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 - 에릭슨 이론을 바탕으로 풀어 쓴 내 자신알기와 심리탐색 ‘Know my self’

소개글

성격심리 - 에릭슨 이론을 바탕으로 풀어 쓴 내 자신알기와 심리탐색 ‘Know my self’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학기 초에 제출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 탐색문

Ⅱ.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동기.

Ⅲ. 에릭슨과 그의 이론에 대하여..

Ⅳ. 에릭슨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나를 찾는 여행.
　1.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탐색
　나의 자아 발달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어머니
　제 4 단계 : 근면성대 열등감(대략 6살에서 사춘기까지): 역량감
　열등감이 강한 나
　제 5 단계 : 자아 정체감 대 역할 혼미(청소년기): 충성심.
　소년, 정체성을 확고히 하다.
　제 6 단계 : 친밀성 대 고립 (성인 초기): 사랑
　평생을 사랑할 사람과의 만남.
　제 7 단계 : 생산성 대 침체(중년기): 보살핌
　플러스 인생
　제 8 단계 : 자아통정 대 절망 (노년기): 지혜
　아름다운 노년

Ⅳ. 마치며...

본문내용

가 있어야 한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 이후를 모르기 때문이다. 최고의 권력자였던 김정일이 사망했다. 그는 사는 동안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한 존재다. 생명이 공평하게 모두에게 유한 한 것이다. 신성일이 젊은 시절의 아나운서와의 불륜을 이야기 할 때, 나는 그가 아름답지 못한 노년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말년에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 인생을 통합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육신의 절망이 과거의 회상과 한으로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노년 시기에서는 과거의 상처를 풀어야 현재가 아름다울 수 있다. 그 상처가 치료 받아야 현재의 아름다움을 자조하며 바라볼 수 있다. 왜 내게 한이 없겠는가? 왜 내게 아쉬운 것이 없겠는가? 하지만, 노년기를 맞이할 그 때 건강하게 이 모든 상처와 한을 통합할 수 있는 지혜가 있도록 기도한다.
노인 상담 사역을 할 때는 항상 과거에 대한 한 맺힌 일을 들어주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계속해서 반복하며 과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렇게 과거의 아픔을 말로 풀면 풀수록 현재 나의 삶이 만족스러워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대신 열정으로 포기대신 죽기 살기로”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의 로고송이다. 여자 친구에게 매일 차이는 한이 서려있는 친구에게 용감한 녀석들이 와서 그의 한을 풀어주는 그 마음을 읽어주고, 긁어주는 역할을 한다. 개그콘서트에서 4가지라는 프로에서는 키작아서 한 이된 사람, 뚱뚱해서 한 이된 사람, 인기가 없어서 한이 된 사람, 시골촌에 산다는 것 때문에 무시당해 한이 된 사람들이 나와 마음을 토하고, 심정을 이야기 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나는 개그콘서트에서 한을 푸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웠다. 한에 서려 답답하고 울분이 있는 노인들은 이 한을 풀어야 편히 눈을 감을 수 있다. 한에 서려서 답답한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읽어주고, 불편함을 들어주고 해소시켜주는 상담가가 필요하다.
우리 인간에게 여한이 없어야 죽는게 두렵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나는 예수 믿기 때문에 돌아갈 곳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도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러나 모두가 나 같지는 않다. 죽음은 두려운 것이다. 피하고 싶고 나에게는 다가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한을 풀어서 심리적으로 해방이 되어야하기에 노인 상담의 묘미는 그 마음의 화를 풀도록 도와주고, 과거로부터 해방되고 마음이 편해지도록 도움으로써 삶의 지혜를 얻도록 돕는 것이 노년기 상담 사역의 백미이다.
Ⅳ. 마치며...
사람에게는 누구나 삶에 어두운 면과 기쁜 면이 있기 마련이다. 내 안에 선과 악이 늘 공존하고 있다. 인디언 속담에 네가 악인인지, 선인인지 알기 위해선 네가 네 안에 있는 악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지, 선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지 살피면 된다는 말이 있다. 에릭슨은 피아제와 같이 인간 본성에 대해 프로이드보다 훨씬 더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그 현상을 풀어주었다. 아동이나 성인이나 다 고통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정체성의 발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궁극적인 인간은 생을 통해 ‘되어져 가는’과정에 서 있다. 프로이드의 이론과는 달리 에릭슨은 세상을 상황 중심적으로 보는 관점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릭슨은 프로이드와 같이 본성이 각 단계들의 결과를 결정하고, 양육과는 상반된 것들의 한계를 규정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에릭슨은 프로이드보다도 교육과, 아동과 성인의 발달의 형태 속에서의 문화의 역할을 더 강조한다. 에릭슨에게 발달의 중심요소는 개인의 인격에 일관성을 주는 정체성의 확립이다.
오늘,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근거로 하여, 이렇게 나를 돌아 본 것은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격탐색이 나를 돌아보게 해주고, 내 인생의 중간 평가를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좋은 상담가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인간의 여러 중요가치들을 각 단계별로 보다 쉽게 통찰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상담의 기본은 들어주는 것이다. 어릴 적 부모와의 만남, 청소년기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만남, 성인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중년기 자신과의 만남, 노년기의 통합성까지.. 이 모든 인간의 히스토리를 듣고 파악하고 있어야 전인치유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환자를 처방하기 전 각종 검사를 하는 것처럼, 상담이 시작되기 전 내담자에게 이러한 성격심리에 대한 탐색기능을 거쳐야지만, 현재 도출된 문제와 그 역기능적인 폐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쉽게 되고 그로부터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이렇게 글로써 내 발달사를 점검하고 통찰해 보니 나의 열등감의 원인도 찾았고, 율법주의 권위주의의 모습의 원인도 찾게 되었다. 사실 내안에 잠재되어있는 분노도 있고, 열등감과 인정욕구도 강하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게 나니까, 그 감정을 억압하거나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단지, 어찌보면, 악할지도 모르는 내 자신을 부정하는 그 순간부터, 그 부정적인 에너지가 내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나의 성격과 심리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과제를 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 과제가 교수님 마음에 든다면 좋겠다. 그게 한 학기동안 늦은 밤까지 가르쳐 주신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일 테니까...,프로이드라는 거인의 어깨에 앉아서 세상을 바라본 에릭슨처럼, 나도 언젠가 교수님의 어깨의 앉아서 내려다 볼 날이 있을 것이다. ♧
고영건 교수님 한 학기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28일까지 제출일이지만, 일찍 내는 이유는 제가 월요일부터 7일간 휴가를 받아서 제주도로 가족과 함께 떠나기 때문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기 위해 조금 무리해서 달렸습니다. 여러 부족한 부분이 보이더라도, 아량과 애교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는 한 번도 카풀을 못했네요. 교수님과 대화도 많이 못했구요.., 논문 지도 때문에 바쁘셨죠?? 다음 학기에도 더 좋은 강의로 다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강의 늘 가슴에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교수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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