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교육론 자기평가서

목차

▶ 수업 소감서 ◀

▶ 수업 후기 ◀

본문내용

교수님 본인도 말씀을 하시다 보면 두서없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도 정말 열정적으로 숨이 차실 정도로 수업을 해 주셨다. 목적 지향적으로 살게 되면 나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나 또한 매 순간 목적과 목표를 정해놓고 살고 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그 목적을 왜 정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목적을 위해 하는 것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다. 무의미한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인생의 의미부터 찾아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취업도 좋고 인생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낙타 한 마리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바늘구멍을 먼저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셨다. 나에게 맞는 바늘 구멍을 찾는다면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수님께서는 한 학기동안 나 자신을 깨어나게 하기 위해 도와주는 수업을 하신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 또한 새롭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성인교육론의 수업은 나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 수업 후기 ◀
위의 소감서가 제 후기를 대신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수업을 저희 조 스스로 정하고 만든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 교수님께서 수업을 조별로 스스로 주제와 목적, 방식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막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생각도 생각하게 되었고 재미와 교육의 목적을 동시에 얻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별 발표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상식퀴즈입니다. 공대라는 학교의 특성상 사회의 다른 주제에 대해 관심이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이 퀴즈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일등을 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처음으로 남들 앞에서 수업을 진행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막상 교육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는데 정말 저에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의 모든 수업의 과제를 제출할 때에도 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생각하기보다는 교수님에게 좋게 평가되기 위해서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수업은 교수님이 말씀해 주신 몇 가지 기준을 생각하면서 저 자신의 방식과 생각대로 과제를 제출했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팀활동 기여도는 1.정성훈 2.오태석 3.배지욱 4.전소라 라고 적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팀활동 기여도에 큰 편차는 없지만 고학번일수록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아서 이렇게 정해보았습니다. 조원 모두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열심히 참여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메모했던 내용을 적고 나니 내용이 길어져서 분량이 조금 많아졌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교수님께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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