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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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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성장모형의 종류

Ⅲ. 성장모형과 이론
1. 배로(Barro,1990)모형
2. 정부지출 세분화 모형

Ⅳ. 성장모형과 경제성장모형
1. AUTOREG를 사용한 자기회귀모형
2. 연립방정식모형
1) 연립방정식 모형의 조건
2) 모형의 적합
3. VAR(P)모형
1) 시차 결정
2) 모형의 적합
4. 상태공간모형
1) 모형의 선택과 가공
2) 모형의 적합(수출액, 수입액모형)

Ⅴ. 성장모형과 새성장이론

Ⅵ. 성장모형과 신고전학파

Ⅶ. 성장모형과 R&D(연구개발)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그런 연유이다.
1980년대 중반 Romer에 의해서 촉발된 경제 성장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주로 외생적으로 주어지는 기술 진보 수준을 내생화하는데 그 초점이 모아졌다. Romer의 선구적인 노력에서 비롯된 신성장 이론은 기술 진보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의해서 몇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Lucas(1988)와 Rebelo(1991) 등의 연구는 인적 자본 축적 또는 learning-by-doing 등의 외부 효과에 의한 기술의 진보를 성장의 동인으로 삼는다. 이에 비해 Romer(1990), Grossman & Helpman(1991, a,b,c), Aghion & Howitt(1992) 등은 기업가의 이윤 추구 동기에 의한 R&D를 경제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삼는다.
그런데 R&D에 바탕을 둔 후자의 성장 모형(R&D 성장모형)은 Rivera-Batiz & Romer(1991)와 Charles Jones(1995)가 이미 지적했듯이 모형에서 가정한 R&D 생산함수의 선형성 때문에 과도한 규모효과(scale effect)를 지니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만일 R&D 부문에 투입되는 생산요소가 두 배가 된다면 R&D 성장모형에서는 균형성장경로에서의 경제 성장률 자체도 두 배가 된다. 이러한 R&D 성장 모형의 예측은 현실의 경험에 비춰 보았을 때 큰 공감을 얻기가 어려워지는데, 특히 Charles Jones(1995)는 지난 40년 동안 선진국에서 R&D 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수는 크게 늘었지만 선진국을 평균해서 볼 때 경제 성장률 자체는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전체적으로 약간 하락하는 경향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R&D 성장모형이 가지게 되는 함의에 문제를 제기한다. 기존의 R&D 성장모형이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인구 성장을 고려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기존의 R&D 성장모형이 과도한 규모효과를 지님은 사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필자는 R&D 생산 함수에 일정한 오목성(concavity)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R&D 성장모형이 가지는 과도한 규모효과를 없앨 것이다.
R&D 생산함수의 선형성과 더불어서 R&D 성장모형에서 경제 성장의 동인으로써 중요한 것이 지식전파효과(knowledge spillover effect)이다. 지식전파효과는 무역이 발생하는 경우에 무역 당사국들이 무역을 통해서 경제 성장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R&D 산업 내에 다수의 기업들이 존재한다고 명시적으로 가정하면 이러한 지식전파효과 뿐만 아니라 새로이 생산되는 지식이 중복되는 효과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는데, 왜냐하면 지식전파효과가 완전한 경우, 동일한 지식의 바탕 위에서 새로이 생산해 낼 수 있는 지식의 양은 분명히 한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논문을 쓰는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만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가 많을수록 필자가 관심을 가지는 문제는 이미 다른 사람에 의해서 연구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고 또한 필자의 입장에서 기존의 지식 위에서 유도될 것이라고 예상되어지는 새로운 결과물은 같은 분야 내의 다른 학자들에게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많아질수록 다른 학자들과 차별화 되는 결과물을 내어놓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 이렇게 기존의 지식으로부터 다른 학자들(기업들)과 차별화 되는 지식을 새로이 생산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된다면 지식전파효과는 원래의 R&D 성장모형에서와는 달리 상당히 억제될 것이다.
Ⅶ. 성장모형과 R&D(연구개발)
경제성장의 원인을 규명하는 실증연구는 Baumol(1986)의 신고전파성장이론의 함축적 의미인 수렴성 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Baumol의 중요한 연구결과는 장기적 자료를 이용하여 단순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장률이 상이한 몇 개의 집단(Club)이 발견된다는 점을 보였다. 이러한 실증결과는 신고전파성장이론보다는 Romer(1986)와 Lucas(1988)의 내생적 성장이론의 실증적 근거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었다.
내생적 성장이론 중에서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한 Romer(1986)와 Lucas(1988) 그리고 Rebelo(1990)의 AK성장이론이 실증적인 연구결과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자, Romer(1990), Grossman and Helpman(1991), 그리고 Aghion and Howitt(1992) 등은 R&D의 중요성에 기반을 둔 경제성장모형을 제시하였다. R&D기반 성장모형의 실증적 검정은 Jones(1995a, 1995b)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R&D기반 성장모형에 대한 실증분석을 미국을 중심으로 한 5개국에 대한 장기적 자료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나, 영구적인 R&D자원의 증가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발한다는 R&D기반 성장모형의 이론적 예측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그러나 Jones(1995a, 1995b)의 연구방법에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단순한 시각적 그래프와 단순 단위근검정에 의존했다는 점이다. 둘째, 선진 4개국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접근을 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Jones의 실증방법은 검정력(power of test)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한국을 포함한 OECD 14개국과 비정상적 패널분석(non stationary panel analysis)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김병수 외 1명 / R&D 조직의 지식 경영 활동이 R&D 성과에 미치는 영향, 한국지식경영학회 / 지식경영연구, 2012
남광희 / 신고전파 성장모형을 통한 최근 투자와 성장에 대한 분석, 한국경제통상학회, 2012
박우태 / 경제성장모형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1985
유종일 외 1명 / 새 성장이론의 비판적 검토수렴의 문제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경제연구소 / 경제논집, 1991
조상섭 외 2명 / R&D기반 성장모형의 실증분석 KISTI, 기술경영경제학회, 2002
하오명 / 신 고전학파의 연구, 영남대학교,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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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모형,   경제성장모형,   새성장이론,   신고전학파,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