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 리 말
2. 한국어 문법론이란 무엇인가
1) 한국어 문법론의 정의
2) 한국어 문법론의 연구대상
3) 한국어 문법의 종류
3. 한국어 문법 연구의 역사 흐름
1) 초기한국어연구(19세기)
2)한국어문법연구(19세기~20세기)
4. 현대 문법에서의 단어 연구
1) 단어의 정의
2) 단어의 구조
3) 단어의 분류
4) 단어 형성법
2. 한국어 문법론이란 무엇인가
1) 한국어 문법론의 정의
2) 한국어 문법론의 연구대상
3) 한국어 문법의 종류
3. 한국어 문법 연구의 역사 흐름
1) 초기한국어연구(19세기)
2)한국어문법연구(19세기~20세기)
4. 현대 문법에서의 단어 연구
1) 단어의 정의
2) 단어의 구조
3) 단어의 분류
4) 단어 형성법
본문내용
되어 결국 이들을 독립품사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법적 입장을 ‘종합주의’체계라고 한다. 이러한 종합주의 체계에 대하여 이론적 바탕을 제공한 논의는 이숭녕의 “격(格)의 독립품사 시비”(1953)라는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 이숭녕은 조사는 독립된 단위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독립품사로 설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여 종합주의 체계의 입장에 서게 되었다. 이 외에 이 시기의 주요 저서로는 박창해의 『쉬운 조선말본』(1946),홍기문의 『조선문법연구』(1947), 장하일의『중등새말본』(1947),이희승의『초급 국어문법』(1949), 이숭녕『고등국어문법』(1956) 등을 들 수 있다.
◆제3기(1964~ )
6) 1960년대 ~
1963년 학교문법이 통일되기 이전까지는 현대어문법에 관한 한 ,학교문법과 학문문법이 구분되지 않고 연구되어 왔다. 1950년대 후반부터 구조언어학의 이론과 방법이 도입되면서부터 국어문법구조, 특히 형태구조에 대한 깊은 연구들이 나타났다. 1960년대에 오면 미국의 기술 언어학적 방법론에 의한 연구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 초반의 연구는 대부분 구조언어학적 이론을 배경으로 하여 문법 단위의 분석 등이 치밀하게 논의된다. 이 시기는 주로 형태론과 음운론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흐름 속에 1960년대 후반부터 이 땅에 들어오기 시작한 변형생성이론 은 유길준 이래 큰 진전이 없었던 통사론연구에 큰바람을 일으켰다. 변형생성문법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 초반기의 주요 연구로는 이홍배(1970a,b), 송석중(1967), 남기심(1973), 이맹성(1968), 박순함(1967), 국응도(1968), 오준규(1971), 양인석(1972), 장석진(1972), 이정민(1973), 양동휘(1975), 서정수(1975)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한국어 통사론 연구는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배경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어서 많은 공헌을 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러한 연구들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변형생성문법 모델에 입각한 한국어 문법의 연구를 반성적으로 돌아보는 움직임도 나타나게 되었다. 통사론 중심의 이러한 연구와는 달리 또 한 주류는 한국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 방법의 연구 또한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전산언어학’분야와 그 이외의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언어 자료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문장의 전개와 응집등을 규칙화한 ‘텍스트 문법(text grammar)'도 활발한 연구를 보이고 있다.
4. 현대 문법에서의 단어 연구
형태론은 그 어원적 의미처럼 단어의 형태에 관한 학문이다. 그러나, 단어가 일정한 의미를 지닌, 문자내 최소 자립형지만 단어에 따라서는 실제 그 형태 변화가 다양하다. 이로 인해 과거 전통문법에서부터 오늘날 생성문법에 이르기까지 형태론의 연구 방법과 대상은 여러 이론과 견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어 왔다.
문법의 영역 가운데 형태론의 위치는 전통문법이나 구조 문법에서만 해도 문법의 중심을 차지하여 기능 부담이 컸었으나, 통사론 위주의 초기 생성문법에서부터는 사전인 어휘부(lexicon)의 위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 기능적 중심 역할을 대부분 통사론에 넘기고 형태론 자체는 그만 소재불명의 위치로 전락하게 되어 존재가치조차 불투명하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생성문법론에서는 파생법과 합성법과 같은 단어형성(조어)를 중심으로 한, 소위 생성형태론의 독립이 강조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한편에서는 어휘부문의 독립은 물론 그 확장을 강조하는 주장도 있고, 어휘음운론적 접근을 시도하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 통사이론을 그대로 단어에 적용하려는 소위 단어통사론을 추구하는 연구도 있다.
