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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국하고 우리는 지구 온난화가 당장에 우리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고, 이를 해결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 영화에서처럼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 재앙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듯한 코앞의 수능을 준비하는 마음처럼 대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눈앞의 이익과 편리함 만을 좇는 사람들의 행태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막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과연 함께 환경문제에 애쓸 수 있을 것인지 걱정스러웠다. 특히 미국과 같은 강대국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부디 각 나라가 멀리 보고 각 국가의 이익이 아니라 지구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