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동명성왕, 유리왕』신화 속 에서 살아가던 그들의 인간적인 이면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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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동명성왕, 유리왕』신화 속 에서 살아가던 그들의 인간적인 이면과 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역사를 바라보는 눈

2. 역사 속에 숨어있는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

3. 주몽신화로 조작된 건국시대 최초의 인물 - 주몽

4.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왕 - 유리왕

5. 인간의 시대에 태어난 영웅적 인물 - 혜명태자

6. 새롭게 재창조된 역사 속 인물과 현재의 우리

본문내용

황룡왕은 유리왕의 요청을 받아 그를 죽이기 위해 만남을 주선하지만 오히려 혜명의 카리스마에 탄복하여 그를 살려 보내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혜명태자의 위명이 더욱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것은 유리왕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과 왕위에서 물러 나야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에 사로잡히는 원인이 되었고 혜명이 아버지의 손에 죽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28년 봄 3월, 왕이 사람을 보내 해명에게 말했다. "내가 도읍을 옮긴 것은, 백성들을 안정시켜 국가의 위업을 다지려는 것인데, 네가 나를 따르지 않고 힘이 센 것을 믿고 이웃 나라와 원한을 맺었으니, 자식된 도리가 이와 같을 수 있는가?" 그리고 태자에게 칼을 주어 자결하게 하였다.
백성들은 유리왕이 ‘도절’을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하려다가 죽게한 아버지로써의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인상이라는 것은 정책을 펼치는 지배층에 있어서는 꽤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 되는 것이다. 피지배층을 더욱 잘 이끌기 위해서는 솔선수범과 모범이 되는 얼굴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에도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자식을 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통해서 이루어야 했다.
하지만 황룡왕 이 그의 태도에 감명을 받아 오히려 혜명태자의 위명을 더욱 높이는 결과가 되자 유리왕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황룡국과의 외교적 문제를 빌미삼아 그에게 직접적으로 자살을 하게끔 명을 내린다.
"전번에 황룡왕이 강한 활을 보냈기에, 나는 그들이 우리 나라를 업신여길까 걱정되어, 일부러 활을 잡아 당겨 꺾음으로써 답한 것인데, 뜻밖에 부왕의 견책을 당하게 되었다. 이제 부왕이 나를 불효하다고 생각하여 칼을 내려 자결케 하니,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겠느냐?" 태자는 여진 동원으로 가서 창을 땅에 꽂아 놓고, 말을 타고 달려 그 창에 찔려 자결하였다. 이 때 나이가 21세였다. 태자의 예식으로 동원에 장사지내고, 그곳에 사당을 세웠다. 이에 따라 그 땅을 창원이라 하였다.
결국 왕의 자리를 두고 정치적인 투쟁을 하던 일련의 상황은 아버지가 아들을 자결하게끔 만드는 것으로 일단락이 된다.
유리왕은 이로써 아들을 둘이나 죽인 비정한 아버지로서 평가를 받게 되지만 다른 면으로는 자신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6. 새롭게 재창조된 역사 속 인물 과 현재의 우리
삼국사기를 중점으로 역사서에 기술된 당시의 역사를 최대한 분석하고 신화적이고 영웅적인 면 보다는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그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인성적이고 표면적인 부분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추측을 통해서 보다 객관적으로 나타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것으로 인해 재창조된 인물은 비범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주변에서 종종 보이는 사람의 모습과 일치되어 보인다. 현재와는 많이 다른 역사 속 그때도 사람은 존재했고 살아가는 공간이기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이 무언가를 결심하고 이루어내어 성공한 사람의 모습은 비단 주몽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변에도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유리왕의 열등감 역시 우리 또한 인간이기에 이해되고 체험 할 수 있는 감정이며 당당한 혜명태자의 모습 역시 군대에서 보이는 만능일꾼이자 엄격한 고참에게서 보이는 모습과 자꾸 겹쳐서 보인다.
오래전 그때 와 지금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인물들이 일궈놓은 그들의 시간을 단지 암기하고 학습할 뿐이다.
자신의 동기화가 없는 학습과 암기는 지식이 아닌 단지 알고 있는 정보에 불과하며 활용 되지못하고 기억 속에서 사라질 생각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등에 대해서 우리는 단지 국가의 대처와 약함만을 탓하고 정작 우리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높아지게 만든 일련의 사회적 상황에 대해 우리가 느끼게 되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단지 시대의 유행의 흐름으로 사라지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모든 국민이 역사를 바로알고 주체적인 인식을 하고 있다면 그렇게 대놓고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단지 해결책이 되는 것을 넘어서 더 나아가 국가적인 공동의식과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데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문헌>
고구려 건국사, 김기흥, 창작과비평사, 2002
한국오천년야사 고조선 고구려편, 김우성, 우성출판사, 1985
http://blog.naver.com/darns - 주몽, 드라마와 역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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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7.14
  • 저작시기2013.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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