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과제] 갑오농민전쟁 연구의 성과와 비판 - 이영호의 『동학과 농민전쟁』과 조경달의 『이단의 민중반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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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이영호의 『동학과 농민전쟁』(2004)

3. 조경달의 『이단의 민중반란-동학과 갑오농민전쟁 그리고 조선 민중의 내셔널리즘』(2008)

4. 나가며

본문내용

안이겠지만 이러한 민중의 의식을 ‘내셔널리즘’이라는 표현하기에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4. 나가며
근대로의 이행기에 있어서 농민봉기 및 농민전쟁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16세기의 독일에서 발생한 농민전쟁을 비롯하여 중국의 18세기 백련교의 반란과 19세기 태평천국, 한국의 임술농민봉기 및 갑오농민전쟁까지 근대로의 폭력적인 이행은 세계적인 현상으로서 ‘민란의 시대’를 불러왔다. 특히 조선에 있어서 1811년 홍경래의 난으로부터 시작하여 1862년 임술농민봉기,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 이르기까지 19세기는 그야말로 ‘민란의 세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갑오농민전쟁은 ‘민란의 세기’에 있어서 가장 거대했던 국면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살펴보았던 두 권의 저술은 모두 갑오농민전쟁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의 전문가의 연구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이나 반란, 학살 같은 사건은 한 사회의 역사에 있어 모순이 극대화되어 분출되는 국면이고,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인간들의 역사적 의식과 행위를 추적한다는 면에 있어 두 저서는 공통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앞서 서술했듯이 두 저서는 갑오농민전쟁에 있어서 상이한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단순히 비교하자면 이영호교수의 『동학과 농민전쟁』은 갑오농민전쟁의 사회경제적인 측면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조경달교수의 『이단의 민중반란』은 갑오농민전쟁의 종교적인 특성, 이데올로기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두 저서의 상이한 관점으로 인해 상호간에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두 저서 모두 갑오농민전쟁연구에 있어서 뚜렷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엄연히 한계도 존재한다.
이 글은 갑오농민전쟁에 대한 두 저서에 대해 성과를 평가하고 한계를 비판하는 글이다. 이 글의 한계는 많겠지만 가장 큰 한계를 필자의 입장에서 두 가지 정도로 꼽자면 첫 번째로 두 저서를 비판하는데 있어 비판의 지점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부족한 비판의 원인은 필자의 부족한 학습에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두 저서에 있어서 필자의 입장에서는 비판할 한계보단 오히려 수용할 성과가 더 많았다는 점을 밝히면서 이 글을 마친다.
《참고문헌》
이관형 편역,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 「독일농민전쟁」,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2』, 박종철출판사,1992
한국역사연구회 편, 『1894년 농민전쟁연구1~5』, 역사비평사, 1991~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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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12.06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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