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줄어드는 인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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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러시아의 민족 구성과 인구 구성
2) 인구 감소의 원인
3) 근본적인 대책강구

3. 결론

본문내용

시설 미비, 임신기간의 부적절한 건강관리, 부모의 질병등의 요인으로 인해 산과병원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53%가 이미 만성질환이나 오랜기간치료를 필요로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역시 서부나 대도시보다 환경이 열악한 북부지역, 시베리아 지역인데
러시아에서는 매년 120만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나지만 인구 감소추세를 역전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200만명이 태어나야 한다고 한다.
사라포바 차관은 또 산모의 잦은 낙태수술이 가져 올 건강상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10명의 임산부가운데 7명이 낙태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경우, 생활능력이 없는 10대 여성들의 낙태수술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예를 들면 영국은 여성 1000명당 12명꼴로 낙태수술을 받고 , 네덜란드는 5명 이하다. 러시아는 65명에 달한다고 하니 짐작이 간다.
인구 감소의 또다른 이유는 러시아 남성들의 음주인데. 러시아 남성들은 원래 폭음 체질이라고 한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알코올 남용 등 술 때문에 숨진 러시아인이 1만6,853명으로 집계됐다고 이즈베스티야 등 현지언론이 이번 달 20일에 보도했다.
그러나 알코올 의존 증을 보이는 사람은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나 증가한 것으로 러시아의 알코올 남용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러시아인들이 이처럼 술로 많이 사망하는 것은 과도한 음주와 전문지식없이 가정에서 급조한 주류 등 불순물이 섞인 술 때문이라고 이즈베스티야는 분석했다.
그래서 러시아 남성의 평균수명은 61세에 불과하고, 2015년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700만명 정도 적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그리고 소련 붕괴후 경제난이 지속되고 사회주의 의료체계가 붕괴되면
서 후진국 질병인 결핵·이질·폐렴 등과 AIDS·매독 등 성병이 확산, 사망률
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는 10만명당 결핵환자가 76명이고 매독사망자는 234명이며, AIDS 감염자도
18만명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으나 ‘UN 에이즈계획’은 실제로 60만∼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마약(92년이래 6배 증가) 및 흡연인구의 급증 등
으로 국민건강이 급격히 악화, 평균수명이 유럽보다 10∼15세 낮은 실정이다.
이에 다급해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지속적 인구감소가 ‘민족의 생존문
제’와 직결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러시아가 강대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5억명의 인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대책마련을 내각에 지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구감소의 직접적 원인이 경제 낙후성이라고 전제하고 현재의
경제 호조는 이미 과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성과의 유혹에 빠지지 말 것을 촉구하고,
굳건한 경제건설말로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내각은 회의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안정적 인구유지 및 인구증가를
위한 ‘인구정책 개념’을 채택하고 임산부들에게 출산수당 지급은 물론 생활보
조금 및 주택융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지급키로했다.
그리고 더불어 질높은 병원시설을 제공해주고 약물남용과 음주에 대한 적절한 제재와
교육적 예방도 필요할 것이다.
한편 민족정책부는 CIS 즉(독립국가연합)내 러시아인 이주를 적극 장려, 러시아 경
제에 필요한 노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이민 장려정책’을 수립, 매년 70
만∼100만명의 해외거주 러시아계 이주민 수용, 러시아 경제개발에 필요한 능력
있는 외국인 노동자 유치, 불법이민 단속 강화, 해외자산 매각, 외국인들에 대
한 자산반입에 대한 세관통과 및 주택구입·구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러시아 의회에서 남성동성애 금지법안이 제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동성애 금지법안이 제출돼 그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알렉세이 미트로파노프 하원 의원은 14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여성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면서 "급속한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하고
게나디 라이코프 의원은 지난 4월 동료 윈들과 함께 남성 동성애를 형사처벌토록 규정하는 법안을 제출하면서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할 것을 주장했었다.
약간은 억지 법안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이것은 당국의 또다른 대책중 하나였다.
경제난으로 인한 출생율 저하도 현재 약간의 호전을 보이는 국내의 경제를 생각하면 미래가 낙관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책은 젊은 러시아인들의 출산율 기피 현상과 또한 심각한 음주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러시아인들의 의식의 전향도 더욱 중요할 것이다.
또한 젊은이들의 부분별한 낙태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3. 결론
지금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러시아의 인구감소가 얼마나 심각하며
그 해결책이 시급한 지 알수 있다. 그러나 그 시급함에 비해 정부의 대책은 너무나 유유부단하다.
러시아 국영 통계학 연구소의 수석 연구자인 빅토르 골로프코는 이런 현상이 얼마나 더 지속될 지에 대하여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상황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어 우크라이나 인들이 자신의 조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한다면 인구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시급히 해결한다면 미래는 좀 더 낙관적일 것이다.
그러나 뿌친 역시 대외적인 문제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모든 시민역시 그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다.
당국의 대책 역시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의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쉽고도 어려운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끔찍하거나 사소한 원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접근하여 실현해야 할 것이고
노령화에 비례하여 늘어나는 사망율과 줄어드는 출산율에 대해서도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젊은이들의 출산기피현상의 증가와
늘어나는 사망율로 인해 생겨날 인구감소현상과 노령화 현상에 대해
되짚어볼 필요가 있고 미리 그것에 대해 방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남의 나라일만이 아닌 러시아와 모든 나라의 문제점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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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18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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