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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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속도와 기술의 시대에서 동아시아적 “소프트파워”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 간 정보와 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와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의 IT 기술과 인터넷 정보의 교류가 필요하다. IT적으로 동아시아가 협력한다면, 시공간에 제약이 없고 매우 빠른 속도로 퍼질 수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살려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통합을 위한 파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차원의 협력을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동아시아 모든 국가들이 진정한 공동체 수립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노력을 한다면 현재보다 더욱 견고한 형태의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위로부터 정부 차원의 협력 노력과 아래로부터 초국가적 사회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동아시아 공동체의 장래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아시아 국가들은 진정한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축하여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로 인한 독단을 막고 아시아 지역의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될 것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위치한 한국은 동아시아 공동체에서도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아시아 공동체가 진정한 협력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끄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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