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재고관리] 재고관리의 의의와 중요성,및 우리나라 재고관리 과제 발전방향, 재고계획-평가-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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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품의 재고관리

Ⅰ. 재고관리의 의의와 중요성

Ⅱ. 재고계획

가. 제품의 속성 파악
나. 속성별 수준의 파악
다. 아이템별 수량이나 액수의 배분

Ⅲ. 재고평가

가. 매입가격 기준방식
나. 소매가격 기준방식

Ⅳ. 남은 재고의 처리방법

Ⅴ. 우리나라의 재고관리의 과제 및 발전방향

본문내용

면허제에서 현재의 신고제로 전환된 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범람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의 제품이 해외의 유명 제품에 비하여 인지도와 품질이 떨어진다는 데에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유명 제품의 재고품을 정상품 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소비자가 정상품과 재고품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고품을 정상품처럼 판매해서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가 한국을 재고품 처리장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쟁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우리도 재고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루트를 대폭 개발할 필요가 있다. 가전이나 컴퓨터의 경우는 남미의 페루, 아르헨티나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후진국뿐만 아니라 중진국 혹은 선진국을 상대로 재고판매의 통로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V. 우리나라의 재고관리의 과제 및 발전방향
소매업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재고관리이다. 소매업이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므로 구입한 제품이 전부 팔려야 적정이윤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구입한 제품들이 판매가 잘 되지 않으면 그냥 재고로 남게 된다. 가격인하를 해서 팔아보려고 노력해서 판매가 되면 좋지만 그래도 판매가 되지 않고 부진재고로 남게 되는 것들이 있다. 이와 같은 재고들은 일단 그냥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창고가 충분하지 않은 중소형 소매업체들은 부진재고를 벤더(제품을 소매업체에 제공해 주는 업체들: 제조업체 영업사원, 제조업체 대리점, 일반 도매상, 수입상, 수입대리점 들)들에게 반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구매한 제품을 벤더에게 반품을 하려고 하면 벤더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벤더에게 항상 반품이 가능한 제품도 있다. 서적이나 의류의 경우에는 소매업체가 판매하다가 재고로 남는 것들은 거의 100% 반품이 된다. 벤더는 책방에 서적을 공급하였다가 판매가 안 되는 것은 자신들이 가져다가 파기를 하거나(월간지의 경우) 혹은 다른 지역으로 배송(단행본의 경우) 하거나 혹은 출판사로 보낸다(많은 책의 경우). 출판사는 그냥 태워버리거나 찢어버리거나 혹은 파지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류의 경우에도 판매하다가 남은 것은 대리점이나 메이커로 반품시킨다. 이렇게 해서 남은 의류들은 보통 땡처리 업체들이 구입하여 지방의 허름한 지역에서 떨이세일을 한다. 남성정장 단돈 5만원, 여성속옷 1,000원하는 것들이 전부 이렇게 해서 나온 땡처리 제품들이다. 서적과 의류의 경우처럼 완전히 반품이 되는 제품들을 취급하는 소매업체로서는 장사하기 편하다. 그러나 반면에 서적과 의류의 경우는 제품 값이 비싸다. 책값은 반품이 향상되므로 비싼 것이고, 의류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반품이 안 되고 소매업체가 그대로 처리를 한다면 우리나라 책값과 의류 값은 전체적으로 현재의 가격에서 적어도 30%는 저렴해 질 것이다.
이 두 제품 이외에 소매업체가 직영을 하지 않고 매장을 벤더나 메이커에게 임대를 해준 업체들은 항상 반품이 100%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이 이와 같은 형태의 대표적인 소매업체로서 백화점 매장 내에서 백화점이 자체적으로 매입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식품의 일부분이다. 나머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이 벤더나 메이커 혹은 수입상이 들어와서 판매를 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벤더, 메이커, 수입상이 알아서 반품을 처리하므로 백화점은 반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이래서 백화점의 가격이 비싼 것이다. 반면에 할인점은 거의 모든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판매하므로 제품의 판매가격이 백화점에 비하여 훨씬 싼 것이다(동일 제품의 경우).
서적과 의류 이외의 거의 모든 제품들이 반품이 안 되고, 또한 백화점 이외의 거의 모든 소매업체들이 반품을 자유스럽게 할 수 없다. 따라서 소매업체로서는 재고를 어떻게 하면 최소로 할 수 있는가를 가지고 매일 같이 고민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식 소매관리의 기법들이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힘들다. 재고가 얼마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중소형 소매점포에서는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기가 힘들다. 점포 내에 있는 종류가 적으면 수천 개에서 많으면 만개를 넘어서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제조사를 하기도 힘들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저녁 폐점 후에 전 종업원들이 퇴근을 못하고 밤새워 전부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재고관리를 하는 중소형 소매점포는 국내에서 10%도 안 된다. 일이 너무 고되기 때문이다.
대형점포들은 그나마 재고관리를 한 달에 한 번이 안 되면 두 달에 한 번 정도 수행하려
고 노력하고 있다. 국내의 일류급인 소매점포들이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작업으
로 재고관리를 완전히 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문제가 많은 방식이다. 따라서 이것은 기계화
하여 자동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떻게 하여야 할까? 제품에 바코드가
완전히 붙어있고, 입고되는 박스 위에 물류코드가 모두 붙어있고, 팔레트에도 바코드가 붙
어있고 심지어는 수송용 컨테이너에도 바코드가 붙어있다. 실제로 수작업으로 일을 할 필요
가 없다. 최근에는 원거리에 있는 제품들의 재고관리를 할 수 있는 기법(RFID)도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는 수작업에 너무 익숙해서 그렇게 흘러왔지만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재고관리도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갖추고 완벽한 기계화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초기에 투입되는 비용이 너무 많다고(대형점의 경우 수십억 원 정도) 생각하기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수천억 원의 일년 매출을 올리는 대형 소매점포인데도 윈도우가 아니고 도스시스템을 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인터넷은 전자상거래를 하는 데만 필요한 것이지 재고관리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최고경영자가 의외로 많다. 수많은 21세기의 최첨단 재고관리 기법들이 하루에도 서너 개씩 개발되고 있으나 너무나 많은 우리나라의 최고경영자들이 그냥 충실한 종업원을 열심히 활용하는 전근대적인 상황에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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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7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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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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