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중국어에서의 외래어 정의
2. 중국의 외래어에 대한 고민 유모(幽黙)
3. 중국의 외래어는 언제부터 들어왔을까?
(1) 한당시기
(2) 五-四 운동 전후
(3) 개혁 개방 이후
4. 중국의 외래어 표현방법
(1) 순수하게 외래어의 음만 중국어로 옮긴 경우
(2) 음과 의미를 같이 쓴 경우
(3) 음과 함께 종류 명을 표기한 경우
(4) 순수하게 외래어의 뜻만 중국어로 옮긴 경우
5. 알아두면 유용한 외래어들
(1)음식
(2)유명한 사람 이름
(3) 영화제목
(4) 상표명
(5) 그 밖의 유용한 외래어
6. 중국 외래어의 특징 (주관적 입장)
7. 문제점
8. 우리가 새롭게 만드는 중국 외래어
2. 중국의 외래어에 대한 고민 유모(幽黙)
3. 중국의 외래어는 언제부터 들어왔을까?
(1) 한당시기
(2) 五-四 운동 전후
(3) 개혁 개방 이후
4. 중국의 외래어 표현방법
(1) 순수하게 외래어의 음만 중국어로 옮긴 경우
(2) 음과 의미를 같이 쓴 경우
(3) 음과 함께 종류 명을 표기한 경우
(4) 순수하게 외래어의 뜻만 중국어로 옮긴 경우
5. 알아두면 유용한 외래어들
(1)음식
(2)유명한 사람 이름
(3) 영화제목
(4) 상표명
(5) 그 밖의 유용한 외래어
6. 중국 외래어의 특징 (주관적 입장)
7. 문제점
8. 우리가 새롭게 만드는 중국 외래어
본문내용
마이땅라오로 불린다. 코카콜라(Coca Cola) 역시 커이커우커이러(可口可樂)로 불리는 등 중국은 그동안 외래어를 자국화 시키면서 언어 보존에 힘써왔다.
이런 중국이 최근에는 개방화의 여파로 쏟아지는 신조 외래어에 두 손을 들었다. 중국은 최근 일부 외래어(특히 영어)가 다빈도로 사용됨에 따라 자국어 사전에 부록을 만들어 수재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20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ATM, CCTV, DVD, E-mail 등 대부분 영어권인 일부 외래어가 생활 깊숙이 ‘야금야금’ 침투해 일상어로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국어사전”과 “표준현대중국어사전” 등에 각각 4쪽 가량의 외래어 표기를 추가로 실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외래어는 그동안 중국어와 병용해서 사용돼 왔다. 즉 원어로 발음하기도 했지만 한자화 시켜 중국어로도 발음했다. 그러나 DVD, E-mail, GDP 등 중국어로 해석할 경우 너무 긴 단어의 경우 중국어보다 원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또 ‘B ultrasonic wave’, ‘going Dutch’, ‘T-shape platform’, ‘T-shirt’ 등은 중국어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글자의 경우 중영(中英) 혼합 어휘가 만들어지는 새로운 현상도 나타났다.
언어학자들은 중국이 대외 교역이 늘어나고 외국인들이 자국어를 중국 내에서 적용시키려는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② 한자 문화권의 뜻이 다른 글자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일본과 같은 한자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의 글자를 중국어로 바꾸어 쓸 경우 간혹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가장 쉬운 예를 들어보면, 우리나라 서울을 중국에서는 “漢成”이라고 표현한다. 이것을 한글로 읽으면 “한성”이 되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쓸 경우는 문맥상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가 일어날 수 있다. 중국에서 漢成大學라고 한다면 한국의 서울 대학교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한국의 한성 대학교를 말하는 것인가?
7. 우리가 새롭게 만드는 외래어
외래의 문물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오면 신조어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며 거의 모든 외래어는 중국의 언어정책에 의해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외지인이 만드는 것 보다는 내지인이 만들면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여 조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건을 만든 사람의 뜻을 잘못 전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될 것이다. 또는, 외부에서는 제품, 서비스의 A를 강조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B를 강조해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제품, 서비스를 중국에 수출할 때 언어까지 수출하는 것이다. 우리의 제품, 서비스만을 중국에 넘겨 중국인의 손에 의해 제품명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제품명을 지어 제품,서비스와 제품명을 함께 수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강조하고자 하는, 전하고자 하는 뜻을 더 정확히 전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그래서 본인은 이번 연구에 직접 우리나라 상품을 대상으로 중국의 외래어(신조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조어 방법은 세 번째 방법인 반음반의역을 사용하겠다. 조어 대상은 한국의 캐릭터, 음식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제품의 모습과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기로 하겠다.
