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역전문가실습]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시설 비교

소개글

[국제지역전문가실습]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시설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제 및 선정 이유
Ⅱ. 조사 방법 및 수단
Ⅲ. 조사내용
1. 국제회의의 정의 및 개최현황
2. 부산의 국제회의시설
1)현황 및 시설정보
2)유치한 주요 국제회의
3)방문객 인터뷰
4)강점
3. 제주도의 국제회의시설
1)현황 및 시설정보
2)유치한 주요 국제회의
3)방문객 인터뷰
4)강점
Ⅳ. 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시설 비교
Ⅴ. 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발전 방향

본문내용

: 다음 지도검색
2)유치한 주요 국제회의
①2004년 3월 유엔환경계획 제 8차 특별집행이사회
②2004년 5월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③2005년 5월 APEC통상장관회의 및 고위관리자회의
④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 제주총회
⑤2008년 12월 제2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3)방문객 인터뷰
①인터뷰 실시일자 : 2011. 4. 23(토)
②참가자 인터뷰
※이름 (참여행사, 직업, 나이, 방문일)
▶박효재 (없음, 학생, 23, 2011/4/28)
질문1. ICC JEJU를 방문한 목적
⇒친구들과 제주도 관광을 왔는데, 관광안내 책자에 이곳이 나와 있어서 한번 와 보았다.
질문2. ICC JEJU의 좋은 점
⇒주변 경관이 좋아 전시나 행사의 목적 말고도, 관광지로서도 좋은 것 같 다.
질문3. ICC JEJU이용의 불편한 점
⇒큰 불편은 없었다.
질문4. ICC JEJU에 바라는 점
⇒ICC JEJU 내부의 볼거리가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인 볼거리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4)강점
(1)문화체육관광부 지정 8개의 국제회의 도시 중 하나
(2)바다와 어우러진 주위 경관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리조트 형 MICE도시
(3)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 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4)국제회의나 컨벤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년 동안 400억 규모의 정 부지원
(6)MICE산업에 대한 지원시책 등을 비롯한 국내외 회의개최에 대한 적극적 인 인센티브지원정책
(7)연중 온화한 기온
(8)다양한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 확보
Ⅳ. 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시설 비교
일단 부산에는 BEXCO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있다. BEXCO는 대규모의 전시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BEXCO나 ICC JEJU보다 규모가 작지만 국제회의를 위해 지은 시설로, 국제회의를 위한 보다 목적 부합한 시설을 제공 할 수 있다.
제주의 국제회의 시설은 ICC JEJU가 있으며, ICC JEJU는 국제회의 유치 성과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중이며, 빼어난 자연경관은 국제회의 유치에 있어서 제주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 지역의 국제회의 시설의 국제회의 유치 결과는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이 2009년 발표한 ‘2009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순위에 따르면 제주도는 세계29위, 아시아 6위를 기록했으며, 부산은 세계 45위, 아시아 10위를 기록하여, 제주도가 부산에 비해 보다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있겠지만, 제주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하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로, 제주도에 비해 보다 발전 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함께 보여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두 지역은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두 공항의 국제선 운항 수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일단 부산의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총 28개 국제선으로 주 552회(2011년 하계 기준)가 운항되고 있으며, 제주 국제공항은 18개의 국제선이 있다. 제주 국제공항은 부산의 김해국제공항보다 국제선의 노선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외국과의 교통연결성이 떨어진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의 유치에 단점으로 작용한다.
Ⅴ. 부산과 제주도의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발전 방향
우선 두 지역 모두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은 자명하다. 그 결과 APEC 정상회담이나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비롯한 여러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두 국제회의 시설은 시설 자체, 혹은 지역의 장점을 이용개발 하여 국제회의 유치의 우위를 차지하고자 노력중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문제점 또한 존재하고 있다.
일단 부산의 경우를 살펴보면, 부산은 해외와의 접근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 접근성은 BEXCO의 최대 약점이라 할 수 있으며, 동남권 신공항 건설로 인해 해소될 듯 했으나, 무산됨에 따라 여전한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기존의 시설인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등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사용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양한 국가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보다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설의 규모도 다른 국가의 국제회의 도시에 비해 작은 편이다. 특히 BEXCO의 전시장 면적은 제주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은 편이나, 회의장 면적이 4,962㎡으로, 7,009㎡의 회의장 면적을 지닌 ICC JEJU를 비롯한 다른 국제회의 시설에 비해 작다. 이에 따라 현재 BEXCO 옆 시네파크 부지에는 새 전시장과 4천 석 크기의 오디토리엄이 새로 지어지고 있다. 오는 2012년 새 전시장이 완공되면 BEXCO 시설 규모는 지금의 배로 확대된다.
일단 ICC JEJU의 경우, 해외와의 접근성이 다른 나라 도시에 뒤쳐진다. 국제노석이 적고, 공항 시설 때문이다. 2015년이면 제주공항은 완전가동 돼 추가할 여유가 없어지는 실정이며, 이는 다른 국제회의도시에 비해 뒤처지는 원인이 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주국제공항의 확장과 국제노선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공사가 중단된 ICC JEJU의 컨벤션 앵커호텔에 대한 문제도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 이는 주변경관을 나쁘게 만들고 있다. 이는 국제회의 유치에 있어 감점요소가 되므로,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
그러나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섬답게,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많다. 최근 회의와 컨벤션 등은 휴식과 여행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국제회의를 보다 많이 유치 할 수 있을 것이다.
BEXCO와 ICC JEJU는 위와 같은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다양하고 큰 규모의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의 중심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키워드

국제지역전문가실습,   국제회의시설,   국지부,   부산과 제주도,   국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