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리더십과 기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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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병철은 누구인가?
 1. 이병철의 생애
 2. 이병철에 대한 평가
Ⅲ. 이병철의 기업가 정신
 1. 인재제일주의 정신
 2. 합리주의 정신
 3. 일등주의 정신
 4. 책임주의 정신
 5. 무노조 산업평화주의 정신
Ⅳ. 이병철의 리더십
Ⅴ. 이병철의 기업윤리
 1. 이병철의 경영 15계명
 2. 이병철의 기업 윤리경영
Ⅵ. 느낀점

본문내용

일쇼크 이후로 기간산업의 생산 비중을 대폭 억제했습니다. 대신 반도체, 컴퓨터, 신소재, 유전공학, 광통신 등의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기술분야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출이 획기적으로 늘고 외화수입이 급증했습니다. 일본의 살길은 경박단소의 첨단기술산업에 달려 있습니다.”
이나바 박사와 헤어진 후 이병철은 곰곰이 생각했다.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자원이 없다. 살길은 오로지 수출뿐이다. 산업 재편을 추진하고 첨단기술산업을 육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병철이 생각하고 있는 첨단 기술산업이란 바로 반도체였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며 21세기 첨단 산업의 핵심이다. 그러나 문제는 워낙 세밀한 산업이다 보니 그 기술 수준이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막대한 자원이 투자되어야 했다. 이병철은 고민에 빠졌다. 고급 두뇌는 어디서 데려올 것이며, 공장 건설은 어떻게 할 것이며, 공장 설비에 드는 천문학적인 자금은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생각할수록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그것은 국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다.
⑧ 물꼬가 트일 때 확장하라
이병철은 새로 착수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즉시 또 다른 분야로 눈길을 돌렸다. 부실기업인 동방생명과 동화백화점을 인수하여 각각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정치가의 꿈을 접고 오히려 올바른 정치를 권장하고 나쁜 정치를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생각한 뒤 중앙일보를 창간했다. 동양 텔레비전과 동양 라디오도 설립했고 개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흑자를 냈다. 그는 국토개발 쪽에도 눈을 돌려 대규모의 용인자연농원을 건설했다.
⑨ 사업이란 인재를 구하는 것이다
이병철은 신입사원 면접 시험이 있을 때는 반드시 참석했다. 그것은 제대로 된 인재를 뽑기 위해서였고 이렇게 뽑은 인재들 중 자질이 있는 사람을 가르쳐 경영자로 만들었다. 그는 기업 경영의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는 경영자는 판단력, 계획성, 추진력, 통찰력, 지도력 등을 갖춘 전인적 인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957년 삼성은 우리나라 기업 사상 처음으로 사원의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하여 27명의 인재들을 선발했다. 갓 입사한 이 신입사원들은 제일모직에서 한 달간 현장 실습을 하고 다시 제일제당에서 3개월간 설탕 부대를 나르는 일부터 시작하여 현장실습을 했다. 앞으로 삼성을 이끌어갈 엘리트 사원들에게 작업 현장의 어려움을 배우게 하기 위한 이병철의 고려였다. 그만큼 그는 공채 1기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자네들이 삼성을 이끌어가야 한다”, “넌 모난 성격 좀 고쳐라.”등등 개인적인 충고까지도 아끼지 않으면서 회사의 대표라기 보다는 아버지처럼 사원들을 대했다. 이병철은 인재가 회사를 발전시킨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 훗날 삼성물산의 사장이 된 경주현, 그룹 비서실장 송세장 등 공채 1기생들은 그의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삼성의 최고경영자들로 성장했다.
이병철은 사람을 뽑는 데 있어서도 대단히 신중을 기했지만 사원의 교육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대우 면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다. 이병철이 인재에 이처럼 집착한 이유는 1980년 그가 전경련에서 행한 강연의 다음 대목에 잘 나타나 있다. “기업의 발전은 유능한 경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 일생의 80%는 인재를 모으고 교육시키는 데 보냈습니다. 내가 키운 인재들이 성장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업적을 쌓는 것을 볼 때 고맙고, 반갑고, 아름다워 보입니다.”또한 이병철의 용인술의 비결은 한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고 모든 것을 위임한 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엄중한 신상필벌의 원칙으로 수많은 경영자를 길러냈다. 이병철이 보는 인재 기르기는 다음 말로 요약된다. “내 경험으로 보면 입사 1, 2년이 지나면 신입사원의 약 5%는 탈락하고 30%는 우수한 인재가 된다. 문제는 나머지 65%의 사람인데 이들은 환경과 지도 여하에 따라 좌우된다. 조직력이란 바로 이들을 인재로 만들어나가는 힘이다.”이병철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정재은 삼성물산 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과 같은 탁월한 경영자들이 배출되었다. 김성수(2000), 기업경영윤리론, 삼영사, pp.534~541
Ⅵ. 느낀점
삼성 이병철 회장의 경영방식에 대해 감탄했고, 느낀 것이 매우 크다. 이병철 회장은 흔히 인사관리의 귀재, 용병의 달인 등으로 불렸다. 그는 삼성의 경영이념에서도 인재제일을 내세우고 있듯이 인재양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는 이미 1957년에 국내 최초로 사원공채제도를 도입했고, 삼성종합연구원을 통해 사원교육에 열을 올렸다. 현재 삼성그룹이 가지고 있는 경영이념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이다. 이것은 바로 이병철 회장의 경영이념이기도 하다. 이병철 회장의 기업경영의 근간은 책임경영제이다. 즉 각사 사장에게 회사 경영을 분담시키고 자신은 경영과 운영의 원칙, 인사의 대본만을 맡아왔다. 그는 신상필벌의 인사관리를 요체로 삼았으며, 일 년에 단 한 차례 연말의 사장단 경영보고회의를 빼놓고는 그 어떤 회의도 공식으로 참석치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매년 초 일본에 머물면서 이른바동경구상으로 그 해의 인사와 경영전략을 세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삼성이란 기업은 탄탄하고 체계적인 인사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이념, 경영방식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기업이 사회와 공생, 공존, 공영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자사를 운영한다는 말이었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기업은 단독의 주연이 될 수도, 혼자 우뚝 설수도 없는 집합체다. 기업이 사회의 기반을 얻고,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수익을 많이 벌어드렸다면, 사회에 공헌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 같은 경우 문화후원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현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의 경우도 미술관(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모로 많은 문화적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난 알고 있다.
즉, 기업이 사회와 공생, 공존, 공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운영하고, 경영해나간다는 삼성의 방식이 매우 가슴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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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1.29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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