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의 복지] 실업이 미치는 영향과 실업자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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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업자의 복지

Ⅰ. 고용 여건과 산업복지

Ⅱ. 실업이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1.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2.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Ⅲ. 실업자에 대한 원조와 사회복지사의 역할

1. 정서적 측면의 중요성
2. 사회복지사의 일반적 역할
1) 사회복지사의 유의사항
2) 실업자가 겪는 감정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3. 해고자를 위한 서비스
4. 대규모 실업 상황 시의 사회복지사 역할
1) 사회복지사의 일반적 역할
2) 기업 수준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
3) 해당 근로자와 가족에게의 개입과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역할
5. 해고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한 개입

본문내용

경영진이 모든 근로자에게 분명히, 정직하게, 수시로, 충분히 설명하도록 한다.
4> 근로자를 해고하는 과정에 모든 근로자가 완전히 개입하도록 한다.
5> 관리자와 인사 담당자가 취할 행동과 전략에 대해 준비하도록 한다.
6> 비용을 줄이고, 자리를 감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융통성이 있게 대처하도록 한다.
7> 해고되어 실업 상태에 놓이는 근로자와 해고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근로자 모두에게 전환 서비스(transition services)를 제공하도록 한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상적인 조치가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 관리자는 마지막까지도 위에 언급한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관리자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니까 해고될 근로자를 잘 다루지 못한다. 또한 관리자는 해당 근로자에게 해고된다는 사실을 미리 통보할 경우에 근로자가 파업 등의 행동에 들어갈 것을 염려하기 때문에, 근로자에게 해고 사실을 사전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통보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다. 이에 따라서 해고되어 실업 상태에 놓이는 근로자가 해고를 결정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 결과, 해고되어 실업 상태에 놓이는 근로자는 감정이 더 나빠진다.
3) 해당 근로자와 가족에게의 개입과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역할
근로자가 실업 상태에 놓이게 되면, 근로자가 적응하는 능력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실업자가 적응력을 키우도록 실업자를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실업자가 사업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해도 자존심이나 자긍심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는 실업자가 더 잘 적응하도록 해주기 위해서, 실업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더 제공하고 미시적 수준에서 더 개입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의 예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집단토론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업자가 여러 가지 대안을 잘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2) 실업자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부인, 분노, 두려움, 불안 등에 직면할 수 있게 하는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앞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근로자 개인이 실업 상태에 놓이는 것은 해당 근로자 가족 전체가 실업 상태에 놓이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실업자는 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지만, 가장이 실업 상태에 놓인 가족의 구성원은 실상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아주 많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는 실업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실업자 가족 전체에 초점을 두고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즉, 사회복지사는 실업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장이 실업 상태에 놓인 가족의 구성원 모두도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으로 보는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이 실업 상태에 놓이게 되면 그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가장의 배우자도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가장이 실업 상태에 놓이면 가정폭력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실업자뿐만 아니라 그 배우자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개별 상담이나 집단 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집단 상담을 통해서 실업자와 그 가족이 현재 겪는 문제가 자기만 겪는 문제가 아님을 느끼도록 하면서, 실업자와 그 가족이 새로운 현실에 맞게 의식을 바꾸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 줄 필요가 있다.
(5) 해고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한 개입
대부분의 경우, 실업 상태에 놓인 근로자에게 우선 급하게 개입하여야 하기 때문에, 실업 상태에 놓이지 않고 사업장에 계속해서 남아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홀히 취급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계속해서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실업은 사업장을 떠난 근로자에게 아픔을 줄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 살아남은 근로자에게도 큰 아픔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하게 된 근로자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할 수 있다.
1> 사업장에서 동료 근로자가 해고당하는 것을 보게 되면, 해고되지 않은 근로자도 마찬가지로 불안을 느끼게 된다. 더구나, 사업장에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실업 사태가 잘 조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업장에서 해고당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는 근로자는 죄의식, 적대감, 냉소감 등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정리 해고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대기업 다섯 군데에 근무하는 사무직 근로자들 중에서 '구조조정 뒤 정신이 황무지화 되는 현상'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비율이 약 80%가 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었다.
이런 현상은 궁극적으로는, 살아남은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산업복지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는 사업장에서 해고되지 않고 살아남은 근로자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사업장에서 살아남은 근로자들끼리 모여 자기들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게 하여 정서적 공감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경우에 사회복지사는 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내의 민간기관의 도움을 받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2> 지역사회의 복지기관이나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장에 계속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실업 상태에 놓인 동료 근로자를 위한 지지망을 구축하는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살아남은 근로자 역시 실업 상태에 놓일 때 겪게 될 어려움이 어떠한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이들은 더 현실적으로 실업자의 심리적 측면을 다독거려 줄 수 있고 또한 이에 대한 의의를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우리나라의 일부 근로자들은 해고된 동료 근로자에게 새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구직 생계돕기 우정의 품앗이'에 나선 바 있었다. 그러므로 도움을 청하고 싶으나 체면 등 때문에 꺼리고 있는 실업자를 위해, 동료 근로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된 지지망을 형성하는 것과 관련해 사회복지사는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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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31
  • 저작시기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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