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와 도덕교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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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성주의와 도덕교사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구성주의의 의미와 특성
Ⅲ.구성주의적 교수-학습
Ⅳ.구성주의적 도덕교사
Ⅴ.적용방안
Ⅵ.맺음말

본문내용

는 역효과만 가져올 것이다.
2.교사가 주체가 되는 단계적 변화
교육개혁은 교사의 변화에서 시작되고, 교사의 변혁에서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상이나 교육개혁안도 이에 대한 교사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구두선(口頭禪)에 불과하다.
구성주의 교육의 핵심은 맥락에 따른 학습자의 독특한 의미구성에 있다. 그렇다면,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실개혁이 되려면 교사의 교육현상에 대한 주관적 의미구성이 무엇보다 존중받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교육의 엄연한 현실 즉 맥락에 대한 교육주체의 의미 구성이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주인이 되어야지, 구성주의가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다음의 글은 이러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필자의 고향은 감나무 산지로 한 때 유명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딴 판이다.
좋은 종자를 심기 우하여 튼튼한 똘감나무들을 모두 베어내고 새로운 단감나무
를 심었다. 그런데, 몇 년 가지 못해서 이들 단감나무들이 한꺼번에 병이 들고
말았다. 그 전에는 감나무에 병이 든다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감나무마다 수십
가마씩 똘감을 땄었다. 그런데, 단감나무가 수익성이 좋다고 해서, 한 나무에
수십가마씩 따던 똘감나무들을 모두 베어내고 단감나무를 심었었다. 그러나
그 단감나무들이 토양이 맞지 않았는지 병이 들고 과실이 맺히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농부는 기존의 똘감나무에 단감나무 순을 접을 부쳤는데 아주 튼
튼튼한 똘감나무에 단감이 주렁주렁 열리게 되었다.
3.구성주의는 학습자 중심 교육
학습자의 내발적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학습자가 학습과정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리 정교하게 설계된 교수-학습설계도 학습자 자신이 선택한 것만큼 학습자에 적합한 학습활동을 보장할 수는 없다. 그리고 자기평가까지 이르는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학습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주의교육은 이러한 학습원리를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는 인식론이며 교육방법론이다.
이전에는 학습자 중심 교육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구성주의에서는 학습자 중심 교육이란 것이 이전과는 달리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구성주의적 교수 원리가 교육현실에서 자기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습자가 학습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4.구성주의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첫째, 실제적 성격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지식을 과연 써먹을 수 있을까? 와 같은 의구심을 불식하고 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어야한다. 실제적 맥락 안에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지식의 의미를 습득할 수 있고, 전이가 촉진된다. 여기서 실제적 맥락이란 물리적으로 현실과 동일한 환경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정도의 복잡성을 가지면서 유사한 인지능력이 요구되는 환경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학습자와 생활과 관련된 과제를 제시할 때 학습자의 흥미가 유발되고, 의미있는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원리이면서 우리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다.
둘째, 협동학습의 원리이다. 협동학습은 현실의 다인수 학급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근접발달구역(ZPD)의 이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이다. 구성원들의 이질적인 요인은 협동학습에선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협동학습의 특성은 우리교육 현실에 구성주의적 교수원리를 접목할 수 있는 대안이다.
셋째, 다양성의 수용이다. 너와 나의 차이가 옳고 그름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탐구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토론이 가능하고, 토론을 통하여 상호주관성에 이르기도 하고, 새로운 인지적 불균형에 처해 인지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고, 이것을 토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풍토야말로 가장 구성주의적 접근이라 할 수 있겠다.
Ⅵ.맺음말
객관주의적 인식론, 즉 전통적 인식론의 교육을 받아온 나에게 있어서 구성주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또 한편으로 구성주의라는 패러다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과연 내가 그 새로운 패러다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교사가 되어서 이를 활용한 수업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내가 가진 두려움보다 구성주의가 가진 매력은 나를 더 사로잡았다. 학습자는 지식의 전수자가 아닌 지식을 구성하는 능동적인 참여자이며,학습은 제시된 정보를 반복 혹은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 협동적인 토론 그리고 반성을 통해 내적 인지적 갈등을 해결하는 자기-조정과정이다라는 새로운 의미 변화는 가히 혁신적이다. 구성주의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존의 교육의 한계들을 많이 보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많이 되었지만, 이를 현재의 교육 현실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꺼란 걱정도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앞에서 다룬 ‘적용방안’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성주의가 만능은 아니다라는 것, 완벽할 수는 없다는것을 실천하기에 앞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한다. 본 글라저스펠트(von Glasersfeld)가 지적한 것처럼 구성주의는 세상을 뒤흔드는 획기적인 무언가를 추구하자는 주장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름대로의 영감과 교육적 소신을 가진 교사들이 충분한 이론적 기초없이 수행해왔던 일부 노력에 대한 견실한 개념적 뒷받침을 제공하자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구성주의를 잘 나타내고 있는 다음의 말로써 논문을 끝내려 한다.
세계라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해 단번에, 그리고 불변하는 것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대신 우리가 세계 또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상징적 체제’(symbolic systems)로 표현된 우리들간의 약정(stipulation)에 불과하다
<참고자료>
강인애(1997). 왜 구성주의인가:정보화 시대와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서울: 문음사.
김종문외(1998). 구성주의 교육학. 서울:교육과학사
추병완(2000). 열린 도덕과 교육론. 서울:도서출판 하우
추병완. 구성주의적 도덕 교사론
황학영. 구성주의 교육학
박현주.구성주의 관점에서 교수-학습의 재개념화
  • 가격1,6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9.15
  • 저작시기201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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