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요약 및 감상 -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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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77장에서 마지막 구절에서 자기의 현명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 구절에서 노자의 철학 사상을 엿 볼 수 있는데 노자는 “쟁론하지 않으므로 아무도 그와 다투지 않는다.” 라는 말을 했다,”백가쟁명 시대는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가 극히 경쟁적이었기 때문에 노자는 이런 어리석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77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도와 하늘의 도란 무엇인가? 즉 하늘의 도는 공명, 평등, 조화, 균형, 공생, 공영의 원리인 반면 인간의 도는 그 반대로 불공평, 불평등, 부조화, 불균형, 빈익빈 부익부의 원리임을 말하고 있으며, 이런 사실은 활줄을 당기는 것에 비유하였다. 활줄을 당기며 활의 위쪽은 아래로 수그러지고 아래쪽은 위로 올라가게 되는 것처럼, 하늘의 도가 하는 일은 그와 같다는 것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높은 산은 깎여 낮아지고 그 덕택으로 낮은 곳은 매워져 높아지는 것처럼, 연못에 물이 차 넘치면 그 물은 자연히 아래로 흘러 모자람을 채워준다. 이렇게 남는 쪽에서 덜어내어 모자라는 쪽에 보탬으로서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반면 인간의 도는 없는 데서 덜어 내는 것처럼 자신의 것이 충분한데도 남의 것을 덜어 올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순자의 성악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4] 노자의 도덕경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
영원한 것을 알지 못하면 미망으로 재난을 당합니다, 영원한 것을 알면 너그러워집니다, 너그러워지면 공평해집니다, 공평해지면 왕같이 됩니다, 왕같이 되면 하늘같이 됩니다, 하늘같이 되면 도같이 됩니다, 도같이 되면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몸이 다하는 날까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 말은 무위무욕 한 삶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라는 것 같습니다. 모두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살아가면,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고, 참된 것 곧 우주 만상의 본래적 운명에 귀의한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절’에 가면 스님을 볼 수 있는데 스님들의 얼굴에는 밝은 광채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합니다. 욕심 없이 세속적 세계를 벗어난 그들의 얼굴과 마음을 통해 곧 저의 마음의 평정심을 찾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매번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사람의 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욕심 없는 삶 무위무욕 하는 삶에서 맹자의 성선설에 인간이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노자의 도덕경 내용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5]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난후
사실 노자의 도덕경이라는 책은 정확히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노자가 무엇을 추구하였는지, 그리고 도(道)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하고자 하는 책인 것은 분명했다. 도덕경을 읽으면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은 평등하다는 것이다. 서양사상과 비교해 본다면 동양사상은 무위자연, 몰아일체 자연과 하나 됨을 강조하는 것은 확실 할 것이다. 이런 이론적인 것보다는 더 가슴에 와 닿은 것은 오늘날 우리사회에 노자의 이런 사상은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었던 것 같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유로 자연을 황폐화하고 자본주의사회, 민주주의사회라는 이유로 “부익부 빈익빈”현상.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박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노자의 이런 사상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욕망이 있을 것 이다. 각 개인마다 욕망이 있기에 오히려 나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차별을 강화시키는 것 같다. 얼마나 슬픈 현실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서 욕망을 가진 사람이 나쁜 것은 아니다. 욕망 그 자체가 옮지 않음이다. 그러나 욕망은 인간에게 있어서 어쩌면 꼭 필요한 본질이다. 삶의 주제를 만들게 할 수 있는 그런 필요한 본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기력하게 삶을 허비하는 것 보다 패기 있고 꿈이 있는 삶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실 욕망이 없는 세속적 삶은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노자의 도덕경에서는 또한 유약함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이 말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겸허하고 유약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억제 할 수 있다. 참으로 교훈적인 말 인 것 같다. 극기복례의 삶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자의 철학사상중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려면, 상대방을 강하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자의 사상을 통해서 무력을 행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제압 할 수 있는 지혜 그리고 인간과 자연은 평등한 존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노자의 사상은 2000여년의 중국역사를 통하여 공자의 유교가 중국사회의 표면을 지배한다면, 노자의 도가 사상은 그 이면의 또 다른 진리, 내면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도가사상이 그 이면의 성격을 좌우하는 원리의 역할임을 알게 되었다. 노자사상은 지금도 동양 사람들의 마음과 습성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고의 방향을 알려주고 그 행위의 동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다.또한 노자의 사상들은 현대사회의 모순 점 을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밑에서 처신하기를 강조하는 노자의 사상은 본받을 가치가 있으며, 오늘날 현대사회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노자의 도덕경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노자의 도가 사상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던 것같고,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 그리고 공부하기 얼마나 힘든 학문인지 알 수 있었고, 도덕경이라는 책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든지 생각이 폭 넓어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좁은 식견을 통해 본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만물의 진리를 이해하는데 힘들었고, 도가 무엇인가 그 본질자체가 무엇인지 이해하기도 힘들었지만, 적어도 조금이나마 저의 좁은 식견을 넓히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 장별로 요약하면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불안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워드

노자,   도덕경 ,   요약 ,   감상
  • 가격9,66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10.17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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