단어의 형태에 관한 연구가 연구 방법론적 접근에 따라서는 통사론이나 음운론의 형태론의 영역이 잠식될 수 있는 까닭은 유동적인 문법이론의 난립과 시점상에도 문제가 있지만, 언어 단위로서의 단어의 구조적 특성에서부터 그러한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규칙의 체계로서 문법의 각 영역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지닐 수 있으나, 주요 영역이나 규칙일수록 그 한계는 반드시 분명하게 지켜져야만 비로소 올바른 문법체계가 갖추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론에서는 형태론의 재정립을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국어 단어의 구조를 살펴 보고 몇 가지 단어형성 규칙을 설정하여 그 타당성 여부를 생산성 또는 제약조건과 더불어 살펴보기로 하자.
◆제3기(1964~ )
6) 1960년대 ~
1963년 학교문법이 통일되기 이전까지는 현대어문법에 관한 한 ,학교문법과 학문문법이 구분되지 않고 연구되어 왔다. 1950년대 후반부터 구조언어학의 이론과 방법이 도입되면서부터 국어문법구조, 특히 형태구조에 대한 깊은 연구들이 나타났다. 1960년대에 오면 미국의 기술 언어학적 방법론에 의한 연구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 초반의 연구는 대부분 구조언어학적 이론을 배경으로 하여 문법 단위의 분석 등이 치밀하게 논의된다. 이 시기는 주로 형태론과 음운론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흐름 속에 1960년대 후반부터 이 땅에 들어오기 시작한 변형생성이론 은 유길준 이래 큰 진전이 없었던 통사론연구에 큰바람을 일으켰다. 변형생성문법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 초반기의 주요 연구로는 이홍배(1970a,b), 송석중(1967), 남기심(1973), 이맹성(1968), 박순함(1967), 국응도(1968), 오준규(1971), 양인석(1972), 장석진(1972), 이정민(1973), 양동휘(1975), 서정수(1975)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한국어 통사론 연구는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배경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어서 많은 공헌을 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러한 연구들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 물론 한편으로는 변형생성문법 모델에 입각한 한국어 문법의 연구를 반성적으로 돌아보는 움직임도 나타나게 되었다. 통사론 중심의 이러한 연구와는 달리 또 한 주류는 한국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 방법의 연구 또한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전산언어학’분야와 그 이외의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언어 자료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문장의 전개와 응집등을 규칙화한 ‘텍스트 문법(text grammar)'도 활발한 연구를 보이고 있다.
4. 현대 문법에서의 단어 연구
형태론은 그 어원적 의미처럼 단어의 형태에 관한 학문이다. 그러나, 단어가 일정한 의미를 지닌, 문자내 최소 자립형지만 단어에 따라서는 실제 그 형태 변화가 다양하다. 이로 인해 과거 전통문법에서부터 오늘날 생성문법에 이르기까지 형태론의 연구 방법과 대상은 여러 이론과 견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어 왔다.
문법의 영역 가운데 형태론의 위치는 전통문법이나 구조 문법에서만 해도 문법의 중심을 차지하여 기능 부담이 컸었으나, 통사론 위주의 초기 생성문법에서부터는 사전인 어휘부(lexicon)의 위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 기능적 중심 역할을 대부분 통사론에 넘기고 형태론 자체는 그만 소재불명의 위치로 전락하게 되어 존재가치조차 불투명하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생성문법론에서는 파생법과 합성법과 같은 단어형성(조어)를 중심으로 한, 소위 생성형태론의 독립이 강조되고 있다. 이밖에 다른 한편에서는 어휘부문의 독립은 물론 그 확장을 강조하는 주장도 있고, 어휘음운론적 접근을 시도하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 통사이론을 그대로 단어에 적용하려는 소위 단어통사론을 추구하는 연구도 있다.
단어의 형태에 관한 연구가 연구 방법론적 접근에 따라서는 통사론이나 음운론의 형태론의 영역이 잠식될 수 있는 까닭은 유동적인 문법이론의 난립과 시점상에도 문제가 있지만, 언어 단위로서의 단어의 구조적 특성에서부터 그러한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규칙의 체계로서 문법의 각 영역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지닐 수 있으나, 주요 영역이나 규칙일수록 그 한계는 반드시 분명하게 지켜져야만 비로소 올바른 문법체계가 갖추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론에서는 형태론의 재정립을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국어 단어의 구조를 살펴 보고 몇 가지 단어형성 규칙을 설정하여 그 타당성 여부를 생산성 또는 제약조건과 더불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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