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의 현황과 정책 및 전망

소개글

출판산업의 현황과 정책 및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출판산업의 현황
1. 출판산업 매출 규모
2. 출판사 현황
3. 도서 발행 현황
4. 인쇄사 현황
5. 서점 현황
6. 전자출판 현황
7. 국민독서 진흥 현황

Ⅱ. 출판산업의 정책 현황 및 전망
1. 출판산업의 정책 현황
2. 출판산업의 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을 통해 인쇄물 및 인쇄기자재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인쇄산업전을 한국의 특성을 살려 문화행사와 병행함으로서 시장규모가 큰 중국이나 일본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시회는 관광산업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필수적인 만큼 정부에서는 지원을 확대하고 인쇄단체와 인쇄업계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외국의 많은 인쇄 및 인쇄기자재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인쇄산업전시 및 참가 한국인쇄관 조성, 직지홍보관 조성 및 운영, 인쇄전
문인력양성 및 인쇄기술발전 세미나 개최, 인쇄업체 공용사용서체의 개발, 인쇄물 품질 표준화 연구 등의 사업 등을 확대 지원하고 인쇄산업이 중·장기 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 한국 출판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출판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적 접근은 한국 출판문화산업의 성장은 물론, 여타 경제 부문의 발전 및 세계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 진출을 통해 형성된 한류를 출판으로 확산시키고, 국제경쟁력이 입증된 아동서 등은 전략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구미권에 진출하는 등‘시장 지도’에 입각한 수준 높은 정책 수단이 강구되어야 할 시기이다.
한국출판의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출판물에 대한 외국어 정보 발신과 수출 네트워크 구축이 관건이다. 또 외국어 출판을 통한 직접적인 해외 시장 공략도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해외 시장 정보의 제공, 영문 및 다양한 제2외국어 도서의 발간, 초록사업 및 한국 출판정보의 해외 발신, 주요 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한 홍보활동 등 해외 마케팅 지원책이 대폭 강화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명실상부한 각국의 출판문화 교류 및 국제 저작권 거래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시아 중심 도서전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울국제도서전 조직위원회의 상설 운영과 흡인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적 대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2008년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 제도를 도입하여 국제교류 및 저작권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였으며, 향후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요 국제도서전의 참가범위 확대와 주도면밀한 해외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한 실무적·재정적 지원도 확대해야 할 것이다.
특히 2009년에는 볼로냐아동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함으로써,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한국의 아동도서가 대규모로 체계적으로 세계무대에 소개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원화가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그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여야 하며, 또한 한국 문화와 출판물을 홍보, 우리 아동 도서의 수출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출판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또한 언어권의 한계, 국제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부족 등 글로벌 경쟁력 및 수출 전략이 취약한 출판저작권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수출용 출판콘텐츠의 번역 출판 및 마케팅 활동 지원을 강화하여 출판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라. 양서 출판 진흥 및 전문 인력 양성
1) 인문학 등 기초학술출판 활성화 및 양서출판 진흥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 중 인문학 등 기초학문 분야의 출판 비율과 출판 시장 규모에서는 하위권인 반면, 교육 및 학습출판 비중은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고, 학술출판 분야의 열악한 수익구조와 함께 매출 등의 감소, 경제침체 등으로 인문학 등 출판 분야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우수 학술출판 활성화 및 국민 독서문화향상과 다양한 양서출판진작 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와 교양도서 선정사업의 지속 확대가 필요하며, 선정된 도서를 일정량 구입하여 전국의 공공 도서관, 도서벽지 교육기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마을문고, 청소년쉼터 등 문화소외계층 및 전문도서관 등에 대한 대폭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시장성이 부족한 학술출판을 장려하고 우수한 학술도서의 발행을 통해 지식사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지속적 확대 지원이 요구되며, 국민 독서문화의 질적 향상과 양서출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하여 양서출판 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국민의 고급화된 지식·정보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지식 기반 정보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 및 출판계 양극화를 해소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독서접근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판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2) 출판 전문인력 양성
출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자질을 지닌 출판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 현재 정규 교육기관 중 전문대학은 세분화된 실무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출판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별 특성에 맞는 출판 교과과정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한편, 4년제 학부 과정과 대학원에서의 출판학과 설치를 추진하여 출판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충해야 할 것이다. 현재 출판학과가 설치된 2년제 대학은 대부분 존폐 위기에 몰려있으며, 4년제 대학에는 출판학과가 전무한 채 특수대학원 6곳에서만 주로 현직 종사자를 위한 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실정이다. 지식정보사회의 기간산업인 출판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공교육의 강화가 필수적이므로 특단의 정부 정책이 강구되도록 부처 간 협력과 대학-업계 연계망을 구축해야한다.
아울러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설립하여 운영 중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를 통해 신규 출판 전문인력의 양성과 현직 출판 인력의 재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출판사까지 교육의 폭을 확대하여 원활하고 지속적인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대한출판문화협회(2008), 『출판연감』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2008), 『2007문화산업통계』
한국전자출판협회(2007), 『전자출판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키워드

출판산업,   출판,   출판산업의 정책 현황 및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