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터키의 FTA의 모든 것

소개글

한국과 터키의 FTA의 모든 것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한-터키 FTA 시기
2. 의의

본론
3. 한국과 터키의 경제관계
4. 터키의 경제 상황
5. 터키 경제의 성장요인과 위험요소
6. 한-터키 FTA 주요 상품별 관세 철폐 시기

결론
7. 장점
8. 문제점

부록
9. 한국이 이미 FTA를 맺은 국가

본문내용

A에서 거의 모든 우세한 산업 군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와 부품, 철강, 석유화학, 섬유, 전자제품, 발전기기, 기계 등의 분야에서 우리가 절대 우위를 갖고 있어 시장을 무차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터키는 석유제품, 의류, 아연광, 기호식품, 농수산물 등 주로 천연자원 위주의 한국수출이 유리할 뿐이다. 공산품 비중이 우리에 비해 열세라는 것이 주목 대상이다. 한·터키 FTA가 우리만의 호사스러운 잔치로 진행될 경우 자칫 중동의 형제국이자 교역 거점을 잃을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술이전 제휴 등을 통해 터키 국민들의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수출한 만큼 그리고 이익을 얻은 만큼 더 많이 주는 진정성으로 터키의 미래 동반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앞서 선점 효과를 누리려면 이 같은 우의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7. 장점
1) 유럽 시장 가격 경쟁력 확보
우리가 유럽연합과 1단계 FTA를 체결했지만 터키는 유럽과 2단계 관세동맹을 맺었으므로 이번 터키와의 FTA를 통해 유럽에 수출하는 제품을 더 싸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한국 -> 유럽연합` 보다 `터키에 진출한 한국기업 ->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이 더 싸질 수 있다. 그만큼 한국의 주력 산업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섬유 산업 수출 증가
우리나라의 섬유업(대구, 구미)에 이득이 크다. 세계적인 의류 공급국인 터키 시장에서 관세 철폐로 인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많은 유럽의 명품 업체들 상당수가 터키에서 봉제를 할 정도로 터키는 전 세계 섬유 시장 진출의 중간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터키는 자국 섬유산업 보호를 위해 반덤핑관세율을 적용했으며, 한국의 경우 14.64~38%에 이르는 반덤핑관세율이 부과했었는데 FTA체결로 이것이 즉시 철폐되었다. 이에 세계 4위의 의류공급국의 터키시장을 향한 대구, 구미의 섬유 수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터키가 인도네시아의 섬유를 주로 수입했지만 앞으로 FTA를 체결하면 우리 섬유 가격이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우리 섬유가 터키로 많이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무역불균형 해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국 - 터키 FTA가 발효되면 한국의 대 터키 수입이 농수산품은 최대 98%, 공산품은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터키와 우리나라의 교역액 순위는 수출24위, 수입 46위로 작은 수준이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터키 수출액은 50억8546만 달러, 수입액은 8억449만 달러로 (43억 달러의 무역흑자) 양국 간 무역불균형이 심한 상태이다. 이에 FTA를 통해 터키와의 교역액 증가되면 무역 불균형도 완화 될 것이다.
8. 문제점
터키가 FTA 협상에서 한국 정보기술(IT), 선박 등 주요 제품의 관세 철폐를 되도록 뒤로 미루고 자국 제품의 수입관세는 하루빨리 철폐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터키로선 한국이 무역흑자 폭이 크고 산업 경쟁력도 월등한 만큼 ‘형제의 나라’를 위해 한 발 양보하는 통 큰 결단을 바라고 있다.
9. 한국이 이미 FTA를 맺은 국가
- 칠레, 싱가포르, EFTA, ASEAN, EU, 페루, 미국, 인도(CEPA)
*EFTA
유럽자유무역연합. EFTA는 1960년 1월 4일 창설된 기구로 서유럽 국가 중 EU에 참가하지 않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규모는 작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전형적인 강소국들의 협력체이다.
*ASEAN
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 동남아지역의 공동안보 및 자주독립 노선의 필요성 인식에 따른 지역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창설된 지역협력기구 '동남아국가연합'. 1967년 8월 방콕선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5개국이 서명하면서 창설되었고 상설중앙사무국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다. 1984년 1월 브루나이가 가입하고 1995년 7월 베트남이, 1997년 7월 라오스, 미얀마, 1999년 4월 캄보디아가 가입하면서 2003년 3월 현재 가입국은 총 10개국이 되었다.
*CEPA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명칭은 시장개방보다는 경제협력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투자 등 실제 내용은 FTA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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