1)마시마로 : ‘엽기토끼’라는 이름으로 불리 우며 엽기적인 행동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
지하고 있는 캐릭터
중국어로 ‘摩是魔老’ 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해석을 하자면, 친근하고 좋은, 익숙한 악마라는 뜻이다. 귀엽기도 하면서 엽
기적인 면을 강조해서 악마라고 표현했다.
2)둘리 :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캐릭터로 아직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
다. 둘리는 공룡을 모델로 한 것이며, 초능력을 사용할 줄 안다.
중국어로 ‘頭悧’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해석을 하자면 머리가 좋다는 뜻이다. 머리가 잘 써 위험에서 벗어난다고 이렇게 표현했다.
3)고길동 : 둘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캐릭터로 주로 둘리와 둘리의 친구들을 괴롭히는 역
할로 나온다.
중국어로 ‘苦吉童'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착한 아이를 괴롭힌다는 뜻이다.
4)하니 : 1990년대 초에 많이 유행한 캐릭터로 많은 아류작을 나았다. 주로 스포츠에 관한 만화에 많이 사용되었다.
중국어로 ‘賀'라고 이름 지었다.
‘당신을 위로 한다’라는 뜻이다.
5)졸라맨 :플래쉬 에니매이션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팬시용품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 다. 신조 유행어인 ‘졸라’라는 말을 이름에 사용해 신세대와의 공감도를 높인 캐릭터이다. 중국어로 '拙懶人'라고 이름 붙였다.
서툴고 게으른 사람이라는 뜻이다. 졸라맨의 성격을 토대로 이름붙였다.
6)호비 : ibis라는 한국 팬시 사업체의 캐릭터이다. 호랑이를 모델로 했으며, 호랑이의 성격
은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한다.
중국어로 ‘虎否'라고 이름 붙였다.
즉, 호랑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호랑이가 가지고 있는 대담하고 용감한 성격이 없고 토끼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
7)빈대떡 : 보통 ‘지짐’이라고 하는 한국의 먹거리이다. 부추, 해물, 김치 등을 넣어 밀가루 와 묽게 반죽해 부쳐 먹는다.
중국어로 '彬大'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름에 지졌기에) 빛나고, 큰(보통 빈대떡은 크다) 떡 또는 반죽이라는 뜻이다.
<참고문헌>
남궁양석,『중국어 백화점』,대신문화사, 1997.
손경옥,「현대 중국어의 외래어 연구」.
왕충의,『중국어 잘난체하기』,부산외국어대학교 출판부,1998.
이곤수,『나의 첫 번째 중국어』, 진명출판사, 2001.
공상철 외 4인, 『중국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 다락원, 2001
정광호, 『중국? 중국! (중국·중국인·중국문화 이야기)』, 시아출판사, 2003
박광희, 『중국 실제로는 이렇게 움직인다』, 바다출판사, 2002
이인호, 『중국, 이것이 중국이다』, 아이필드, 2002
http://blog.naver.com/yakupshy
/120001551620
이런 중국이 최근에는 개방화의 여파로 쏟아지는 신조 외래어에 두 손을 들었다. 중국은 최근 일부 외래어(특히 영어)가 다빈도로 사용됨에 따라 자국어 사전에 부록을 만들어 수재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20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ATM, CCTV, DVD, E-mail 등 대부분 영어권인 일부 외래어가 생활 깊숙이 ‘야금야금’ 침투해 일상어로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국어사전”과 “표준현대중국어사전” 등에 각각 4쪽 가량의 외래어 표기를 추가로 실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외래어는 그동안 중국어와 병용해서 사용돼 왔다. 즉 원어로 발음하기도 했지만 한자화 시켜 중국어로도 발음했다. 그러나 DVD, E-mail, GDP 등 중국어로 해석할 경우 너무 긴 단어의 경우 중국어보다 원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또 ‘B ultrasonic wave’, ‘going Dutch’, ‘T-shape platform’, ‘T-shirt’ 등은 중국어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글자의 경우 중영(中英) 혼합 어휘가 만들어지는 새로운 현상도 나타났다.
언어학자들은 중국이 대외 교역이 늘어나고 외국인들이 자국어를 중국 내에서 적용시키려는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② 한자 문화권의 뜻이 다른 글자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일본과 같은 한자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의 글자를 중국어로 바꾸어 쓸 경우 간혹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가장 쉬운 예를 들어보면, 우리나라 서울을 중국에서는 “漢成”이라고 표현한다. 이것을 한글로 읽으면 “한성”이 되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쓸 경우는 문맥상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가 일어날 수 있다. 중국에서 漢成大學라고 한다면 한국의 서울 대학교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한국의 한성 대학교를 말하는 것인가?
