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사례들

본문내용

, 옥상스튜디오로도 활용이 된다. 웰빙 바람을 타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물의 옥상이나 베란다를 이용해서 작은 텃밭을 만드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를 보인다. 상추와 깻잎, 파, 시금치, 고추와 같은 채소를 키워서 가정의 식탁을 건강하게 하는 한편, 새로운 도시의 여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옥상녹화는 땅값이 비싼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를 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옥상녹화는 옥상에 정원화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건물의 특성에 따라서는 휴게기능을 제외한 녹지조성만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부천 예손병원 하늘공원
성남 시콕스타워 하늘공원
성남 물정초등학교 옥상텃밭
2010년 농촌진흥청이 도시거주 2천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텃밭, 베란다, 옥상 등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의 국내산 농산물 구입비율 (67.6%)이 농작물, 화초, 동물 등을 기르지 않는 도시민의 구입비율 (59.9%)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율도 비도시농업인은 12.7%인데 비해 도시농업인은 15%로 높게 조사 되었다. 이는 도시 농업인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는 국내산 농산물 구입 선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시농업 추천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도시농업인 59.4％가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비도시농업인의 28.4％는 향후 농작물을 재배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도시농업 인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조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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