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 - 채만식의 「치숙」, 황순원의 「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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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 - 채만식의 「치숙」, 황순원의 「별」을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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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을 시작하기 좋은 소설이다. 학생들은 〈별〉을 읽으면서 ‘소년’의 생각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소년에게 미워하는 감정을 느끼거나 만약 자신이 소년이었다면 어땠을 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비교적 등장인물이 적고 표면상 이야기 구조도 간단하므로, 인물에 대한 평가 등의 주제는 창작과제를 쉽게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치숙〉의 교육방법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그냥 독후감을 쓰라는 것보다는 이와 같은 구체적인 방향 제시 글쓰기는 효과적이다. 이러한 글쓰기는 소년에 대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한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데도 유용하다. 한편 아이들은 이러한 창작 수행평가를 통해 지금 현재 내 모습과 소년을 비교해 봄으로써 가족과 주위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소년은 결국 어떻게 자라게 될지에 대해 예상하는 글쓰기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장’이란 무엇인가라는 자문을 해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체험적인 적합성의 조건이 고려되었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마치며
모든 교육에서 다 그렇겠지만, 특히 소설교육에서는 교사가 학생보다 우위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소설교육은 텍스트를 두고 문학교사와 학생이 협동적으로 벌이는 독서행위라고 규정된다. 우한용, “문학교육과 담론방법의 원용”, 『국어교육』제75~76호, 1991. 12, p.339.
이러한 주장은 우리나라 소설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변화이다. 어쨌거나 소설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독서행위는 일반 독서와는 차별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설텍스트의 체험이겠지만 그 후의 텍스트 해체와 궁극적으로 학생이 자발적으로 소설을 즐겨 읽는 가운데 소설이 제기하는 제반문제를 자신의 삶의 세계로 끌어들이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일 것이다.
【참고문헌】
김영민 외 9인, 『채만식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1999, pp.110~112.
문학과문학교육연구소, 『문학과 문학교육』, 푸른사상, 2001.
박혜경. 『황순원 문학연구』. 동국대 박사논문. 1995.
김병익.「순수문학과 그 역사성」.『상황과 상상력』문학과 지성사. 1988.
엄무웅. 『채만식』. 지학사. 1985.
우한용. “문학교육과 담론방법의 원용”. 『국어교육』제75~76호. 1991.
김윤정, 『황순원 문학연구』, 새미, 2003, pp.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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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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