7. 우리가 새롭게 만드는 외래어
외래의 문물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오면 신조어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며 거의 모든 외래어는 중국의 언어정책에 의해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외지인이 만드는 것 보다는 내지인이 만들면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여 조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건을 만든 사람의 뜻을 잘못 전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될 것이다. 또는, 외부에서는 제품, 서비스의 A를 강조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B를 강조해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제품, 서비스를 중국에 수출할 때 언어까지 수출하는 것이다. 우리의 제품, 서비스만을 중국에 넘겨 중국인의 손에 의해 제품명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제품명을 지어 제품,서비스와 제품명을 함께 수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강조하고자 하는, 전하고자 하는 뜻을 더 정확히 전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그래서 본인은 이번 연구에 직접 우리나라 상품을 대상으로 중국의 외래어(신조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조어 방법은 세 번째 방법인 반음반의역을 사용하겠다. 조어 대상은 한국의 캐릭터, 음식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제품의 모습과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기로 하겠다.
1)마시마로 : ‘엽기토끼’라는 이름으로 불리 우며 엽기적인 행동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
지하고 있는 캐릭터
중국어로 ‘摩是魔老’ 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해석을 하자면, 친근하고 좋은, 익숙한 악마라는 뜻이다. 귀엽기도 하면서 엽
기적인 면을 강조해서 악마라고 표현했다.
2)둘리 :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캐릭터로 아직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
다. 둘리는 공룡을 모델로 한 것이며, 초능력을 사용할 줄 안다.
중국어로 ‘頭悧’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해석을 하자면 머리가 좋다는 뜻이다. 머리가 잘 써 위험에서 벗어난다고 이렇게 표현했다.
3)고길동 : 둘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캐릭터로 주로 둘리와 둘리의 친구들을 괴롭히는 역
할로 나온다.
중국어로 ‘苦吉童'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착한 아이를 괴롭힌다는 뜻이다.
4)하니 : 1990년대 초에 많이 유행한 캐릭터로 많은 아류작을 나았다. 주로 스포츠에 관한 만화에 많이 사용되었다.
중국어로 ‘賀'라고 이름 지었다.
‘당신을 위로 한다’라는 뜻이다.
5)졸라맨 :플래쉬 에니매이션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팬시용품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 다. 신조 유행어인 ‘졸라’라는 말을 이름에 사용해 신세대와의 공감도를 높인 캐릭터이다. 중국어로 '拙懶人'라고 이름 붙였다.
서툴고 게으른 사람이라는 뜻이다. 졸라맨의 성격을 토대로 이름붙였다.
6)호비 : ibis라는 한국 팬시 사업체의 캐릭터이다. 호랑이를 모델로 했으며, 호랑이의 성격
은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한다.
중국어로 ‘虎否'라고 이름 붙였다.
즉, 호랑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호랑이가 가지고 있는 대담하고 용감한 성격이 없고 토끼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
7)빈대떡 : 보통 ‘지짐’이라고 하는 한국의 먹거리이다. 부추, 해물, 김치 등을 넣어 밀가루 와 묽게 반죽해 부쳐 먹는다.
중국어로 '彬大'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름에 지졌기에) 빛나고, 큰(보통 빈대떡은 크다) 떡 또는 반죽이라는 뜻이다.
<참고문헌>
남궁양석,『중국어 백화점』,대신문화사, 1997.
손경옥,「현대 중국어의 외래어 연구」.
왕충의,『중국어 잘난체하기』,부산외국어대학교 출판부,1998.
이곤수,『나의 첫 번째 중국어』, 진명출판사, 2001.
공상철 외 4인, 『중국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 다락원, 2001
정광호, 『중국? 중국! (중국·중국인·중국문화 이야기)』, 시아출판사, 2003
박광희, 『중국 실제로는 이렇게 움직인다』, 바다출판사, 2002
이인호, 『중국, 이것이 중국이다』, 아이필드, 2002
http://blog.naver.com/yakupshy
/120001551620
추천자료
- 언어의 발달사(중국어)
- [교육학]중국어 학습지도안
- 교육]중국어 학습지도안-정진출판사 5과
- [중국경제][중국의 경제][중국 경제발전 특징][중국 경제발전전략][중국경제 현황][중국 경제...
- 제7차, 8차 교육과정의 중국어 어휘 비교
- 나는 중국어로 꿈을 꾼다
- 한글(우리말, 우리글, 한국어)특성과 음성문자체계, 한글(우리말, 우리글, 한국어) 로마자표...
- 수능시험(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 개정중점, 수능시험(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 내용, 수능...
- 국어과와 영어과 인터넷활용교육(인터넷활용수업), 수학과와 과학과 인터넷활용교육(인터넷활...
- [문화 중국어]한자의 서체(書體) 변화 - 서체 변천 과정 개요
- [중국음식문화 연구] 중국 음식문화의 특징,역사,형성배경분석및 중국 음식문화 식사예절과 ...
- 외국어 계열 고등학교의 전문교육과정 (중국어과)
- 외국어로서의한국어발음교육론)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종성 자음 발음과 관련된 오류 예시를...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