항들도 그들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이렇듯 공항에 대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공항이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통로역할을 하는 허브공항의 자리를 구축하면 그 공항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문화와 경제가 꽃을 피우고 국부창출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어 있다는 것이다.
** 후쿠오카 공항은 다른 지역과 지하철,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업중심지구까지 지하철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제 4장 한·일 국제공항의 비교
한국과 일본의 국제공항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항은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며, 일본에서는 나리타국제공항일 것이다. 이 두 공항은 각국의 대표 공항으로서 아시아의 허브(Hub)역할을 꾀하는 공항이다. 앞에서 각 지방의 대표성을 가지고 5곳의 공항을 뽑아 알아봤다면, 이 장에서는 대표 공항인 인천과 나리타만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대표적인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의 역할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려한다.
먼저 환승객 측면으로 생각해보자.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수가 3,294만 9,518명으로 세계 8위를 기록할 만큼 아시아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환승률은 16%에 불과해 환승률 기준으로는 세계 19위에 불과하다. 이는 일본 나리타국제공항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 나리타국제공항은 지난 해 국제여객수가 3,216만 3,522명으로 인천 공항에 뒤진 9위를 기록했지만 환승률은 21%로 15위를 기록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앞섰다. 이는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위한 국제공항으로서의 국제적 인식의 문제인데, 델타항공 등 미국적 항공사들이 나리타공항을 아시아의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면서 환승객들이 많은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최종 종착지여서 미국적 항공사 이용 환승객이 없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의견과 상황은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공항을 지향하는 공항으로서의 국제적 인식의 부족을 나타내며, 앞으로 더욱 더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승객 유치로 더욱 더 공항이 활성화되고 공항 주변의 발전 또한 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나리타 공항은 미국항공사의 아시아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면서 동남아(5개 노선), 중국(3개 노선), 한국(2개 노선), 일본(2개 노선)의 환승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허브(Hub)란 원래 바퀴의 중심이라는 뜻. 허브공항이란 그 공항을 바퀴의 중심으로 보고 이 중심에서 퍼져나간 항공노선이 바퀴살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전 세계의 모든 공항들이 허브공항을 추구하는 이유는 항공사가 한 곳에 승객을 집결시킨 후 목적지에 수송함으로써 수송량의 증가로 인한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운항편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 승객과 화물을 집결시키고 분산시키는 중계지 역할을 하는 허브공항은 교통량과 연계수요가 상당한 규모에 이르러야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에 따른 환승의 편의성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저렴한 공항사용료나 핵심 항공사의 유무 등도 허브공항의 요건이다.
최근 영국 컨설팅회사인 스카이트랙스와 CNN 방송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공항’에는 허브공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10개의 국제공항이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150여 개의 공항을 평가,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550만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청결도와 안전성, 수속절차의 편리함, 각종 위락시설과 취항항공사와 운항편수 등 31개 항목을 평가해 왔다.
놀라운 사실은 10위 안에 포함된 공항 가운데 아시아권 공항이 무려 5개를 차지, 여행 강국으로서의 아시아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국제공항협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조사한 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가 아시아권에 있는 공항들이었다. 이는 아시아가 세계 발전에 중심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박병호 (2005),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 전략”
이정현 외 2 (2011), “아시아 Hub공항 고객만족에 영향을 주는 품질요인 분석”, 호원대학교,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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